TSN KOREA 박영우 기자 | 다음 달 3월 5일 개막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경쟁국들의 전력 윤곽이 드러났다. 일본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사실상 ‘올스타급’ 전력을 예고했고, 호주와 체코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각국 야구 연맹을 통해 2026 WBC 참가를 확정한 현역 메이저리거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일본이다. 일본은 투타 겸업의 상징인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등 핵심 빅리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마운드 전력도 탄탄하다. 기쿠치 유세이와 마쓰이 유키 등 좌완 자원이 풍부하며, 스가노 도모유키와 무라카미 무네타카까지 가세해 공수 균형을 갖췄다. 복병으로 꼽히는 호주도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트래비스 바자나가 호주 대표로 출전한다. 암 투병을 이겨내고 복귀한 올스타 마무리 출신 리엄 헨드릭스의 합류
2026-02-05 박영우 기자
TSN KOREA 박해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올림픽 무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단순한 유니폼 제공을 넘어, 국가 대표팀의 정체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한 전략적 마케팅 무대로 올림픽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대회에 룰루레몬, 아르마니, 랄프 로렌, 스킴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선수들의 경기복은 물론 개·폐회식 의상과 선수촌 생활복까지 책임지며 ‘밀라노 패션위크에 버금가는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랄프 로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줄곧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담당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미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유지하되, 흰색을 중심으로 한 절제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은 화이트 톤의 울 토글 코트와 니트 스웨터, 비니를 착용할 예정이다. 랄프 로렌 측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순수함과 단순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룰루레몬이 맡는다. 룰루레몬은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파트너십으로, 대형 메이플리프 문양과 레드·알파인 그린·퍼플 컬러 조합을 전면에 내세웠다. 메리노
2026-02-05 박해리 기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중장기 전략을 둘러싼 다양한 시나리오의 중심에 섰다. 미국 현지에서는 레이커스가 당장의 우승 경쟁보다 미래 전력 구축에 무게를 둘 경우, 르브론 제임스를 포함한 파격적인 트레이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칼럼니스트 마크 모랄레스-스미스는 레이커스가 진정한 우승 후보가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를 묶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보내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이 트레이드 구상에는 데빈 바셀, 해리슨 반스, 제레미 소찬,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이 포함된다. 이 시나리오의 핵심은 41세를 앞둔 슈퍼스타 르브론을 자산화해 젊은 전력과 드래프트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는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구성을 염두에 둘 수 있고, 르브론이 우승 경쟁이 가능한 팀으로 이동한 뒤 다시 LA로 복귀하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는 인물은 해리슨 반스다. 반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거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NBA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5년 파이널
2026-02-05 박영우 기자
TSN KOREA 장우혁 기자 |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6일 공개된다. KBO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별리그 C조 경기에 나선다.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편성됐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랭킹에서 일본은 1위, 대만은 2위, 한국은 4위에 올라 있다. 호주는 11위, 체코는 15위다. 전력상 일본과 대만 중 최소 한 팀을 반드시 꺾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은 2006년 1회 대회에서 3위, 200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KBO는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반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 전력의 핵심은 해외파
2026-02-05 장우혁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압승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마르 마르무시였다. 마르무시는 전반 7분과 29분, 날카로운 침투와 결정력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지난 시즌 같은 장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기억을 다시 꺼내 들며 뉴캐슬의 악몽으로 자리 잡았다. 마르무시의 활약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과감한 선택에서 비롯됐다. 과르디올라는 엘링 홀란드를 벤치에 두고 마르무시와 안투안 세메뇨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공격 전개는 한층 유연해졌고, 좌측에서 마르무시-아이트 누리-레인더르스의 조합은 뉴캐슬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전반 33분에는 티야니 레인더르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우세는 더욱 확고해졌다. 반면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의 백파이브 선택이 초반부터 흔들리며 악수가 됐다. 번의 무리한 태클에서 비롯된 첫 실점 이후 수비 라인은 급격히 무너졌고, 중원에서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2026-02-05 김민제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압승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오마르 마르무시였다. 마르무시는 전반 7분과 29분, 날카로운 침투와 결정력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지난 시즌 같은 장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기억을 다시 꺼내 들며 뉴캐슬의 악몽으로 자리 잡았다. 마르무시의 활약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과감한 선택에서 비롯됐다. 과르디올라는 엘링 홀란드를 벤치에 두고 마르무시와 안투안 세메뇨를 투톱으로 기용했다. 공격 전개는 한층 유연해졌고, 좌측에서 마르무시-아이트 누리-레인더르스의 조합은 뉴캐슬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전반 33분에는 티야니 레인더르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우세는 더욱 확고해졌다. 반면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의 백파이브 선택이 초반부터 흔들리며 악수가 됐다. 번의 무리한 태클에서 비롯된 첫 실점 이후 수비 라인은 급격히 무너졌고, 중원에서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 클럽 대항전)이 북중미 최강 클럽을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전통적으로 멕시코 리가 MX 구단들이 지배해왔지만,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창단 이후 첫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인터 마이애미는 2026 챔피언스컵에 시드를 받고 16강에 직행했다. MLS 구단이 최근 24년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사례는 2022년 시애틀 사운더스가 유일하다. 대회는 총 27개 팀이 참가한다. MLS 컵 우승팀, 멕시코 리가 MX 챔피언, 리그스컵 우승팀, 중앙아메리카컵 우승팀, 카리브컵 우승팀 등 5개 팀은 시드를 받아 16강부터 출전한다. 나머지 팀들은 1라운드부터 경쟁을 시작한다. CONCACAF 랭킹을 기준으로 한 사전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완성됐다. 결승을 제외한 모든 라운드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2차전 합산 스코어로 승자를 가린다.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며, 동률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 팀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리그 알나스르의 리야드전에서 결장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구단은 공식적으로 체력 안배 차원의 결장이라고 밝혔지만, 현지와 유럽 언론을 중심으로 내부 갈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알나스르는 2일 열린 알리야드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경기에서 호날두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구단은 ‘로드 매니지먼트(load management)’를 이유로 들었다. 호날두는 해당 경기 전까지 리그 19경기 중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며 1,620분 중 1,602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A Bola)는 다른 배경을 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Public Investment Fund)의 클럽 운영 방식에 불만을 표시하며 사실상 항의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PIF는 알힐랄,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알아흘리 등 사우디 프로리그 주요 4개 구단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 구단 간 투자 규모와 지원 강도에 차이가 있다는 인식이다. 특히 최근 카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를 떠나 알힐랄로 이적한 사례가 논란을 키웠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지난달 15일 원정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는 마지막 순간에 승부가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카이 하베르츠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첼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하베르츠는 상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중앙에서 이어받아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제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1차전에서 확보한 리드를 바탕으로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과 후반 내내 수비 조직을 촘촘히 유지하며 첼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결정적인 순간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하베르츠의 골은 의미가 남달랐다. 그는 2023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까지 첼시에서 세 시즌을 뛴 공격수로,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웸블리행 티켓을 안겼다. 아스널은 이번 결승 진출로 1992-1993시즌 이후 33년 만의 카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미드필더 이강인을 붙잡았다. PSG는 잔류를 넘어 계약 연장까지 검토하는 분위기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3일 “이강인은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한 관심을 받았지만 제안을 거절했다”며 “PSG가 시즌 중반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 계약 만료 시점인 2028년 6월 이후를 내다본 연장 논의가 내부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까지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경쟁을 이어갔으나, 중반 이후 팀 내 부상 이탈자가 늘면서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과정에서 공격 전개, 압박 회피, 볼 소유 능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코치진과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결승골 장면에 관여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이강인은 압박 속에서도 공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지녔다”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레키프는 PSG 내부 평가를 전하며 “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다음 달 3월 5일 개막하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경쟁국들의 전력 윤곽이 드러났다. 일본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사실상 ‘올스타급’ 전력을 예고했고, 호주와 체코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각국 야구 연맹을 통해 2026 WBC 참가를 확정한 현역 메이저리거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일본이다. 일본은 투타 겸업의 상징인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등 핵심 빅리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마운드 전력도 탄탄하다. 기쿠치 유세이와 마쓰이 유키 등 좌완 자원이 풍부하며, 스가노 도모유키와 무라카미 무네타카까지 가세해 공수 균형을 갖췄다. 복병으로 꼽히는 호주도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202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인 트래비스 바자나가 호주 대표로 출전한다. 암 투병을 이겨내고 복귀한 올스타 마무리 출신 리엄 헨드릭스의 합류
TSN KOREA 장우혁 기자 |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이 6일 공개된다. KBO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별리그 C조 경기에 나선다.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체코가 편성됐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SBC) 랭킹에서 일본은 1위, 대만은 2위, 한국은 4위에 올라 있다. 호주는 11위, 체코는 15위다. 전력상 일본과 대만 중 최소 한 팀을 반드시 꺾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은 2006년 1회 대회에서 3위, 200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KBO는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반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사이판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 전력의 핵심은 해외파
TSN KOREA 박영우 기자 |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오프시즌 예상 밖의 적극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일본 야구(NPB)를 대표하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영입이 있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무라카미는 팀의 주전 1루수이자 중심 타선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화이트삭스는 올겨울 조던 힉스, 앤서니 케이, 션 뉴컴을 영입했다. 불펜에는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추가했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트레이드해 루이스앙헬 아쿠냐를 데려오는 선택도 감행했다. 하지만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무라카미였다. 일본 NPB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무라카미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어떤 적응력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구단은 환경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의 요청에 따라 클럽하우스에 비데를 설치했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MLB닷컴을 통해 “무라카미가 클럽하우스에 비데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며 “그에게는 익숙한 문화였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작은 요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낯선 문화와 환경이 국제 선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 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연봉 상승률은 해마다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AP통신은 3일 MLB 선수노조 자료를 인용해, 2025시즌 9월 1일 기준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1천46명의 평균 연봉이 472만1천393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68억원 수준이다. MLB 평균 연봉은 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이 치러진 2021시즌 이후 4시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2시즌 422만2천193달러, 2023시즌 452만5천719달러, 2024시즌 465만5천366달러로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상승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25시즌 평균 연봉 상승률은 전년 대비 1.4%에 그쳤다. 2022시즌 14.8%, 2023시즌 7.2%, 2024시즌 2.9%에 비해 뚜렷한 둔화세다. 선수 경력에 따른 연봉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경력 1년 미만 선수의 평균 연봉은 82만2천589달러였다. 1∼2년 차는 117만9천192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연봉 조정 자격을 얻는 2∼3년 차 선수는 평균 183만3천386달러를 받았다. 경력 3년 이상은 327만3천39달러,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당시 일본 대표팀은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오타니는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대회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같은 장면을 다시 볼 수 없게 됐다. 오타니는 일본 대표팀에서 타자로만 출전하고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곧바로 투수로 등판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하면서, WBC에서는 투구를 제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상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예방적 차원의 관리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이도류’ 슈퍼스타로 장기 활용해야 하는 입장이다. 특히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전력 구상에서 오타니의 투수 역할은 핵심 자산이다. 3월 국제대회에서 과도한 투구 부담을 줄 경우, 시즌 중반 이후 컨디션 저하나 부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다저스는 개막과 동시에 오타니의 오른팔을 온전한 상태로 투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 선택으로 일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