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지만,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떠안았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115-102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내용보다 웸반야마의 부상 상황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웸반야마는 1쿼터에서 9득점과 2블록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퍼스는 1쿼터 종료 시점에서 1점 차 리드를 잡으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 초반 경기 흐름이 급변했다. 웸반야마가 폴 조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갈비뼈 부위를 강하게 맞으며 쓰러졌다. 해당 장면은 패스를 저지하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웸반야마는 고통을 호소하며 라커룸으로 향했고, 결국 왼쪽 갈비뼈 타박상 진단을 받아 후반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후반 핵심 전력을 잃은 채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그럼에도 스퍼스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다만 승리보다 중요한 변수는 웸반야마의 상태다. 경기 후 샌안토니
2026-04-07 임재현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빅리그 선발 복귀전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대 맹타를 기록했지만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콜업되며 기회를 잡았다. 전날 대수비로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첫 선발 출전에서 즉각 결과를 만들어냈다. 초반 흐름은 무난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7회에는 투수 키를 넘기는 절묘한 내야 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에는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타구를 끝까지 추격해 잡아내는 ‘바스켓 캐치’로 투수 윌만 클라인의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타선도 폭발했
2026-04-07 김민제 기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 체제가 전술 운영과 권한 구조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외국인 코치진을 대상으로 미디어 대응 지침을 재차 강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대표팀 관계자는 7일 “대표팀 관련 인터뷰는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기존 가이드라인을 다시 전달했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수석코치 주앙 아로소가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와 진행한 인터뷰였다. 아로소 코치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프로젝트의 얼굴 역할을 할 한국인 감독을 원했고, 전술과 훈련은 유럽 지도자가 맡는 구조를 선호했다”며 “자신의 역할은 경기장 내 리더”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홍명보 감독은 상징적 존재이고, 실제 전술 운영은 아로소 코치가 주도한다’는 해석으로 확산됐다. 특히 ‘온필드 리더(on-field leader)’라는 표현이 ‘실질적인 감독’으로 번역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아로소 코치가 인터뷰에서 3백과 4백 전술 운용 방식까지 상세히 설명한 점도 비판을 키웠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2026-04-07 박용준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2026시즌 6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7분을 소화하며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모두 도왔고, 전반 39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연결했다. 또한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전반 5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MLS 역사상 전반 또는 후반 45분 동안 4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두 번째다. 메시는 후반에만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
2026-04-07 김민제 기자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전 세계 이용자를 보유한 러닝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에서 대한민국 동해에 위치한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로 표기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바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가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해 놨다. 서 교수는 즉각 스트라바 측에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 그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본식 표기 사용은 명백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도 관련 영상 자료를 함께 전달하며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서 교수는 스트라바가 전 세계 라이더와 러닝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만큼, 잘못된 지명 표기는 국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독도 표기 오류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도 서비스에서는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또는 일본식 명칭으로 표기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항공기 추적 앱 등 다른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일본
2026-04-07 장우혁 기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 체제가 전술 운영과 권한 구조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외국인 코치진을 대상으로 미디어 대응 지침을 재차 강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대표팀 관계자는 7일 “대표팀 관련 인터뷰는 사전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기존 가이드라인을 다시 전달했다”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수석코치 주앙 아로소가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와 진행한 인터뷰였다. 아로소 코치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프로젝트의 얼굴 역할을 할 한국인 감독을 원했고, 전술과 훈련은 유럽 지도자가 맡는 구조를 선호했다”며 “자신의 역할은 경기장 내 리더”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홍명보 감독은 상징적 존재이고, 실제 전술 운영은 아로소 코치가 주도한다’는 해석으로 확산됐다. 특히 ‘온필드 리더(on-field leader)’라는 표현이 ‘실질적인 감독’으로 번역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아로소 코치가 인터뷰에서 3백과 4백 전술 운용 방식까지 상세히 설명한 점도 비판을 키웠다. 대표팀은 지난 3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2026시즌 6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7분을 소화하며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모두 도왔고, 전반 39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연결했다. 또한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전반 5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MLS 역사상 전반 또는 후반 45분 동안 4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두 번째다. 메시는 후반에만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
TSN KOREA 박용준 기자 | 2025-2026 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 대진이 사실상 윤곽을 드러냈다. 마지막 8강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4강에 합류하면서 웸블리 진출 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리버풀을 4-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어 첼시는 하부리그 포트베일을 상대로 7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아스널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사우샘프턴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사우샘프턴은 이 승리로 4강 무대에 오르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준결승 대진 추첨을 통해 각 팀의 맞대결이 확정된다. 준결승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경기는 하루씩 나뉘어 열리며, 정확한 킥오프 시간은 추후 발표된다. 결승전은 오는 5월 1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사진= Getty Images
TSN KOREA 송은하 기자 |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 MLS에서 생애 첫 한 경기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6라운드 올랜도 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올리며 LAFC의 6-0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 시절 한 경기 4골 기록은 있었지만, 4도움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MLS 6경기 7도움과 CONCACAF 챔피언스컵 4경기 4도움을 더해 공식전 10경기 만에 두 자릿수 도움을 달성했다. MLS 도움 부문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타일러 보이드와 함께 3-4-3 스리톱으로 출전했다. LAFC는 시즌 초반 수비 불안을 보이던 올랜도를 상대로 경기 내내 압도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손흥민은 전반 7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선제골에 관여했다. 이어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는 부앙가의 연속 득점을 모두 도우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전반 40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도우며 전반 5골 모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후반 12분에는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이후 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가운데, 본선에 나설 모든 참가국이 최종 확정됐다. 1일(한국시간)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라크의 합류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9개국이 참가한다. 2026년부터 아시아 배정 티켓이 4.5장에서 8.5장으로 확대된 가운데,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반면 ‘전통 강호’ 이탈리아는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탈리아는 같은 날 보스니아 제니차 빌리노 폴리에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플레이오프 A조 결승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2026 북중미 대회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17분 모이즈 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1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백태클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하리스 타바코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승부차기에서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빅리그 선발 복귀전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대 맹타를 기록했지만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콜업되며 기회를 잡았다. 전날 대수비로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첫 선발 출전에서 즉각 결과를 만들어냈다. 초반 흐름은 무난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7회에는 투수 키를 넘기는 절묘한 내야 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에는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타구를 끝까지 추격해 잡아내는 ‘바스켓 캐치’로 투수 윌만 클라인의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 타선도 폭발했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MLB의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됨에 따라 김혜성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김혜성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로 투입됐다. 이날 그는 2루수로 출전했고 9번 타순에 배치됐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 복귀 전까지 김혜성과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 포지션을 번갈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좌타자, 로하스는 우타자다. 이날 선발 유격수는 로하스였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6일부터 시작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 가운데 두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혜성에 대해 수비 능력은 물론 타석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볼넷 상황에서의 선구안과 스트라이크 존 관리 능력을 강조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도 출전해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할대 타율로 기대를 높였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간 타격 부진 평가로 개막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시즌 초반 하위권 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하루였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0으로 완승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박준순의 맹타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박준순은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홈런·3루타 포함)로 공격을 이끌었다. 5회 1사 1·3루에서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선발 잭로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역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올러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KIA는 불펜진과 마무리 정해영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계투로 승리를 지켰다. 반면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에 3-4로 역전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경기 승부는 9회초 피치클록 위반에서 갈렸다. 롯데 최준용이 3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위반을 범하며 출루를 허용했고, 이후 흔들리며 결승점을 내줬다. SSG는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2-0으로 꺾었다.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투자에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프로야구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KT 위즈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단 리밸런싱에 초점을 맞추며 전력 재편에 나섰고, 이는 시즌 초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KT는 단순히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방식이 아닌, 팀 전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선택적으로 움직였다. 외야수 최원준과 김현수, 포수 한승택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약점을 보완했다. 영입 당시 세 선수 모두 우려가 따랐다. 최원준은 2025시즌 부진으로 기량 하락 평가를 받았고, 김현수 역시 에이징 커브 우려가 있었다. 한승택 또한 FA 시장에서 외면받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KT 프런트는 다른 판단을 내렸다. 최원준을 1번 타자로 낙점해 기동력 강화와 출루 능력을 기대했고, 김현수는 팀 중심을 잡아줄 리더로 평가했다. 한승택은 주전 포수 장성우의 부담을 덜어줄 핵심 자원으로 판단했다. 반면 간판타자 강백호(한화 이글스)와는 결별을 선택하며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원준은 5경기에서 출루율 0.552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수행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오는 4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수요일 불펜 보강 소식과 함께 오타니의 차기 등판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오타니는 지난 화요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고 시즌 첫 승(1-0)을 신고했다. 두 번째 토미존 수술에서 회복한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 마운드에 복귀했으며, 올 시즌에는 7~8일 간격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타니의 올 시즌 목표는 25번의 선발 등판과 약 150이닝 투구로 설정되어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지난 등판에 대해 "2021~2023년 에인절스 시절의 압도적인 폼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마지막 이닝에서 마운드 상태로 인해 다소 흔들렸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투구를 마친 점을 높게 샀다. 오타니 역시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투구가 훨씬 유연하고 편해진 느낌"이라며 "다만 지난 등판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다음 경기에서 보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