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은하 기자 |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시즌 첫 호투가 속구 한 개로 끊겼다. 5회까지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초 장두성의 머리 쪽을 맞히는 투구로 자동 퇴장당했다. 베니지아노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단타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버텼고, 앞선 5차례 선발 등판에서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지 못했던 흐름을 바꿀 기회를 잡았다. 흐름은 6회초 급격히 바뀌었다. SSG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베니지아노는 선두타자 한태양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장두성을 상대로 던진 속구가 헬멧 쪽을 강타했다. KBO리그에서는 직구성 투구가 타자의 머리 부위를 맞히면 심판진 판단에 따라 자동 퇴장이 적용된다. 이날 베니지아노의 퇴장은 2026시즌 KBO리그 5번째 헤드샷 자동 퇴장으로 집계됐다. 베니지아노는 퇴장 명령 직후 한동안 마운드에 머물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심의 퇴장 선언 이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교체 상황에서 SSG는 노경은을 긴급 투입했지만, 노경은
2026-05-02 송은하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경기 막판 대타 출전 기회를 장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타선 침묵과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했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4로 올라갔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2-4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트루이스 불펜 조지 소리아노의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부터는 2루 수비에 투입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김혜성은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스밴슨의 157㎞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였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다저스는 1회부터 흔들렸다. 선발 에밋 시한은 1회 수비 실책성 플레이와 보크 판정이 겹친 상황에서 놀런 고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알렉 벌리슨의 솔로포로 격
2026-05-02 송동섭 기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MLB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침체된 공격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안타 수에서 탬파베이에 6-5로 앞섰지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시즌 7번째 영봉패를 당했다. 이는 현재 메이저리그 최다 영봉패 기록이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8로 소폭 올랐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초 1사 1루에서 탬파베이 좌완 선발 셰인 매클래너핸의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샌프란시스코는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격의 흐름이 끊겼다. 경기의 흐름은 탬파베이 선발 매클래너핸이 장악했다. 매클래너핸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볼넷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2경기 연속 무실점 선발 등판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2026-05-02 박용준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원정에서 패배를 피한 아스널은 2차전 홈경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경기는 페널티킥과 비디오 판독(VAR)이 지배했다. 아스널은 전반 44분 빅토르 교케레스가 다비드 한츠코의 반칙을 유도한 뒤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벤 화이트의 핸드볼 판정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훌리안 알바레스가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가장 큰 논란은 후반 33분 발생했다. 에베레치 에제가 한츠코의 도전에 넘어지자 주심 대니 마켈리는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온필드 리뷰 뒤 판정은 취소됐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이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고, 현지 매체들도 이 장면을 경기 최대 쟁점으로 다뤘다. 아틀레티코도 기회를 만들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후반 칩슛으로 크로스바를 맞히며 홈 팬들을 들끓게 했다. 다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스널은 막판 흐
2026-04-30 송동섭 기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LIV골프 재정 지원을 2026시즌 이후 중단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세계 남자골프 판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PIF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LIV골프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며, 이 내용이 선수와 직원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로이터는 LIV골프가 사우디 투자 종료 이후 사업 재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장기 투자자를 찾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PIF는 2022년 출범 이후 LIV골프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LIV골프는 출범 당시부터 기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72홀 중심의 전통 대회 구조를 54홀로 줄였고, 컷 탈락을 없앴으며, 팀 단위 경쟁과 막대한 계약금을 앞세워 스타 선수들을 끌어들였다. 그러나 막대한 자본 투입에도 흥행 지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관중 동원과 TV 시청률 부진이 이어졌고, PGA 투어 잔류 선수들과 LIV 이적 선수들 사이의 갈등도 장기화됐다. 골프계의 분열 비용이 커진 셈이다. 뉴올리언스 대회 연기도 위기론을 키웠다. LIV골프는 6월 예정됐던 뉴올리언스 대회를 가을로 미
2026-04-30 김민제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원정에서 패배를 피한 아스널은 2차전 홈경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경기는 페널티킥과 비디오 판독(VAR)이 지배했다. 아스널은 전반 44분 빅토르 교케레스가 다비드 한츠코의 반칙을 유도한 뒤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벤 화이트의 핸드볼 판정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훌리안 알바레스가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가장 큰 논란은 후반 33분 발생했다. 에베레치 에제가 한츠코의 도전에 넘어지자 주심 대니 마켈리는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온필드 리뷰 뒤 판정은 취소됐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이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고, 현지 매체들도 이 장면을 경기 최대 쟁점으로 다뤘다. 아틀레티코도 기회를 만들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후반 칩슛으로 크로스바를 맞히며 홈 팬들을 들끓게 했다. 다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스널은 막판 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구단 운영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이영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울산은 30일 울산광역시 동구 클럽하우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 축구대표팀 수비수이자 강원FC 대표를 역임한 이영표를 구단 첫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물 영입을 넘어, 구단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체계의 외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영표 사외이사는 현역 시절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축적했다. 이후 강원FC 대표로 재직하며 구단 운영과 행정 경험까지 갖춘 ‘현장+경영’ 복합형 인물로 평가된다. 울산은 이영표의 선임 배경에 대해 “유럽 선진 축구 경험과 행정 전문성이 구단 철학 정립과 중장기 비전 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자문 역할을 넘어 전략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해석된다. 최근 K리그 구단들은 기업형 운영 구조로 전환하며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외이사는 내부 경영진과 분리된 독립적 위치에서 전략 방향성
TSN KOREA 박용준 기자 | FC서울은 개막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 승점 25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울산 HD와의 격차는 승점 8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에서 우승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징크스 청산이다. 서울은 지난 11일 전북 현대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클리말라의 극장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2017년 7월 이후 안방에서 전북을 상대로 이어졌던 13경기 무승 흐름을 끊었다. 이어 울산 원정에서도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지난 15일 울산과의 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며 2016년 4월 이후 이어졌던 울산 원정 13경기 무승을 3천643일 만에 끝냈다. 서울은 대전하나시티즌에 0대1로 패하며 한 차례 흐름이 꺾였지만, 9라운드와 10라운드를 연달아 승리하며 곧바로 반등했다. 강팀의 조건인 위기 회복력을 보여준 셈이다. 서울의 상승세는 수치로도 뚜렷하다. 10경기에서 21골을 넣고 6골만 허용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2.1골, 평균 실점은 0.6골이다.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고 있다. 공격도 특정 선수에게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5대4로 꺾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2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반면 뮌헨은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반드시 승부를 뒤집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UEFA는 양 팀이 9골을 주고받은 이번 경기를 대회 역사에 남을 준결승 명승부로 정리했다. PSG 승리의 중심에는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있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두 골씩 넣으며 뮌헨 수비를 흔들었다. 로이터도 두 공격수의 멀티골과 PSG의 5대4 승리를 경기 핵심으로 짚었다. 뮌헨은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서갔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6경기 연속골을 이어갔고, 시즌 공식전 54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PSG는 전반 24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렌트퍼드를 꺾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압했다. 카세미루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고, 베냐민 셰슈코가 전반 막판 추가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43분 마티아스 옌센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카세미루와 셰슈코의 전반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고 전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6위 브라이턴과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맨유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수학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이후 해리 매과이어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드스가 건넨 패스를 셰슈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TSN KOREA 송은하 기자 |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시즌 첫 호투가 속구 한 개로 끊겼다. 5회까지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초 장두성의 머리 쪽을 맞히는 투구로 자동 퇴장당했다. 베니지아노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단타 2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버텼고, 앞선 5차례 선발 등판에서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지 못했던 흐름을 바꿀 기회를 잡았다. 흐름은 6회초 급격히 바뀌었다. SSG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베니지아노는 선두타자 한태양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장두성을 상대로 던진 속구가 헬멧 쪽을 강타했다. KBO리그에서는 직구성 투구가 타자의 머리 부위를 맞히면 심판진 판단에 따라 자동 퇴장이 적용된다. 이날 베니지아노의 퇴장은 2026시즌 KBO리그 5번째 헤드샷 자동 퇴장으로 집계됐다. 베니지아노는 퇴장 명령 직후 한동안 마운드에 머물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심의 퇴장 선언 이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교체 상황에서 SSG는 노경은을 긴급 투입했지만, 노경은
TSN KOREA 송동섭 기자 |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경기 막판 대타 출전 기회를 장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타선 침묵과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했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4로 올라갔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2-4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트루이스 불펜 조지 소리아노의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부터는 2루 수비에 투입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김혜성은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맷 스밴슨의 157㎞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였다. 이어 오타니 쇼헤이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다저스는 1회부터 흔들렸다. 선발 에밋 시한은 1회 수비 실책성 플레이와 보크 판정이 겹친 상황에서 놀런 고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알렉 벌리슨의 솔로포로 격
TSN KOREA 박용준 기자 | MLB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침체된 공격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안타 수에서 탬파베이에 6-5로 앞섰지만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시즌 7번째 영봉패를 당했다. 이는 현재 메이저리그 최다 영봉패 기록이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8로 소폭 올랐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초 1사 1루에서 탬파베이 좌완 선발 셰인 매클래너핸의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로 샌프란시스코는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격의 흐름이 끊겼다. 경기의 흐름은 탬파베이 선발 매클래너핸이 장악했다. 매클래너핸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볼넷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봉쇄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2경기 연속 무실점 선발 등판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TSN KOREA 송은하 기자 | MLB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이 손가락 수술 이후 약 3개월 만에 실전 무대로 돌아왔다. 더블A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에서 재활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30일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시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성적은 2타수 1안타 1도루였다.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몸 상태 점검이었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실전 감각에 큰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카트소나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했고, 더블 스틸 과정에서 3루까지 밟았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타격과 주루를 모두 소화했다는 점에서 복귀 첫 경기의 의미가 작지 않다. 김하성은 콜럼버스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리그 재활 선수로 출전했다. 콜럼버스는 이날 몽고메리에 5-6으로 졌지만, 현지에서는 김하성의 복귀 자체가 경기의 주요 장면으로 다뤄졌다. 지난 1월 한국 체류 중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힘줄을 다친 김하성은
TSN KOREA 송동섭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침묵을 깨고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혜성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6으로 상승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다소 답답했다. 김혜성은 2회말 1사 2루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고, 4회말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변화구 대응에서 타이밍이 다소 늦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반등했다. 6회말 1사 상황에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알칸타라의 시속 149.1km 체인지업을 정확히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최근 타격 흐름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음을 확인한 장면이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 능력을 유지하며 추격 흐름의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팀 차원의 결정력 부족은 여전히 뚜렷했다. 1사 만루 기회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