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용준 기자 | LA다저스 김혜성이 뒤늦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혜성의 202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전달식을 공개했다. 전달식은 다저스 라커룸에서 열렸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직접 김혜성을 호명해 반지가 담긴 상자를 건넸다. 김혜성은 올 시즌 개막을 트리플A에서 맞아 지난달 열린 공식 반지 세리머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향해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도 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며 우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어려운 결정을 했고, 라커룸의 모든 이를 더 신나게 만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혜성은 동료들의 박수 속에 앞으로 나와 반지를 받았다. 그는 “다저스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라커룸에는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대주자로 1경기에 나섰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는 대
2026-04-28 박용준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포뮬러1(F1)이 한 달여 공백을 깨고 다시 엔진을 가동한다. 2026 시즌 네 번째 레이스인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잇따라 취소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재개되는 일정이다. 이번 시즌은 F1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 파워 유닛 비중이 크게 늘어난 ‘신형 하이브리드 규정’이 본격 도입되면서 팀과 드라이버 모두 적응 경쟁에 돌입했다. 파워 밸런스 변화에 따라 기존 강팀 중심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스프린트 레이스가 포함된 주말로 진행된다. 짧은 레이스에서의 전략과 타이어 운용, 스타트 대응 능력이 순위 경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신예 키미 안토넬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로운 규정 체제에서 빠르게 적응력을 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기존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들과의 경쟁 구도가 이번 마이애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즌 중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규정이 실제 레
2026-04-28 송동섭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고양 소노가 한국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판도를 뒤흔들었다.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90-80으로 꺾었다. 5전 3승제 시리즈를 3승 무패로 끝낸 소노는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소노의 질주는 이변을 넘어 기록이 됐다. 정규리그 5위로 봄 농구에 진출한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3전 전승으로 제압했다. 이어 정규리그 1위 LG까지 3연승으로 밀어냈다. 정규리그 1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것은 KBL 역대 최초다. 손창환 감독은 역사적인 승리 뒤에도 크게 들뜨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지금은 아무 생각이 안 든다. 그저 다음 단계인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자려고 누우면 그제야 조금 눈물이 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번 시즌 소노의 반전은 극적이다. 2023년 고양 데이원을 인수해 창단한 소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도 한때 9위까지 내려갔지만, 정규리그 막판 구단 역사상 첫 10연승을 달리며
2026-04-28 송동섭 기자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넬리 코르다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코르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70타(65-65-70-70)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과 통산 17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는 완승이었다. 코르다는 안정적인 아이언 샷과 퍼트 감각을 앞세워 4라운드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번 우승은 2년 전 셰브론 챔피언십 이후 다시 거둔 메이저 정상이다. 이번 우승으로 코르다는 기록에서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 50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모든 라운드 선두를 지키며 우승한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8세 이전 메이저 3승을 달성한 미국 선수 그룹에 합류하며 캐시 휘트워스, 미키 라이트 등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위 경쟁도 치열했다. 패티 타와타나낏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인뤄닝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코
2026-04-28 박용준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렌트퍼드를 꺾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압했다. 카세미루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고, 베냐민 셰슈코가 전반 막판 추가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43분 마티아스 옌센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카세미루와 셰슈코의 전반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고 전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6위 브라이턴과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맨유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수학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이후 해리 매과이어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드스가 건넨 패스를 셰슈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2026-04-28 송동섭 기자
TSN KOREA 송동섭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렌트퍼드를 꺾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압했다. 카세미루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고, 베냐민 셰슈코가 전반 막판 추가골을 터뜨렸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43분 마티아스 옌센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카세미루와 셰슈코의 전반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고 전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켰다. 6위 브라이턴과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맨유는 남은 4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수학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이후 해리 매과이어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4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드스가 건넨 패스를 셰슈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TSN KOREA 박용준 기자 | EPL 첼시가 감독 교체 직후 치른 FA컵 준결승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FA(축구협회)컵 준결승에서 리즈를 1-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은 전반 23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머리에서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페드루 네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이 승리로 통산 17번째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는 첼시가 최근 10시즌 동안 여섯 번째 FA컵 결승에 올랐다고 전했다. 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이며, 경기는 5월 16일 열린다. 경기 흐름은 첼시가 먼저 잡았다. 첼시는 전반부터 중원 압박과 측면 전개로 리즈의 수비 간격을 흔들었다. 결승골 장면도 리즈 수비수 파스칼 스트라위크가 공을 빼앗긴 뒤 만들어졌다. 주앙 페드루가 압박으로 소유권을 되찾았고, 네투의 크로스와 페르난데스의 헤더가 이어졌다. 리즈는 후반 들어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전술 변화를 주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브렌던 애런슨과 안톤 스타흐의 슈팅을 막아내며
TSN KOREA 송동섭기자 | 강원FC 공격수 김대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김대원이 K리그1 9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김대원의 라운드 MVP 수상은 7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김대원은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이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김대원은 전반 36분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올 시즌 첫 멀티 골을 완성했다. 후반 38분에는 아부달라의 쐐기 골을 도우며 도움까지 추가했다. 강원은 김대원의 활약을 앞세워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울산 HD의 경기로 선정됐다. 안양은 전반 4분 아일톤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울산이 후반 37분 허율의 헤더 골로 균형을 맞추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베스트 팀은 FC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클리말라, 문선민, 황도윤의 연속골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의 대회 참가 여부가 국제 축구계의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특사가 이란이 불참할 경우 이탈리아가 대신 월드컵에 출전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대통령 특사인 파올로 잠폴리는 현지시간 4월 22일 이탈리아가 이란을 대체해 2026 월드컵에 출전하는 구상을 FIFA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교황 발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이후 악화된 미국과 이탈리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와 체육계는 즉각 선을 그었다. 안드레아 아보디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은 스카이뉴스 이탈리아를 통해 “이탈리아가 2026 월드컵에 재진출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적절하지도 않다”며 “월드컵 본선 진출은 경기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루치아노 부온필리오 이탈리아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이탈리아가 이란의 대체국으로 지명되는 구상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경제장관 역시 해당 제안을 부끄러운 일로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FIFA 랭킹 12위에 올
TSN KOREA 박용준 기자 | 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엘링 홀란의 이른 결승골을 앞세워 번리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번리는 패배와 함께 강등이 확정됐다. 맨시티는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아스널과 승점에서 경쟁을 이어간 가운데 득점 우위로 순위표 맨 위에 섰다. 개막 라운드 이후 오랜 기간 선두와 거리가 있었던 맨시티는 시즌 막판 다시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승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왔다. 홀란은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를 상대로 침착한 칩슛을 성공시키며 리그 24호 골을 기록했다. 앞서 두브라브카는 라얀 셰르키의 슈팅을 크로스바로 쳐내며 실점을 막았지만, 결국 초반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번리도 완전히 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맨시티의 높은 수비 라인이 몇 차례 흔들리면서 제이돈 앤서니, 퀼린드스히 하르트만, 지안 플레밍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마무리가 따르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10분 홀란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최근 아스널, 리버풀, 첼시
TSN KOREA 박용준 기자 | LA다저스 김혜성이 뒤늦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혜성의 202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전달식을 공개했다. 전달식은 다저스 라커룸에서 열렸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직접 김혜성을 호명해 반지가 담긴 상자를 건넸다. 김혜성은 올 시즌 개막을 트리플A에서 맞아 지난달 열린 공식 반지 세리머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향해 “메이저리그 어느 팀과도 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며 우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어려운 결정을 했고, 라커룸의 모든 이를 더 신나게 만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혜성은 동료들의 박수 속에 앞으로 나와 반지를 받았다. 그는 “다저스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라커룸에는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대주자로 1경기에 나섰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는 대
TSN KOREA 송은하 기자 | MLB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타석에는 서지 못한 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8일(한국시간) 3루수 송성문을 트리플A 팀 엘패소 치와와스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승격은 멕시코시티 시리즈 특례에 따른 단기 콜업 성격이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해외 개최 2연전을 앞두고 송성문을 27번째 선수로 등록했다. 국제 경기에서는 구단이 정규 26인 로스터 외에 추가 선수를 활용할 수 있다. 송성문은 첫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고, 두 번째 경기 8회 대주자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송성문은 루이스 캄푸사노의 대주자로 투입됐고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기록지는 짧았다. 송성문은 공식적으로 한국인 29번째 메이저리거가 됐지만, 타석 기회 없이 경기 출전 기록만 남겼다. 그는 멕시코시티 시리즈 종료 후 트리플A로 돌아갔다. 송성문의 이번 이동은 부진에 따른 강등이라기보다 로스터 규정에 따른 정상적 조정에 가깝다. 샌디에이고가 미국 본토 일정으로 돌아오면서 로스터가 다시 26명으로 축소됐고, 특별 추가 선수였던 송성문이
TSN KOREA 장우혁 기자 | KBO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초반 부진을 끊고 반등의 실마리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박정훈, 김재웅, 카나쿠보 유토로 이어지는 새 필승조가 있다. 키움은 지난 19일까지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을 10승 15패, 승률 0.400으로 끌어올렸다. 순위도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체 10승 가운데 절반인 5승을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따낸 셈이다. 키움 반등의 핵심은 박정훈, 김재웅, 유토로 이어지는 필승조 재편으로 분석된다. 키움은 시즌 초반 뒷문 불안에 흔들렸다. 지난 시즌 마무리로 뛰었던 주승우가 현역 입대했고, 조영건과 박주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펜 구조가 흔들렸다. 대체 자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앞서던 경기를 놓치는 장면도 반복됐다. 대표적인 경기가 지난달 31일 SSG 랜더스전과 지난 4일 LG 트윈스전이다. 키움은 SSG전에서 2-1로 앞서던 6회말 2점, 7회말 6점을 내주며 3-9로 패했다. LG전에서도 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와 9회에 실점하며 4-6으로 역전패했다. 키움이 초반 불펜 붕괴로 3점 리드를 잃었다. 분
TSN KOREA 송은하 기자 |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송성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알프레도 하르프 헬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 2차전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7-12로 뒤진 8회초 2사 상황에서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1루 주자로 들어갔다. 이후 상대 투수 후안 모리요의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수교대 때 포수 프레디 페르민과 교체되며 짧은 데뷔전을 마쳤다. 이번 출전으로 송성문은 한국 선수로는 29번째로 MLB 정규시즌 경기에 나선 선수가 됐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과 실전 감각 회복을 병행했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시티 시리즈 특별 규정에 따라 로스터를 한 명 확대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송성문을 빅리그 명단에 포함했다. 현지 보도도 송성문이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통해 메이저리
TSN KOREA 송동섭 기자 | MLB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흐름을 바꾸는 톱타자 역할을 해냈다. 이정후는 27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6-3으로 꺾고 3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터뜨렸다. 3회에는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실책 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고, 케이시 슈미트의 결승 3점 홈런 때 득점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타율을 0.313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4안타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두 번째로 1번 타순에 배치됐다. 기존 톱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최근 21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상황에서 이정후가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맡았다. 이정후는 최근 15경기에서 타율 0.439, 출루율 0.467, 장타율 0.667, OPS 1.334를 기록하고 있다.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에 대해 “경기를 올바르게 풀어가는 선수”라며 “타석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