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스테판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40점 차 대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선두권에 있었던 서부 콘퍼런스 순위가 급락, 현재 11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에 85-125로 완패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성적은 21승 21패로 떨어졌으며, 승률이 5할에 그쳤다. 한때 12승 3패로 정규리그 1위까지 기록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서부 콘퍼런스 내 11위로 떨어진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받는 1∼6위권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경쟁하는 7∼10위권을 가르는 중요한 고비에 서 있다. 지난해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10위로 진출했으나, 새크라멘토 킹스에 패해 결국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부진은 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CC는 10일, "정관장에 디온테 버튼을 보내고, 캐디 라렌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디온테 버튼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28초를 뛰며 16.4점, 7.6리바운드, 3.0스틸을 기록했다. KCC는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뛰었던 버튼을 1옵션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결국 KCC는 버튼을 정관장으로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반면, 캐디 라렌은 2019-2020시즌 창원 LG에서 정규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0-2021시즌까지 LG에서 활약한 라렌은 2021-2022시즌에 수원 KT로 이적한 뒤, 세 시즌 만에 다시 KBL에 복귀했다. 정관장에서 27경기를 출전한 라렌은 평균 29분 15초를 소화하며 13.3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라렌이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공수 밸런스를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로 KCC는 공수 밸런스 강화와 함께 새로운 전력을 더하게 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선두 간 대결에서 동부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부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29-122로 제압했다.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32승 4패)는 11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2위 보스턴 셀틱스(27승 10패)와 격차는 5.5경기다. 클리블랜드는 서부 팀을 상대로 11승 무패를 달렸고 올 시즌 홈에서 19승 1패로 절대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15연승을 달리던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30승 6패)는 약 40일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2위 휴스턴 로키츠(24승 12패)엔 6경기 앞서며 여유 있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동·서부 콘퍼런스를 지배하는 최강팀답게 두 팀의 경기 내내 접전이 펼쳐졌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기도 했던 이번 대결에선 두 팀의 최대 점수 차가 9점에 불과했다. 클리블랜드는 103-102, 한 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내 커리어의 마지막 무대는 레이커스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제 '마흔'이 된 제임스는 자신의 남은 커리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생일을 맞아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7년 더 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30대의 10년을 다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젠장, 내가 마흔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NB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자랑하는 제임스는 현재 2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이후,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4차례 NBA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4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4차례 파이널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현재 득점 기록은 4만1천131점에 달한다. 또, 이번 시즌에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코트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21)가 고국 프랑스에 돌아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샌안토니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40-1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20승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3연승이 끊기며 24승 20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했다. 이번 경기는 시즌 두 번째 해외 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마이애미 히트와 워싱턴 위저즈가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펼쳤고, 이번 경기와 26일에 예정된 샌안토니오와 인디애나의 두 번째 대결이 파리에서 열렸다. 특히 웸반야마가 고국에서 열린 NBA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웸반야마는 이날 3점 슛 4개를 포함해 3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웸반야마는 220㎝의 장신에 드리블과 외곽 능력까지 겸비한 '신인류'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6월 N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스테판 커리의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에 40점 차 대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초반 선두권에 있었던 서부 콘퍼런스 순위가 급락, 현재 11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에 85-125로 완패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성적은 21승 21패로 떨어졌으며, 승률이 5할에 그쳤다. 한때 12승 3패로 정규리그 1위까지 기록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상황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서부 콘퍼런스 내 11위로 떨어진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받는 1∼6위권과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경쟁하는 7∼10위권을 가르는 중요한 고비에 서 있다. 지난해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10위로 진출했으나, 새크라멘토 킹스에 패해 결국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부진은 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부산 KCC와 안양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CC는 10일, "정관장에 디온테 버튼을 보내고, 캐디 라렌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디온테 버튼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 28초를 뛰며 16.4점, 7.6리바운드, 3.0스틸을 기록했다. KCC는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뛰었던 버튼을 1옵션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결국 KCC는 버튼을 정관장으로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반면, 캐디 라렌은 2019-2020시즌 창원 LG에서 정규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0-2021시즌까지 LG에서 활약한 라렌은 2021-2022시즌에 수원 KT로 이적한 뒤, 세 시즌 만에 다시 KBL에 복귀했다. 정관장에서 27경기를 출전한 라렌은 평균 29분 15초를 소화하며 13.3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라렌이 골 밑 높이를 보강하고 공수 밸런스를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로 KCC는 공수 밸런스 강화와 함께 새로운 전력을 더하게 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선두 간 대결에서 동부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부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29-122로 제압했다.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32승 4패)는 11연승을 내달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2위 보스턴 셀틱스(27승 10패)와 격차는 5.5경기다. 클리블랜드는 서부 팀을 상대로 11승 무패를 달렸고 올 시즌 홈에서 19승 1패로 절대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15연승을 달리던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30승 6패)는 약 40일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2위 휴스턴 로키츠(24승 12패)엔 6경기 앞서며 여유 있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동·서부 콘퍼런스를 지배하는 최강팀답게 두 팀의 경기 내내 접전이 펼쳐졌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기도 했던 이번 대결에선 두 팀의 최대 점수 차가 9점에 불과했다. 클리블랜드는 103-102, 한 점 차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내 커리어의 마지막 무대는 레이커스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제 '마흔'이 된 제임스는 자신의 남은 커리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제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 생일을 맞아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7년 더 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30대의 10년을 다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젠장, 내가 마흔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NBA에서 가장 긴 커리어를 자랑하는 제임스는 현재 2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이후, 그는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4차례 NBA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4차례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4차례 파이널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랐으며, 현재 득점 기록은 4만1천131점에 달한다. 또, 이번 시즌에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코트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농구 고양 소노 구단과 소속 선수 김민욱의 계약 해지 분쟁이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서 심의된다. KBL은 19일 “20일 오전 강남구 KBL센터에서 ‘구단-선수 간 계약 분쟁’을 주제로 제30기 제7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쟁은 김민욱 선수가 대학 시절 발생한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되어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그가 운동부 시절 후배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고,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 동일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현재 이 사안을 조사 중이나, KBL은 “프로 진출 전의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과 김민욱의 계약 해지 문제는 재정위에서 다뤄지게 됐다. 김민욱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의혹의 일부를 인정했다. 그는 “후배에게 가혹행위를 당한 뒤 화가 나서 그를 엎드려뻗쳐 시킨 후 아이스하키 채로 때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 소노 구단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구단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제 시작이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 감독이 데뷔 후 9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더 나은 팀을 약속했다. 18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는 수원 kt를 75-58로 꺾고 창단 최다 기록인 11연패에서 벗어났다. 김 감독은 부임 후 첫 승을 신고하며 팀 재건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경기 후 tvN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지난 3주는 감독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김승기 전 감독의 선수 폭행 사건으로 공석이 된 감독직을 맡은 김태술 감독은 취임 이후 승리를 맛보지 못하며 마음고생이 컸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몸을 쓰는 게 전부였지만, 감독이 되고 나니 머리를 쓰는 일이 많아졌다”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만큼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직전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15일)는 김 감독에게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그는 “마지막 수비에서 약속된 전략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11연패의 늪을 드디어 탈출했다. 고양 소노가 1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75-58로 제압하며 11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번 승리는 소노가 12경기 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김승기 전 감독의 폭행 사건 이후 지휘봉을 잡은 김태술 감독은 9번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다. 소노는 이번 승리로 6승 13패를 기록하며 10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9위 서울 삼성을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반면, 4위에 머물러 있던 KT는 10승 9패로 3연패에 빠졌다. 소노는 경기 초반부터 탄탄한 수비로 KT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1쿼터에서 스틸 3개를 기록하며 KT의 필드골 성공률을 24%로 묶었고, 19-9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이정현이 3점 슛 3개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신인 이근준이 외곽 득점을 지원했다. 리바운드에서도 소노는 KT의 6개를 압도하는 13개를 기록하며 골 밑을 장악했다. 3쿼터에 들어선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의 속공을 앞세워 한때 26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김승기 전 감독의 '수건 폭행' 논란과 김민욱의 '학폭 논란'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의 프로농구 최하위 고양 소노가 11연패에 빠졌다. 소노는 15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방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78-79로 패했다. 이로써 소노는 창단 최다 연패 기록을 11연패로 늘렸다. 소노의 새 감독 김태술은 부임 이후 8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소노는 시즌 5승 1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고, 정관장은 7승 11패로 8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1쿼터에서 이정현의 맹활약으로 31-21로 크게 앞섰다. 이정현은 1쿼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한 17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소노는 전반을 50-41로 마친 뒤 3쿼터에서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정관장의 하비 고메즈가 연속 외곽슛을 성공시키고, 정효근이 자유투 2개를 포함해 4점을 더하면서 소노는 56-57로 역전을 허용했다. 앨런 윌리엄스의 자유투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 소노는 최승욱의 3점슛과 윌리엄스의 자유투로 7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3쿼터 종료 직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농구(NBA) 시범경기가 내년 10월 마카오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ESPN와 AP 통신 등은 6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내년 10월 마카오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피닉스 선스가 두 차례 NBA 시범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2019년 10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의 경기 이후 6년 만에 중국 땅에서 NBA 시범경기가 열리게 된다. ESPN은 "이번 복귀는 NBA와 중국 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진행된 과정의 정점"이라고 평가했다. NBA는 2019-2020시즌 개막 이전인 2019년 10월 휴스턴 로키츠의 대릴 모리 단장이 홍콩 '반중국 시위'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일로 중국과 관계가 불편해졌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가 모리 단장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고 그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여파가 NBA 전체로 번졌다. 많은 중국 기업이 리그와 휴스턴 구단에 후원을 중단했고, 한동안 중국 내 NBA 중계가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ESPN은 "2020년에 고용된 N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