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35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마침내 한일전 무대에 선다.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주민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일본을 상대한다. 주민규는 앞서 중국과의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탰고, 홍콩과의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번 일본전에서는 A매치 4호 골에 도전하며, 지난해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한일전 무대를 밟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중국, 홍콩전에서 다양한 선수 조합을 실험한 뒤, 일본을 맞아 국내파 정예 멤버를 총동원했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서민우(강원)와 김진규(전북)가 중원을 맡는다. 수비진에는 이태석(포항)과 김문환(대전)이 좌우 측면을, 김주성(서울),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중앙을 지킨다. 골문은 '임시 캡틴' 조현우(울산)가 맡는다. 한편, 일본 대표팀의 38세 베테랑 풀백 나가토모 유토(FC도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는 홍콩과의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중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오는 9월, 강원 춘천이 세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무대로 다시 한 번 주목받는다. 데이비스컵은 '테니스계의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대회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한다. 춘천에서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지역과 국내 테니스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국가대표팀이 맞붙는 월드그룹 1경기로 열린다. 국내 개최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는 최근 ITF로부터 공식적으로 개최 도시로 승인받았다. 송암스포츠타운의 테니스장은 센터코트를 포함해 24면의 실내외 코트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제대회 유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대회 전까지 코트 바닥 보수, 안전펜스 교체, 관람석 정비 등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국내외 테니스대회 유치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와 테니스 동호인, 국제연맹 관계자,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대회 주최 측은 개막 100일 전을 기념해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200매로, 구매자에게는 25%의 할인 혜택과 함께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우산이 증정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2025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 비치하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청의 협조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비치하키 체험존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인기 예능 ‘강철부대’ 출연진이 함께하는 하키 시범 경기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영복, 건강식품, 자외선 차단제,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 해변에서 색다른 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새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민간 관광 전문가가 지명된 데 대해, 체육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후보자님이 관광 분야에서 일하셨다고 해서 '관광 장관'은 아니지 않느냐"며, "저희가 협력을 통해 체육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장관 후보로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이자 IT와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야후코리아와 네이버를 거쳐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했고, 인터파크 대표이사와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체육계와는 직접적인 접점이 적었지만, 유 회장은 "체육회가 비전과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문체부와 함께 체육 발전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협조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실용주의에 맞춰,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과 설득을 통해 체육계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35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마침내 한일전 무대에 선다.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주민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일본을 상대한다. 주민규는 앞서 중국과의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탰고, 홍콩과의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번 일본전에서는 A매치 4호 골에 도전하며, 지난해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한일전 무대를 밟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중국, 홍콩전에서 다양한 선수 조합을 실험한 뒤, 일본을 맞아 국내파 정예 멤버를 총동원했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서민우(강원)와 김진규(전북)가 중원을 맡는다. 수비진에는 이태석(포항)과 김문환(대전)이 좌우 측면을, 김주성(서울),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중앙을 지킨다. 골문은 '임시 캡틴' 조현우(울산)가 맡는다. 한편, 일본 대표팀의 38세 베테랑 풀백 나가토모 유토(FC도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는 홍콩과의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중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오는 9월, 강원 춘천이 세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무대로 다시 한 번 주목받는다. 데이비스컵은 '테니스계의 월드컵'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대회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한다. 춘천에서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지역과 국내 테니스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국가대표팀이 맞붙는 월드그룹 1경기로 열린다. 국내 개최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는 최근 ITF로부터 공식적으로 개최 도시로 승인받았다. 송암스포츠타운의 테니스장은 센터코트를 포함해 24면의 실내외 코트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제대회 유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대회 전까지 코트 바닥 보수, 안전펜스 교체, 관람석 정비 등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국내외 테니스대회 유치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와 테니스 동호인, 국제연맹 관계자,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15일부터 시작된다. 대회 주최 측은 개막 100일 전을 기념해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200매로, 구매자에게는 25%의 할인 혜택과 함께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우산이 증정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대한하키협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2025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 비치하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청의 협조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비치하키 체험존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인기 예능 ‘강철부대’ 출연진이 함께하는 하키 시범 경기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영복, 건강식품, 자외선 차단제,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 해변에서 색다른 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노동조합이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른 임원을 감싸는 협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감사와 고용노동부의 특별 근로 감독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KPGA 노조는 15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진보당 손솔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 내에서 발생한 가혹 행위와 이에 대한 피해 직원들에게 내려진 보복성 징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KPGA 고위 임원 A씨가 상습적인 욕설과 막말, 공개적인 폭언, 가족을 거론한 인신공격, 각서 및 연차 강요, 부당한 퇴사 압박, 과도한 경위서 및 시말서 요구, 노조 탈퇴 종용 등 다양한 인권 침해 행위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됐고, 고용노동부 역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A씨에 대한 징계를 권고했다. 하지만 KPGA는 지난해 12월 A씨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을 뿐, 이는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아닌 임시 대기 발령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히려 최근에는 A씨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도연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어린이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체육도장업, 체육교습업, 어린이 수영장업으로 신고된 소규모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6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체육시설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안전교육 수료와 안전 체크리스트 이행으로 서류 심사가 대체되어, 신청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 이후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적합 시설이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명의의 현판과 안전 키트, 홍보용품 등이 제공되며,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우선지원 가점도 부여된다. 또한, 향후 안전 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면 상품권 등 부상과 함께 '2025 올해의 안전안심 체육시설'로 선정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올여름 전국 105개 회원사 골프장이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1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한 134곳 중 105개 골프장이 여름철에도 휴장 없이 운영을 이어간다. 반면, 곤지암CC는 11일, 해비치서울은 10일, 해슬리나인브릿지는 8일 등 일부 골프장은 일정 기간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 일정은 골프장마다 상이하며, 아직 휴장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곳도 많아 이용 전 반드시 해당 골프장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협회는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휴장 계획을 세우는 곳도 있기 때문에, 골프장 방문 전 휴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여름, 휴장 없는 골프장에서는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KLPGA 투어에서 약 3개월간 침묵을 지켰던 김민주가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시즌 두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김민주는 8언더파 64타를 기록, 2018년 배선우가 세운 코스 레코드와 동타를 이뤘다. 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주는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6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하며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노보기의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아이언 샷이 최근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스윙 리듬에 집중하며 극복하려 했다"고 밝혔다. 특히 1번 홀(파4)에서 약 7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3번 홀에서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40m 칩샷을 버디로 연결했다. 18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놓쳐 코스 레코드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김민주는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 스코어가 부진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이성재 기자 |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리빙 레전드' 지소연(시애틀 레인)이 한일전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1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일본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일본은 강팀이지만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중국전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0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중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지소연의 환상적인 원더골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소연은 "(김)민지(서울시청)가 볼을 잡았을 때 좋은 느낌이 들었고, 저에게 볼이 오길 바랐다"며 "민지가 타이밍 좋게 패스해줬고, 잡는 순간 골을 확신했다"고 득점 순간을 떠올렸다. 한국(승점 1)은 오는 13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일본(승점 3)과 2차전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해야 2005년 1회 대회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일본과의 중요한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