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를 달성하며 골프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0회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11언더파 277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타이거 우즈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특히 우즈 이후 24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골퍼는 단 세 명뿐이다. 잭 니클라우스: 1965, 1966 닉 팔도: 1989년, 1990년 타이거 우즈: 2001, 2002 로리 매킬로이: 2025년, 2026년 매킬로이는 지난해 첫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PGA 투어 통산 30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올 시즌 첫 승이기도 하다. 대회 초반 흐름은 압도적이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에 6타 앞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인 그린 재킷 못지않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념품이 ‘마스터스 노움(Masters gnome)’이다. 마스터스 노움은 2016년 처음 등장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정원용 인형으로,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정판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후 꾸준히 디자인이 바뀌며 대회 대표 기념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출시된 노움은 비를 막을 수 있는 작동형 우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의상과 콘셉트가 달라지며 수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노움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마스터스 현장에 입장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나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오거스타 내 기프트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회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주차장 개방 이전부터 대기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주차장 개방 시간이 오전 6시 이전으로 제한됐다. 노움의 공식 판매가는 49.5달러이며, 1인당 구매 수량은 1개로 제한된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매년 몇 시간 내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희소성으로 인해 리셀 시장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샘 번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은 매우 드문 기록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01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이며, 그 이전에는 잭 니클라우스(1966년), 닉 팔도(1990년)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매킬로이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36%(14번 중 5번)에 그치는 등 티샷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파5 홀에서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스코어를 줄였다. 4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크게 줄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2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난 뒤, 나무 사이를 통과시키는 과감한 두 번째 샷과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만들어냈다. 13번 홀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탈출한 뒤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음주운전(DUI)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이 공개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며 라디오를 조작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의 감속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는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옆으로 전복됐다. 사고 직후 우즈는 의식은 있었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반응이 느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찰은 우즈가 정상적인 운전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판단했으며, 실제로 진행된 현장 음주 측정에서는 알코올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에서 진통제 성분인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약물이 발견되며 약물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즈는 처방 약을 복용했을 뿐 불법 약물이나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소변 검사 제출을 거부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결국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와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됐으며, 체포 후 약 8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우즈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TSN KOREA 박용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올 시즌 상반기 성적 우수 선수들에게 미국 무대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15일 2026시즌 KPGA 투어 상반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와 2위 선수에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는 16일 KPGA 투어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해당 기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은 오는 8월 열리는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과 알버트손 보이스 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콘페리투어는 PGA 투어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으로 평가받는 무대다. KPGA는 이번 출전권 부여를 통해 국내 선수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해외 투어 경쟁력을 검증받고 상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실제 이승택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한 뒤,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PGA 투어 데뷔라는 결실을 맺었다. 2026 KPGA 투어의 시작을
TSN KOREA 송은하 기자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 이후 아우구스타 내셔널의 코스 세팅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셰플러는 대회 최종일 로리 매킬로이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친 뒤,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 그린 컨디션 변화가 컸다고 밝혔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경기에서 그린 단단함의 차이가 뚜렷해 선수들에게 다소 불균형한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74타를 적어냈다.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그는 당시 선두 매킬로이에 12타 뒤진 채 크게 벌어졌다. 결과적으로 이 라운드가 셰플러의 세 번째 그린재킷 도전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셈이 됐다. 하지만 셰플러는 주말 들어 놀라운 반등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 65타, 4라운드에서 68타를 치며 강하게 추격했다. 특히 주말 이틀 동안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친 것은 1942년 바이런 넬슨 이후 마스터스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 이 기간 셰플러는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한 타가 모자랐다. 대회를 마친 뒤 셰플러는 인터뷰에서 “코스 세팅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목요일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를 달성하며 골프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0회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11언더파 277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타이거 우즈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특히 우즈 이후 24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골퍼는 단 세 명뿐이다. 잭 니클라우스: 1965, 1966 닉 팔도: 1989년, 1990년 타이거 우즈: 2001, 2002 로리 매킬로이: 2025년, 2026년 매킬로이는 지난해 첫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PGA 투어 통산 30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올 시즌 첫 승이기도 하다. 대회 초반 흐름은 압도적이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에 6타 앞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인 그린 재킷 못지않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념품이 ‘마스터스 노움(Masters gnome)’이다. 마스터스 노움은 2016년 처음 등장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정원용 인형으로,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정판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후 꾸준히 디자인이 바뀌며 대회 대표 기념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출시된 노움은 비를 막을 수 있는 작동형 우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의상과 콘셉트가 달라지며 수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노움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마스터스 현장에 입장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나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오거스타 내 기프트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회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주차장 개방 이전부터 대기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주차장 개방 시간이 오전 6시 이전으로 제한됐다. 노움의 공식 판매가는 49.5달러이며, 1인당 구매 수량은 1개로 제한된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매년 몇 시간 내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희소성으로 인해 리셀 시장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샘 번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은 매우 드문 기록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01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이며, 그 이전에는 잭 니클라우스(1966년), 닉 팔도(1990년)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매킬로이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36%(14번 중 5번)에 그치는 등 티샷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파5 홀에서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스코어를 줄였다. 4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크게 줄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2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난 뒤, 나무 사이를 통과시키는 과감한 두 번째 샷과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만들어냈다. 13번 홀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탈출한 뒤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음주운전(DUI)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이 공개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며 라디오를 조작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의 감속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는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옆으로 전복됐다. 사고 직후 우즈는 의식은 있었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반응이 느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찰은 우즈가 정상적인 운전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판단했으며, 실제로 진행된 현장 음주 측정에서는 알코올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에서 진통제 성분인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약물이 발견되며 약물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즈는 처방 약을 복용했을 뿐 불법 약물이나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소변 검사 제출을 거부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결국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와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됐으며, 체포 후 약 8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우즈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TSN KOREA 박해리 기자 |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전통 행사인 파3 콘테스트(Masters Par-3 Contest)에서 또 한 번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그 주인공은 토미 플릿우드(Tommy Fleetwood)의 아들 프랭키(Frankie)였다. 마스터스 개막 전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성격이 강하다. 선수들은 평소 캐디 대신 자녀나 배우자와 코스를 돌며, 어린 ‘캐디’들이 직접 샷을 시도하는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다. 프랭키 플릿우드는 지난해 9번 홀 티샷 도전과 인터뷰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물을 넘기지 못하는 장면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한 인터뷰와 순수한 태도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6년에도 다시 등장한 프랭키는 같은 9번 홀 도전에 나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감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그린에 올리거나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아버지와 주말 내내 코스를 함께 걷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실제 도전에서는 두 차례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샷은 볼에 맞추는 데 성공했지만 그린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어진 두 번째 샷은 훨씬 가까이 접근했지만 아쉽게도 그린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2년 만에 마스터스 무대에 복귀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스 경험 축적과 결혼 이후 심리적 안정감을 강점으로 꼽았다. 김시우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2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며, 마스터스 최고 성적은 2021년 공동 12위다. 2017년부터 꾸준히 출전했던 김시우는 지난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오거스타에 복귀했다. 대회 전 인터뷰에서 그는 “코스에서 공략해야 할 지점과 피해야 할 지점을 충분히 익혔다”며 “아이언 샷 정확도도 안정적이고, 4년 전부터 교정한 백스윙이 이제 일관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PGA 투어 9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를 포함해 네 차례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아멘 코너’로 불리는 11~13번 홀 공략을 핵심 변수로 지목하며 신중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김시우는 “최근 2~3년 사이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며 “기량뿐 아니라 자신감과 경기의 재미도 커졌다”고 밝
TSN KOREA 박영우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라운드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 2위로 순항했으나 3라운드에서 7타를 잃으며 순위가 하락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경기 초반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곧바로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11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며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윤이나는 최종 합계 6오버파 294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은 공동 23위(7오버파 295타), 고진영은 공동 27위(8오버파 296타)를 기록했다. 황유민 역시 공동 27위에 올랐다. 김세영과 이미향
TSN KOREA 임재현 기자 |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지원은 5일 경기도 여주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시에나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서교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지원은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S-OIL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고지원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이전 두 차례 우승에서도 선두를 지켜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16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로 달아났지만, 17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다시 1타 차로 좁혀졌다. 앞서 10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한때 4타 차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후반 들어 추격을 허용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서교림의 약 5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고지원의 우승이 확정됐다. 제주 출신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