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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정후, 두 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에 2-3 패배

샌프란시스코, 9회 대역전 기회 무산
이정후, 4타수 1안타 볼넷 1개…시즌 타율 0.265로 유지
'신입생' 라파엘 데버스, 2안타 1타점으로 활약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팀은 아쉽게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게 2-3으로 패배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와 볼넷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를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정후는 1회 2사 1, 2루에서 도미니크 스미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3회와 4회에서는 각각 2루 직선타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되었으나, 팀이 2-3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스미스가 좌익수 플라이, 케이시 슈미트가 삼진을 당하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한편, 이틀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라파엘 데버스는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41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 클리블랜드와 3연전 중 2차전을 치른다.

 

한편,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김혜성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시즌 타율은 0.382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8-6으로 물리치고 최근 4연승을 거두며 45승 2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