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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6 FIFA 월드컵, 6월 11일 개막…멕시코-남아공 개막전

북중미 3개국 공동 개최, 7월 19일 결승까지 5주간 대장정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오는 6월 1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3개국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약 5주간 북미 전역에서 펼쳐지며, 역대 최대 규모인 48개국 체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다시 전통적인 6~7월 일정으로 돌아왔다.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여름철 고온을 피하기 위해 겨울에 개최된 바 있다. 2026년 대회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개막전은 6월 11일 오후 3시(미국 동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아스테카 스타디움은 월드컵 결승전을 두 차례 개최한 세계적인 경기장으로, 이번에는 개막전까지 개최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된다.

 

개막식에 대한 세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개막전이 열리는 당일, 경기 시작 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다른 개최 도시 및 팬페스트 현장에서도 다양한 개막 기념 행사가 동시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전체 일정은 2025년 12월 6일 발표됐으며, 조별리그는 A조부터 L조까지 총 12개 조로 구성된다.

 

결승전은 7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결승전 킥오프 시간 역시 개막전과 동일하게 오후 3시(미국 동부시간)로 예정돼 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대 참가국 규모와 북미 3개국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 대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