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송은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본격적인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속한 A조 경쟁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는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3을 확보했다. 개최국의 홈 이점과 압도적인 응원 열기를 앞세운 멕시코는 조 선두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체코전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한국은 같은 A조에서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하고 있으며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전체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됐다. 기존 32개국 체제와 달리 12개 조로 운영되며 각 조 1·2위 24개 팀이 32강에 직행한다. 여기에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때문에 첫 경기 승패뿐 아니라 득실차와 다득점 관리까지 중요해졌다. A조는 개막 전부터 멕시코와 한국이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평가받았다. 개최국 멕시코는 홈 경기 이점을 갖고 있고 한국
TSN KOREA 박해리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어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역사적인 경기장인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인 이재(EJAE)가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FIFA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하며 화려한 개막 무대를 장식했다. FIFA는 'DNA'를 공식 월드컵 주제가로 선정했으며, 'DNA'가 축구를 통해 형성되는 정체성, 소속감, 연대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개막식 라이브 무대 공연 후반부에 등장한 "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는 수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경기장과 전 세계 생중계 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달됐다. 축구를 통해 하나 되는 도전과 회복,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이 가사는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재는 이번 공식 주제가 작업 과정에서 직접 한국어 가사를 집필했다. 이재는 FIFA와의 인터뷰에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서울 거리응원의 기억을 언급하며 "도시 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면서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축하하는 모습을
TSN KOREA 박용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은 개최국 멕시코의 2-0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의 또 다른 핵심 장면은 세 차례 나온 레드카드였다. 멕시코는 12일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훌리안 키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남아공 선수 2명과 멕시코 수비수 1명이 퇴장당하면서 개막전은 거친 판정 논란 속에 마무리됐다. 첫 번째 퇴장은 남아공의 스페펠로 시톨레에게 나왔다. 시톨레는 후반 초반 멕시코의 결정적 침투 상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방해로 판단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 장면 이후 남아공은 수적 열세에 놓였고, 멕시코가 경기 주도권을 더 강하게 쥐었다. 두 번째 퇴장은 후반 39분 템바 즈와네에게 주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즈와네는 공과 떨어진 위치에서 멕시코 선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팔을 사용했고, 비디오판독(VAR) 이후 폭력 행위로 판정됐다. 남아공은 이 퇴장으로 9명이 남은 채 종료 직전까지 버텨야 했다. 멕시코도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추가시간 세사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뒤로하고 곧바로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시선을 돌렸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A조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뒤 "승점 3을 확보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이제 우리의 모든 초점은 한국전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이날 경기 시작 9분 만에 훌리안 키뇨네스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수적 우위를 점한 이후에도 경기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8만여 홈 관중 일부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아기레 감독은 선수들의 긴장감을 경기력 저하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는 "월드컵 개막전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무대"라며 "일부 선수들이 경기장의 분위기에 압도된 모습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고, 추가 득점 기회도 충분히 만들었다"며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일축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국전에 대한 언급이다. 멕시코는 승점 3을 확보하며 A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 거리응원이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서울시와 종로구,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화문광장 일대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처음 열리는 공식 거리응원으로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응원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출근 시간대와 점심시간대 인파 집중 현상에 대비한다. 관계기관은 광화문역과 인근 지하철역, 행사장 출입구를 중심으로 혼잡도를 실시간 관리하고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기상 여건에 따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당일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휴식 공간과 생수를 제공하고, 온열질환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의료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구급 인력과 응급차량도 현장에 배치돼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정부는 이번 체코전 거리응원뿐 아니라 오는 19일과 25일 예정된 월드컵 거리응원 행사에도 동일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적용할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는 주장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들이 총출동하면서 한국의 공격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이날 득점에 성공할 경우 월드컵 통산 4호 골을 기록하며 박지성, 안정환을 넘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단독 등극하게 된다.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의 발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공격 2선에 이재성과 이강인을 배치해 손흥민을 지원하는 형태를 선택했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나서 경기 조율과 공수 연결 역할을 담당한다. 활동량과 패스 능력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FIFA가 이번 대회 골든부트(득점왕) 유력 후보 10인을 공개하며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체 경기 수는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나며 역대 월드컵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이 터지는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FIFA는 공식 분석을 통해 우승 후보 국가의 핵심 공격수들을 중심으로 골든부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프랑스의 음바페와 뎀벨레가 꼽힌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기록하며 최근 가장 안정적인 성적을 낸 국가 중 하나다. 브라질에서는 주니오르와 라피냐가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으로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득점이 기대되는 대표팀으로 평가받는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메시 역시 주요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가 사실상 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은 16년 만의 정상 탈환을
TSN KOREA 감민제 기자 | 체코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가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LAFC)을 핵심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소우체크는 10일 (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광역권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체코 대표팀 최종 훈련을 앞두고 “손흥민과 여러 차례 맞붙었고, 늘 치열한 경기를 했다”며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손흥민을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로 언급하면서도 한국은 개인 능력뿐 아니라 팀으로도 강하다고 전했다. 소우체크와 손흥민의 맞대결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이미 익숙한 장면이었다. 소우체크는 웨스트햄 소속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여러 차례 충돌했다. 두 선수는 총 11차례 같은 경기장에 섰고, 손흥민은 소우체크 출전 경기 기준 5승 3무 3패로 우위를 보였다. 체코 입장에서 손흥민 봉쇄는 한국전 전술의 출발점이다. 체코 미로슬라프 쿠베크 감독은 수비 조직력과 전술적 규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소우체크는 체코 전력의 중심축이다. 192cm의 장신을 앞세운 공중볼 장악력, 세트피스 가담, 박스 안 침투 능력이 강점이다. 수비형 미드필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한국 홍명보호가 체코전을 향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역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가 본선 성적을 좌우했던 만큼 한국 축구대표팀은 비장한 각오로 결전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실시했다. 미디어에 공개된 18분 동안 선수단은 긴장감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훈련 시작과 함께 선수들과 코치진은 센터서클 인근에 둥글게 모여 홍 감독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약 4분간 이어진 연설 동안 선수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결전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이후 선수단은 러닝과 스트레칭,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다만 부상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전날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다친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은 실내에서 별도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 내부에서는 조별리그 기간 내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TSN KOREA 송동섭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홍명보호가 체코전을 겨냥한 세트피스 전술 다듬기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실전 준비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이 과달라하라 입성 이후 훈련 전 과정을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표팀은 훈련 초반 15분가량을 취재진에 공개해 왔지만,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이틀 앞둔 이날만큼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전술 완성도 높이기에 집중했다.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실전용 전술과 세트피스 패턴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력 점검은 물론 공격·수비 세트피스 훈련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홍명보 감독은 앞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세트피스 전술을 의도적으로 숨겨왔다. 당시 대표팀은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비교적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