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길목에서 중대한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 이 회장의 3연임 도전은 오는 12일 오후 열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 전체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스포츠공정위는 체육회장 및 임원의 연임 여부를 심사하는 중요한 기구로, 이 회장의 경우 3선 도전에 대한 예외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SBS 보도에 따르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미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기준 점수를 여유 있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4일 열린 임원 심사 소위원회에서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 평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 회장이 통과 기준인 60점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소위원회 위원 5명이 전원 참석해 만장일치로 이 회장의 점수에 합의했으며, 해당 결과는 12일 열리는 전체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보고될 예정이다. 그동안 기준 점수를 넘긴 임원이 승인받지 못한 사례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 회장의 3연임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번에는 생존에 실패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 시장이 '창단 첫 강등'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해 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구단주로서 책임을 느끼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단주로서 구단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0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가 확정돼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 2004년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인 뒤 올해까지 21시즌을 보낸 인천이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시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루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한 FC안양이 팬들과 함께 시내 퍼레이드를 즐겼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FC안양은 지난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받았다. 이날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긴 안양FC는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획득하며 2013년 창단 후 줄곧 머물렀던 K리그2를 벗어나 내년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종합운동장에는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과 FC안양 유병훈 감독 및 코치진, 선수, 서포터즈(A.S.U.RED), 시민 등 3천여명이 모여 기쁨을 나눴다. 서포터즈와의 약속대로 머리카락을 서포터즈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인 최 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었지만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서포터즈, 시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함께 꾸며 뛰고 또 뛸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우승트로피와 메달 전달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오후 5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을 앞두고 한국 야구대표팀의 마운드는 4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합격점을 받았다. 문동주(한화 이글스), 손주영(LG 트윈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등 선발 투수들의 줄부상으로 우려를 샀지만, 불펜 물량 공세로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쿠바(1·2일), 국군체육부대(6일), 웨이쥐안 드래건스(10일)까지 4번의 평가전에서 팀 평균자책점 1.40을 찍었다. 특히 주전 마무리 투수만 5명을 보유한 불펜진은 더 강력하다. 고영표(kt wiz), 임찬규(LG),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등 선발 투수로 분류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4번의 평가전에서 31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58을 찍었다. 아무리 평가전이라도, 선수들로서는 자신감을 가득 채울만한 성과다. 대표팀 막내 김택연(두산)은 "불펜 선배들 공이 너무 좋아서 한 마디로 믿음직스럽기도 하고, 막내 입장에서는 언제 올라가도 부담이 안 될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표팀 주전 마무리 투수는 박영현(kt)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 대표팀의 차기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대받는 이영준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영준은 1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장크트갈렌과의 2024-2025 스위스 슈퍼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조토 모란디의 만회골을 도왔다.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엔드라인 부근까지 침투한 이영준이 뒤로 내준 공을 모란디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이영준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니콜라스 무치와 후반 16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영준의 도움은 9월 29일 영보이스와의 8라운드 원정 경기(1-0 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7월 말 K리그1 수원FC를 떠나 그라스호퍼에 합류한 이영준은 이날까지 슈퍼리그 1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반 26분 압둘라예 디아비, 후반 15분 루카스 과르틀러에게 연속골을 내준 그라스호퍼는결국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1-2로 졌다. 그라스호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리그 12위로 추락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내고 있는 AS로마가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마는 11일(한국시간) 볼로냐와의 세리에A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하자 이반 유리치 감독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로마는 "지난 몇 주 동안 유리치 감독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새 감독을 찾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마는 다니엘레 데로시 감독 체제로 2024-2025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첫 4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치자 구단은 데로시 감독을 경질하고 유리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유리치 감독도 로마의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로마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패를 당해 세리에A 20개 구단 중 12위로 내려앉았다. 지금까지 12경기에서 승점 13만 쌓았고, 이는 2004-2005시즌 이후 20년 만에 거둔 최악의 성적이다. 결국 유리치 감독도 리그 8경기 만에 경질되고 말았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로마의 차기 감독으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에서 경질된 로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완파하며 무패로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대행 체제를 마감했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앞세워 레스터에 3-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들어선 판니스텔로이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 마지막 경기였다. 판니스텔로이 코치의 지휘 아래 맨유는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1승 1무로 선전하며 13위(승점 15)에 자리했다.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맨유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EPL, 리그컵, FA컵에서 한 번씩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맨유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나서 150골을 넣었다. 맨유는 11월 A매치 휴식기 뒤엔 정식 후임 사령탑인 후벵 아모림 전 스포르팅CP(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한다. 전반 17분 페르난데스의 기습적인 중거리골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전반 38분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의 자책골로 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승격팀의 첫 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 토트넘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4-3-3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스리톱을 이루고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통증 재발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지난 3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10라운드에 복귀한 손흥민은 8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원정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은 복귀 이후 처음이다. 애스턴 빌라전(4-1 승)에서는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고, 갈라타사라이전(2-3 패)에서는 전반 45분만 뛰었다. 올 시즌 EPL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슈팅 4개, 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리미어12 토너먼트 라운드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첫 경기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른바 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판 징크스'를 떨쳐내야 한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쓴 잔을 들이켰던 지난 국제대회들을 돌이켜보면, 첫판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게 늘 화근이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린 시간으로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첫판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 야구에 참담한 기억을 남긴 대회로는 2003 삿포로 아시아선수권대회,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7 WBC, 그리고 2023 WBC 등이 있다. 2003년 삿포로 아시아선수권 1차전에서 우리나라는 대만에 4-5로 덜미를 잡혀 결국 2004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동메달로 대회를 마친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첫판 상대인 대만에 2-4로 졌다. 1라운드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신 최근 3번의 WBC 역시 1차전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2013 WBC에서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10일 네덜란드 알메러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2라운드 알메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페예노르트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왼쪽에서 이고르 파이샹이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인범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트벤테와의 8라운드 홈 경기(2-1 페예노르트 승)에서 넣은 시즌 1호 골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넣은 2호 골이다. 황인범은 올 시즌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뒤 리그에서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앞서 세르비아 리그의 즈베즈다에서 올린 공격 포인트까지 더하면 2골 6도움이다. 황인범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10분까지 양 팀이 총 3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 9분 페예노르트 센터백 게르노트 트라우너의 백패스 실수가 알메러 공격수 코르넬리우스 한센에게 배달됐고, 한센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 골을 뽑았다. 페예노르트는 불과 1분 뒤 절묘한 세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첫 2부 강등을 당하며 생존왕 타이틀을 내려놓게 됐다.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8승 12무 17패(승점 36)가 된 최하위 인천은 같은 시각 킥오프한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1-3으로 패해 11위로 내려앉은 대구FC(승점 40·9승 13무 15패)와 승점 차가 4로 벌어졌다. 이로써 인천은 오는 24일 대구와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1 최하위가 확정돼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 K리그1 꼴찌 12위 팀은 다음 해 K리그2로 곧바로 강등되고,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잔류에 도전한다.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팀이 치르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1부 생존권'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 2004년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인 뒤 올해까지 21시즌을 보낸 인천이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인천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대부분을 파이널B(7∼12위)에 머물렀지만, 단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11월 6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보카 주니어스가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후 반격에 나서 원정팀 고도이크루스를 4-1로 물리쳤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11월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에서 리버 플레이트가 한 골 뒤진 상황에서 인스티투토 코르도바를 3-2로 꺾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탁구대회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 신유빈 vs 아드리아나 디아스 16강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탁구대회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 린윈루 vs 당치우 16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