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대한체육회장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69) 현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통보받으면서 그의 연임 승인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이 회장의 연임 승인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은 내년 1월 14일에 예정된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첫 관문에 서 있다. 현행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지만, 세 번째 연임을 시도할 경우 스포츠공정위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스포츠공정위는 이미 지난 4일 소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전체 회의에서 1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연임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공정위는 규정에 따라 위원장 1명, 부위원장 최대 3명, 위원 15명 이하로 구성되며, 징계를 제외한 안건은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이번 심의의 주요 쟁점은 이기흥 회장이 임원 연임 제한 예외 조항을 통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이자 대한민국 수비의 핵,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올 시즌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10명을 선정헀다. 분석 결과 CIES는 김민재를 10명 중 최상단에 놓으며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했다. CIES는 자체 지표를 활용해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는 89.7점을 기록하며 김민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번 분석에서 PL 선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판데이크가 각각 89.5점과 89.4점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89.0점)과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다요 우파메카노(88.9점)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88.2점), 바르셀로나의 이니고 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203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면 최고의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세웠다. 네이마르는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월드컵 유치위원회와 인터뷰에서 "사우디가 개최권을 확보한다면 2034 월드컵이 역대 최고 대회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만족스러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는 "모든 게 축구와 연관이 있다. 선수들은 비행시간,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경기장에서 호텔로, 호텔에서 경기장으로 더 쉽게 움직여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8개 팀 체제의 월드컵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국가에서 열릴 게 유력한 2034 대회를 놓고 사우디 측은 개최 도시 간 비행에 2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자신한다. 본래 사우디,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이 2034 월드컵 유치전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하면서 빠졌고, 호주마저 포기하면서 사우디만 유일하게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제 사우디는 12월 11일 FIFA 총회 의결만 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더 책임감을 느껴야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죄송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의 첫 승 제물이 된 것에 공개적으로 팬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입스위치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 우리에게도 득점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며 "우린 득점하지 못하고 두 골을 쉽게 내줬다. 홈에서 페널티박스를 지키는 게 중요한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구단의 공식 채널인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 집중력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2-1 승)와 애스턴 빌라(4-1 승)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승격팀 입스위치(1승 5무 5패)에게 패배하며 '경기력 기복'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 발언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고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관련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며 쿠트가 클롭 전 감독에 대한 경멸적 표현을 사용한 인물로 지목되면서 잉글랜드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그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상 속에서 쿠트로 보이는 인물이 한 남성의 질문에 클롭 전 감독을 거론하며 욕설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이 영상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20년 7월 리버풀과 번리의 경기 도중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심판이 특정 구단에 감정을 품고 판정을 내린다면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만큼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쿠트는 리버풀에 대해 엄격한 판정을 내린 사례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20년 10월 에버턴과의 지역 라이벌 경기에서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조던 픽퍼드의 위험한 태클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게 되었음에도, 비디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여자탁구 '환상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이번에 '황금 콤비'가 될 수 있을까? 신유빈-전지희 듀오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며,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남녀 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조 외에 세계 1위 콤비 왕만위-천멍 조, 세계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이상 중국) 조, 세계 5위 사쓰키 오도-사쿠라 요코이(일본) 조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작년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WTT 여자파이널스 나고야 2023 첫판(8강)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기하라 미유 조에 2-3으로 져 탈락한 아픔이 있어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신유빈(세계 11위)과 전지희(세계 16위)는 여자단식에도 참가한다. 신유빈은 작년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에서 세계 4위 왕이디에게 1-3으로 져 1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유럽파 선수까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됐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간 11일 오후 늦게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1명의 태극전사가 참가한 가운데 첫 현지 적응훈련에 나섰다. 앞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무려 16시간에 걸친 장거리 이동을 통해 쿠웨이트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조현우(울산),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이명재(울산), 이기혁(강원), 김문환(대전), 이태석(포항), 김봉수(김천),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10명의 선수와 홍명보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모여 출발했다. 중동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승현(알와슬), 박용우(알아인), 권경원(코르파카), 조유민(샤르자)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약하는 김민재(뮌헨), 홍현석, 이재성(이상 마인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백승호(버밍엄), 배준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최근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가 실시한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오마이뉴스가 42.3%의 신뢰도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인터넷 매체 신뢰도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20세 이상의 성인 2,0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네이버, 다음, 구글과 제휴된 1천여 개의 종합 인터넷 매체를 대상으로 신뢰도를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는 뉴스타파, 데일리안, 인사이트코리아, 프레시안 등이 포함됐으며, 더팩트, 위키리크스한국, 뉴스클레임, 미디어펜 등이 '톱 10'에 들었다. 이번 결과는 인터넷 매체가 한국 뉴스 소비 환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매체를 찾기 위해 더욱 신중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5%가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디지털 미디어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준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 기반 플랫폼을 통한 뉴스 소비도 증가해 38.9%의 응답률을 기록, 지상파 방송(40.5%)과 비슷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건강한 상태로 경기에 나서야 서로에게 최상의 결과를 낼 것"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손흥민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이를 고려해 홍 감독은 신중한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홍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직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의 몸 상태는 대표팀의 성과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건강한 손흥민의 경기력이 우리 팀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대표팀에 합류한 뒤 선수와 면담을 통해 출전 시간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상태에서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 현재 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아제르바이잔의 가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대표팀의 3차 예선 3∼4차전에도 결장하며 회복에만 집중해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네덜란드 축구리그 에레디비시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vs 알메러 시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네덜란드 축구리그 에레디비시 - 트벤터 vs 아약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 리버 플레이트 vs 바라카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포르투갈 리그 프리메이라리가 - 벤피카 vs 포르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김민제 기자 | [경기 하이라이트]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 보카 주니어스 vs 사르미엔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 겸 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체육계는 갈등과 혼란에 빠져 있고,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체육계가 불신과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실을 바로잡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14일에 진행되며, 강 회장 외에도 이기흥 현 회장(3선 도전),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제주도 출신인 강태선 회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공약으로 ▲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 ▲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재정 안정화 ▲ 열악한 환경에 처한 선수 및 지도자의 처우 개선 ▲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한 스포츠 선진국 위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