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쇼타니' 오타니 쇼헤이가 왼쪽 어깨 수술을 마쳤다. 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왼쪽 어깨 관절 연골 파열로 오늘 구단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며 "2025시즌 준비를 위한 스프링캠프엔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MLB 월드시리즈(WS) 2차전 7회말 공격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당시 다저스 구단은 왼쪽 어깨 부분 탈구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고, 오타니는 남은 WS 출전을 강행했다. 그는 WS 3∼5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당시 오타니는 통증을 참고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에게 여러 차례 경기 출전이 가능한지 물었고, 그때마다 오타니는 경기를 뛸 수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당시 인터뷰에서 "오른쪽 어깨가 아닌 왼쪽 어깨를 다쳐서 통증이 스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를 잡고 우승 반지 낀 이번 2024 월드시리즈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야후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이번 월드시리즈 경기당 평균 시청자 수가 1,580만명으로 2017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수가 늘어났다. 다저스가 우승을 확정한 5차전의 평균 시청자 수는 1,860만명으로 역시 2017년 이후 최다를 찍었다. 5차전 시청자 수는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맞붙은 월드시리즈 5차전 시청자 수보다 무려 58% 증가했다. 또한 뉴욕보다 우승을 눈앞에 둔 로스앤젤레스에서 훨씬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시청률 21.1%, 점유율 55%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일본 출신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다저스)의 출전으로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1∼2차전 평균 시청자 수는 1,515만명으로 미국의 평균 1,440만명보다 오히려 높았다. 5차전까지 일본 시청자 수 또한 집계되면 미국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