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리그1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파리 생제르맹(PS)의 이강인이 토트넘을 상대로 2년 만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재가동에 나선다. PSG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토트넘과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르아브르전에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으로 흐른 크로스를 기다렸다가 왼발로 정확히 밀어 넣은 이 장면은 데뷔 이후 꾸준히 강조돼온 이강인의 장점이 다시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번 골은 리그에서의 시즌 첫 득점이며, 앞서 UEFA 슈퍼컵 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공식전에서는 첫 골이다. PSG가 중시하는 UCL 무대에서도 공격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강인은 PSG 합류 후 UCL에서 단 한 골만 기록했다. 2023년 10월 AC밀란전 득점 이후 지난 시즌에는 공격포인트 없이 벤치 대기가 잦았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의 활약과 플레이메이킹 능력 회복으로 팀 내 입지는 크게 달라졌다. 르아브르전에서는 득점 외에도 공격 전개 전반을 지휘하며 주전 공격진의 공백을 메웠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아슈라프 하키미 등 주요 자원이 부상으로 빠진 상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좌완 투수 윤석원이 팔꿈치 부상으로 예정된 상무 입대를 철회하고 재활에 집중하기로 했다. 키움 구단은 25일 윤석원이 다음 달 15일 입대를 앞두고 있었으나 부상 악화로 군 복무 대신 치료와 회복을 택했다고 밝혔다. 윤석원은 정규시즌 막바지에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검진을 받았고, 골편과 골극이 확인돼 4주 휴식 진단을 받았다. 상태가 호전돼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지만 훈련 과정에서 통증이 다시 나타났고, 재검에서도 동일한 소견이 나왔다. 구단은 의무팀과 의료진 의견을 바탕으로 최소 6주 이상의 휴식과 경과 관찰이 필요하며,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선수 경력 보호를 위해 재활을 우선해야 한다는 점에서 입대 계획을 철회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윤석원은 이번 시즌 37경기에 나서 1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하며 팀 불펜에서 점진적으로 비중을 키워왔다. 구단은 장기적인 전력 관리 차원에서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윤석원은 “상무에서도 경기 감각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현재 몸 상태로는 도전이 어렵다”며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야구 NC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서둘러 정비하고 있다. NC는 25일 맷 데이비슨과 라일리 톰슨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으며, 로건 앨런과는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올해 112경기에서 타율 0.293, 홈런 36개, 9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46홈런을 때렸던 폭발력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중심 타선에서 꾸준한 장타 생산력을 보여 재계약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첫 시즌을 치른 라일리는 17승 7패, 평균 자책점 3.45를 올리며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운영과 이닝 소화 능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재계약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로건은 32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 자책점 4.53으로 기복을 보였다. NC는 선수의 향후 커리어를 존중한다는 이유로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해외 복귀나 다른 팀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는 조치로 풀이된다. NC는 올해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 편차가 컸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기 재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주축 외인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투수 자원 물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프로야구 kt가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를 품으며 내년 시즌 타선 재편에 속도를 냈다. 김현수는 25일 kt와 3년 총액 50억원에 사인하며 2018년부터 몸담았던 LG를 떠나 수원구장에서 새 출발을 택했다. 김현수의 이번 선택은 세 번째 FA 계약이다. 앞서 2018년 첫 FA에서 115억원, 2022년 두 번째 계약에서 4플러스2년 구조로 90억원을 보장받았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KBO에서만 총 255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현수는 두산에서 육성 선수로 시작해 메이저리그 경험을 거쳐 LG에서 7시즌을 보냈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율 0.529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KS MVP를 수상했다. 타율 0.312, 2천532안타를 포함한 통산 기록은 이미 리그 최상위권이다. 올해 FA 시장은 외야 보강을 노린 구단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LG는 내부 FA인 박해민과 4년 최대 65억원에 먼저 사인했고, 이후 김현수와도 협상했지만 조건에서 kt가 앞섰다. 두산에서 박찬호를 80억원에 영입하며 스토브리그가 달아오른 가운데 kt는 50억원 보장을 제시하며 베테랑을 품었다. 김현수는 “가치를 존중해준 kt에 감사하다”며 성적 반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의 압도적 활약을 앞세워 MLS컵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신시내티를 4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메시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전에만 3개의 도움을 추가했다. 이 경기에서만 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메시는 통산 1천300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6골 6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경신했다. 마이애미의 선제골은 메시가 마테오 실베티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나왔다. 후반전에도 메시의 발끝은 흐름을 바꾸었다. 후반 12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실베티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고, 후반 1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메시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타데오 아옌데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29분에도 메시와 아옌데의 조합이 터졌다. 메시가 다시 한 번 절묘한 패스를 내주었고 아옌데가 골 지역까지 공을 끌고 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시내티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경기 내내 마이애미의 공격 흐름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 LA 레이커스가 유타 원정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2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08대 106으로 꺾고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성적은 12승 4패로 3연패에 빠진 유타와 대조적 흐름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돈치치는 33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리브스는 22점 10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4쿼터 초반 돈치치의 연속 득점으로 13점 차까지 벌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 유타의 추격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돈치치가 종료 직전 자유투를 넣으며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 유타에서는 키욘테 조지가 2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동부에서는 토론토 랩터스가 브루클린을 119대 109로 제압하며 7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12경기에서 11승을 기록한 토론토는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디트로이트와 격차를 좁히고 있다. 토론토는 경기 후반 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K리그2 구단들의 1부 승격 도전을 향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39라운드가 모두 종료됨에 따라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준플레이오프는 4위 서울 이랜드와 5위 성남FC의 단판 승부로 열린다. 두 팀은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맞붙으며 승자는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연장전은 없고 90분 내 무승부 시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서울 이랜드가 올라간다. 플레이오프는 3위 부천FC가 기다린다.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부천은 3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 경기 역시 무승부 시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부천FC가 승자가 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1 팀들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승강 PO는 K리그1 11위가 K리그2 2위 수원 삼성과 맞붙는 승강 PO1, K리그1 10위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맞붙는 승강 PO2로 구성된다. 승강 PO는 모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다. 승강 PO1은 12월 3일 1차전, 7일 2차전이 열리며 승강 PO2는 12월 4일 1차전, 7일 2차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kt wiz 외야수 안현민이 2025시즌 프로야구 신인왕을 차지하며 7년 만에 등장한 타자 출신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현민은 24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효표 125표 중 110표를 얻어 압도적 득표율로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2018년 강백호 이후 타자 신인왕은 오랜만의 성과다. 안현민은 2024년에는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112경기에 나서 타율 3할 3푼 4리, 22홈런, 80타점, 출루율 4할 4푼 8리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성장했다. 한때 타율과 장타율까지 1위를 달렸고 최종적으로 출루율 1위를 지키며 신인왕 논란 없는 성적을 증명했다. 포수로 입단해 외야수로 전향한 그는 근육량과 선구안을 기반으로 장타력과 선구능력을 함께 갖춘 신형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려 국제전 경쟁력도 보여줬다. 안현민은 강백호와 소형준에 이어 kt가 배출한 세 번째 신인왕이다. 젊은 타자들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KBO 흐름에서 6년 연속 투수 신인왕 시대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한화 이글스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2025시즌 KBO리그를 완벽하게 지배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효표 125표 중 96표를 얻어 삼성의 르윈 디아즈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한화 선수의 MVP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이며 외국인 투수로는 구단 최초다. 폰세의 수상은 기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미국 LA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LA 다저스 중계를 보며 류현진의 투구에 매료됐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올스타전에서는 류현진의 토론토 시절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며 존경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는 우상을 능가하는 성적으로 KBO 무대의 절대자가 됐다. 가장 상징적 장면은 지난 5월 17일 SSG전 더블헤더 1차전이었다. 폰세는 이날 18탈삼진을 기록하며 2010년 류현진이 작성한 17탈삼진을 넘어 새로운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시즌 막판까지 폭발적 구위를 유지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10월 1일 252번째 탈삼진을 기록해 또 하나의 단일 시즌 신기록을 만들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이 미국 무대 진출 3개월 만에 MLS를 압도하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럽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손은 LAFC 입단 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대적인 영향력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23일 밴쿠버와의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 골을 기록해 팀을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즌 전체 흐름은 명확했다. 손흥민이 MLS를 흔들었다는 평가였다. 그는 8월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하며 미국행을 결정했고, 내년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AFC는 메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며 손흥민을 영입했고, 입단식에는 LA 시장과 지역 스포츠 구단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흥민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LAFC 유니폼은 완판됐고, 원정 경기장의 관중 기록도 잇달아 경신됐다. 경기력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MLS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그는 3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고, 9월에는 4경기 연속 득점으로 리그를 흔들었다. 정규리그 9골 3도움, PO에서 3골 1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이 2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2차전 7국에서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160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중국은 3승 2패를 기록했다. 농심배 첫 출전인 양카이원은 초반 좌상귀 흑 침투를 과감히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에는 흑의 반격으로 형세가 요동쳤지만, 우변과 중앙 대마를 안정적으로 타개해 승기를 굳혔다. 시바노는 전날 강동윤 9단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3연승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양카이원을 비롯해 딩하오·왕싱하오 9단이 남아 있고, 한국도 신진서·박정환·안성준 9단이 생존해 있다. 일본은 이치리키 료, 이야마 유타 9단 두 명만 남아 불리한 상황이다. 8국은 24일 열리며 한국의 안성준 9단이 양카이원 9단과 맞붙는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3연승 시 1천만원, 이후 1승마다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1분 1회가 적용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NBA를 대표하는 전설적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 폴은 23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는 본인의 21번째 시즌이 마지막이라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하루 전 SNS에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다. 마지막을 즐기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데뷔 시절 경기 영상을 올려 사실상 은퇴를 암시했다. 폴은 2011∼2017년 전성기를 보냈던 클리퍼스로 8년 만에 돌아와 마지막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당시 그는 여섯 시즌 동안 다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클리퍼스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4천23개)를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던 핵심 선수였다. 2005년 뉴올리언스 호니츠(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데뷔한 폴은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등 여러 팀을 거쳤다. 그는 NBA 신인상(2006년), 올스타 선정 12회, 2013 올스타 MVP,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2008 베이징·2012 런던)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1천364경기 출전, 평균 16.9점· 9.2어시스트· 4.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이 MLS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구했지만 승부차기 실축으로 고개를 떨궜다. LAFC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승부차기 3대4로 패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23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후반 15분 추격골과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희망을 살렸다. 시즌 11·12호 골이었다. 그러나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선 그는 오른발 슛을 골대에 맞히며 실축했고, LAFC는 결국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LAFC는 전반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손흥민의 개인 능력으로 균형을 맞췄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넣은 프리킥은 극적인 장면이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추가 골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경기 후 손흥민은 “너무 실망스럽다. 하지만 끝까지 싸운 팀이 자랑스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연장 막판 근육 경련이 있었고, 페널티킥 때도 느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라고 자책했다. MLS 첫 시즌을 마친 그는 13경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임재현 기자 | 박민호가 2025 인천국제마라톤 국내 남자부에서 올해 한국 남자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했다. 그는 23일 인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2시간11분58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 기록(2시간10분13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본인이 지난 2월 대구마라톤에서 작성했던 올 시즌 한국 남자 최고 기록을 21초 앞당겼다. 경기 뒤 박민호는 “상반기보다 좋은 기록을 세워 만족스럽다”며 “2시간9분대 진입 가능성이 보였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 기록(2시간7분20초)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남자부 2위는 2시간19분24초를 기록한 김재민(인천광역시청)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참가자도 엘리트 선수와 함께 출발해 의미를 더했다. 일반 참가자 김성하는 2시간29분12초로 전체 5위에 올랐다. 국제 남자부에서는 에티오피아의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가 2시간6분52초로 우승했고, 케냐의 길버트 키베트와 펠릭스 키비톡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여자부에서는 이수민(삼척시청)이 2시간35분41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는 “동계 훈련을 앞두고 좋은 기록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이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0대2로 끌려가던 경기에서 후반에 추격골과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LAFC의 연장전 승부를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23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15분 추격골,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기록하며 시즌 11·12호 득점을 올렸다. 그는 PO 1라운드 2차전 오스틴전 1골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갔다. LAFC는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흐름을 보였으나 손흥민이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마크 델가도의 크로스를 앤드루 모런이 헤더로 떨궈주자 손흥민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의 저항을 연이어 뚫고 밀어 넣어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며 1대2로 뒤지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5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감아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완성했다. 정확한 궤적과 강도를 살린 슈팅은 골키퍼 손끝을 스치며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