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 체험 전시가 열린다. 랩아카데미는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 ‘아웃사이더의 몬스터키즈쇼’를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랩 아카데미는 한국양서파충류협회 홍보대사이자 가수 아웃사이더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거대 몬스터 세계를 모티브로 삼았지만, 그 중심에는 생물과 생태에 대한 이해, 생명 존중 교육이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은 전시장에 입장하는 순간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탐험가’이자 ‘사육사’의 역할을 맡아, 초대형 희귀 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피딩 쇼를 통해 생물의 생활 방식과 먹이 구조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200kg이 넘는 초대형 거북이와의 교감 체험은 생물의 크기와 생존 방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책이나 영상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 학습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생물의 신체 구조와 움직임의 차이를 이해하는 비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공간 내에서는 아이링고 3D 관절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시즌을 81승 81패로 마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프시즌을 맞아 전력 보강 구상에 착수한 가운데, 외야 한 자리를 채우기 위한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현지에서 제기됐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자이언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외야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버트 주니어는 올스타와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을 지닌 공수 겸비 자원으로, 잔여 계약 규모는 약 5천만달러 수준이다. 현재 자이언츠 외야는 이정후와 헬리엇 라모스가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지만, 나머지 한 자리에 대한 확실한 해답은 없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신뢰할 만한 백업과 뎁스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팬사이디드의 크리스 랜더스는 로버트 주니어가 합류할 경우 이정후를 우익수로 옮기고, 중견수 로버트 주니어와 좌익수 라모스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외야 트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넓은 수비 범위를 요구하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로버트 주니어의 수비력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로버트 주니어는 2025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0.223, 14홈런, 53타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초대 우승을 노리는 신진서 9단이 세계기선전 첫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 신진서는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32강전에서 중국의 리쉬안하오 9단을 상대로 13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백을 잡은 신진서는 좌변에 두터운 세력을 형성했으나 리쉬안하오가 과감하게 침투하며 중반부터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신진서는 한때 주도권을 내줄 위기에 몰렸지만, 패싸움 국면에서 상대 대마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에서도 신진서는 4승 2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오전 대국에서는 김명훈 9단이 중국의 리친청 9단을 꺾었고, 신민준 9단은 일본의 고야마 구야 7단을 제압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은 일본 대표 쉬자위안 9단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스미레가 메이저 세계기전 16강에 오른 것은 삼성화재배, LG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오후 대국에서는 박민규 9단과 윤준상 9단이 각각 베트남의 하꾸윈안, 일본의 사다 아쓰시 7단을 제압했다. 반면 이지현 9단은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역전패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가 2025년 시즌을 돌아보며 선정한 최고의 순간 10장면 가운데 손흥민이 3개 항목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LAFC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최고의 순간 10장면을 시간순으로 공개했다. 구단은 이번 시즌을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사임으로 한 시대가 마무리되고, 손흥민 영입을 통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 해로 평가했다. 선정된 10장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LAFC 입단 이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MLS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경기당 영향력은 물론, 공격 포인트 생산성에서도 리그 최상위권 수치를 남겼다. LAFC가 꼽은 손흥민 관련 장면 가운데 하나는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이다. LAFC는 전반을 0-2로 마쳤지만, 후반 15분 손흥민의 추격골로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패했지만,
TSN KOREA 박영우 기자 |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의 메이저 대회 극적인 역전 우승이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최고의 뉴스로 꼽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는 지난 7월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레이스 김이 연장 끝에 우승한 장면이 올랐다. 그레이스 김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공동 3위로,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2타 뒤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18번 홀 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옆에 붙이며 이글을 잡았고, 티띠꾼이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첫 홀에서도 위기는 있었다.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지만, 그린 주위 러프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며 극적인 버디를 만들어냈다. 이 장면은 시즌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받았다. 2위에는 티띠꾼이 평균 타수, 상금,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소식이 선정됐다. 티띠꾼은 평균 타수 68.681타를 기록해 2002년 안니카 소렌스탐이 세운 역대 최저 평균 타수 기록을 경신했다. 3위는 로티 워드(잉글랜드)의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5경기를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즌 중반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맨유로서는 전력 운용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페르난드스가 내년 1월 17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를 복귀 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경우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최대 5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페르난드스는 지난 22일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맨유는 그가 빠진 이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고, 리그 순위도 7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은 “정확한 복귀 시점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부상 회복 과정상 최소 수 주가 필요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페르난드스의 공백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그는 2020년 1월 맨유 입단 이후 부상과 질병을 포함해 단 3경기만 결장했을 정도로 꾸준함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즉시 전력감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며 불펜 재편에 나섰다. 마이애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피트 페어뱅크스와 1년 1천3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한화로 약 188억원에 해당한다. 페어뱅크스는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줄곧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불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해왔다. 통산 6시즌 동안 275경기에 등판해 20승 24패, 90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61경기에 등판해 27세이브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2.83까지 낮췄다. 안정적인 마무리 운영과 위기 관리 능력을 동시에 입증한 시즌이었다. 페어뱅크스의 최대 강점은 시속 156㎞에 이르는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다. 여기에 지난 시즌 새롭게 장착한 컷패스트볼이 큰 효과를 보이며 구위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가 제시한 1천100만달러 규모의 팀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온 페어뱅크스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마무리 투수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26 카라바오컵 Carabao Cup 시즌 일정과 각 라운드 결과가 공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FL)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리그원, 리그투 소속 92개 구단이 참가하는 토너먼트다. FA컵과 EPL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위상은 낮지만, 우승팀에는 UEFA 콘퍼런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져 경쟁력은 여전히 크다. 지난 시즌 우승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2004년 이후 이른바 ‘빅6’가 아닌 구단의 우승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일부 빅클럽들이 초반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중상위권과 하위리그 팀들의 이변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회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준결승만 홈 앤드 어웨이 2차전 방식이다. 8강까지는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준결승 2차전과 결승전에서는 연장전이 적용된다. ■ 2025/26 카라바오컵 라운드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1라운드 8월 11일 주간2라운드 8월 25일 주간3라운드 (32강) 9월 15일·22일 주간4라운드 (16강) 10월 27일 주간8강 12월 15일 주간준결승 1차전 2026년 1월 12일 주간준결승 2차전 2026년 2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며 한국 야구와의 교류 확대에 나선다. MLB 사무국은 24일 내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구단 주요 인사와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단순한 구단 홍보를 넘어 한국 야구와 문화에 대한 존중, 장기적인 협력 의지를 직접 드러내는 행보로 평가된다. 방문단에는 래리 베어 CEO를 비롯해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내시언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 등 구단 수뇌부가 대거 포함됐다. 선수단에서는 이미 한국에 체류 중인 외야수 이정후가 중심 역할을 맡고, 내야 핵심 자원인 윌리 아다메스도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방문단은 1월 6일 한국 전통 놀이와 전통시장 체험 일정을 소화한다. 빅리그 선수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모습은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월 7일에는 MLB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공동 주최하는 고등학교 야구 클리닉이 열린다. 이정후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와 2025년 청룡기 우승팀 덕수고등학교에서
TSN KOREA 김민제 기자 |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경쟁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골든글러브는 정규리그 동안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이하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개인 수상인 동시에 팀 수비력을 상징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현재 선두는 David Raya(다비드 라야)다. 아스널 골문을 지키는 라야는 17경기에서 9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마츠 셀스와 공동 수상한 데 이어, 2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노리는 흐름이다. 아스널은 올 시즌 초반에도 리그 최소 실점 수준의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첼시의 Robert Sanchez(로베르트 산체스)다. 산체스는 17경기에서 8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라야를 한 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수록 두 선수 간의 직접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3위 그룹은 맨체스터 시티의 Gianluigi Donnarumma(잔루이지 돈나룸마)와 크리스털 팰리스의 Dean Henderson(딘 헨더슨)가 7클린시트로 형성했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MLB 뉴욕 메츠가 제프 맥닐 트레이드 이후 2루수 보강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뉴욕 메츠는 23일(현지시간) 맥닐을 오클랜드로 보내고 17세 유망 투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맥닐의 이적으로 메츠는 주전 2루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내부 자원으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오프시즌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애리조나의 케텔 마르테(Ketel Marte, 32)다. 케텔 마르테는 2025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6년 총액 1억165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마르테 트레이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 소식통(프랜시스 로메로)에 의하면 “메츠가 제프 맥닐이 떠난 이후 케텔 마르테를 트레이드 후보로 검토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관련 논의가 오가고 있다”고 23일 전했다. 마르테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된 정상급 내야수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83, 28홈런, 72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현재 만 32세인 마르테는 계약 후반부에 대한 부담이 변수로 꼽힌다. 다이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시애틀 마리너스가 좌완 투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베테랑 외야수 로브 레프스나이더 Rob Refsnyder를 영입했다. 시애틀는 23일(현지시간) 레프스나이더(34)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프스나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뉴욕 양키스 New York Yankees와 보스톤 레드삭스 Boston Red Sox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이 밖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레드삭스 소속으로 뛰었다. 레프스나이더의 가장 뚜렷한 강점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타격 능력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좌완 상대 타율은 0.281, OPS는 0.826에 달한다. 이는 우완 상대 성적(타율 0.229, OPS 0.633)과 비교해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홈런 생산력에서도 좌완 상대 강점은 분명하다. 레프스나이더는 메이저리그 통산 좌완 투수를 상대로 22개의 홈런을 기록했으며, 이는 우완 상대 홈런 수의 두 배에 해당한다. 타석 수는 오히려 더 적은 상황에서 나온 기록이다. 선구안 역시 좌완 상대에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계약을 맺은 송성문이 23일 귀국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송성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미국에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나 같은 선수가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이 후배들에게 동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과 4년 총액 1천500만달러, 한화 약 22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팅 절차를 거쳐 MLB에 진출한 KBO리그 출신 야수로는 여섯 번째다. 송성문은 “계약 조건에 매우 만족한다. 명문 구단에서 뛸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100점짜리 계약”이라며 “구단이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고 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입지에 대해서는 냉정했다. 그는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2루수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역시 분명했다. “MLB 현역 로스터에 드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이후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송성문을 유틸리티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A.J. 프렐러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은 송성문이 입국하며 본격적인 빅리그 도전에 나선다. 송성문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빅리그 현역 로스터 등록이 가장 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송성문과 4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1천500만달러, 한화 약 222억원으로 알려졌다. 세부 옵션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90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모두 존재감을 보였다. 포스팅 절차를 밟아 MLB 진출에 성공한 그는 KBO 출신 야수로는 여섯 번째 메이저리거가 됐다.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최근 2년간 꾸준히 지켜본 선수로, 매우 생산성이 높다”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구단 공식 채널도 송성문을 이번 오프시즌 가장 매력적인 해외 리그 출신 선수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활용 방안은 유동적이다. 송성문은 2루수뿐 아니라 3루, 유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분류된다. 주전 자원들의 체력 안배와 로테이션 운용 속에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한가운데서 열리며 잉글랜드 축구 무대에도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이번 대회는 모로코에서 12월 21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2026년 1월 18일까지 이어지며, 총 31명의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가 각국 대표팀에 차출됐다. 당초 AFCON 2025는 6~7월 개최가 예정돼 있었으나, 미국에서 열리는 확대 개편된 FIFA 클럽 월드컵과 일정 충돌을 피하기 위해 겨울로 이동했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는 다시 한 번 시즌 중 대규모 전력 이탈이라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흐를 비롯해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이 있다. 이들 대부분은 12월 중순 리그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났으며, 조별리그 탈락 시 이르면 1월 초 복귀가 가능하다. 구단별 전력 손실을 보면 선덜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선덜랜드는 무려 6명의 선수가 AFCON에 참가해 대회 기간 동안 핵심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번리,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3명씩 차출됐고, 토트넘, 웨스트햄, 울버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