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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LA 다저스, '김혜성' 대신 '프리랜드' 선택…개막 로스터 결정 배경

시범경기 타율 0.407 김혜성 트리플A행...논란 지속
프리랜드, 우완 상대 주전 기용 예정… 타율 0.116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os Angeles Dodgers)가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기록한 김혜성을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으로 내려보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성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07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반면 경쟁자 알렉스 프리랜드는 타율 0.116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프리랜드를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고 김혜성을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코메츠로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출전 기회 확보를 주요 이유로 설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현재 트리플A에서 매일 타석에 서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프리랜드의 낮은 타율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랜드는 단순한 백업이 아닌 우완 투수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자인 미겔 로하스가 플래툰에서 제한적으로 기용되는 가운데, 프리랜드가 주전 기회를 얻는 구조다.

 

김혜성 역시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경우 유사한 플래툰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었던 만큼, 시범경기 성적에서 크게 앞선 선수를 제외한 결정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다저스 팬들은 구단의 판단이 옳았는지 향후 결과로 확인될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다만 수치상으로는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선택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