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김택규 현 회장의 차기 회장 선거 입후보를 불허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8일 제32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 공고를 통해 “김택규 후보의 자격을 심사한 결과, 등록 결격 사유가 확인되어 후보 등록이 무효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협회 선거 규정 제15조와 정관 제26조에 따른 조치다. 김택규 회장은 2021년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지난달 후보자 등록 의사를 밝힌 후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 운영위는 김 회장이 공금 횡령과 배임, 보조금 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문체부의 해임 권고를 받은 점을 주요 결격 사유로 들었다. 김택규 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발언으로 불거진 협회 내부 비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협회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문체부는 지난해 협회의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회장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는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김동문 원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출마했다. 최승탁 후보는 협회의 재정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선거운영위원회는 1월 7일 날짜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의 잠정 연기에 신문선 후보가 격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1월 7일 허정무 후보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1월 8일로 예정됐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연기됐다. 허정무 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의 불투명성과 불공정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선거운영위원회 명단 비공개, 온라인 및 사전 투표 거부, 기존보다 축소된 선거인단 구성 등을 이유로 들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기자회견에서 허 후보는 "선거인 명부에서 선수와 감독이 줄어든 것은 특정인을 위한 조치로 의심된다"며, "온라인 및 사전 투표를 통해 해외 축구인들의 투표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선거 연기 결정 후 허정무, 정몽규, 신문선 후보 간의 경쟁 구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신문선 후보는 즉각적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조속히 선거를 실시해달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가 중단됐다. 이에 대해 정몽규 현 회장은 선거가 신속히 재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몽규 현 회장은 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회장선거금지 가처분 인용으로 예정대로 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선거운영위원회는 절차상 하자를 보완해 조속히 선거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선거와 관련해 규정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정 회장은 "선거운영위원회가 정한 방법과 일정에 따라 선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중단으로 혼란을 겪은 축구인들에게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선거 참여를 위해 이동하거나 일정을 조정하신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많은 축구인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축구는 언제나 우리를 하나로 묶어왔다"며 "축구인들이 다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상황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선거인단이 비정상적으로 짧은 투표 시간에 의문을 품고 선거권 침해를 주장하며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대의원은 지난 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선거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대의원 2,2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대의원들은 선거 당일 오후 1시에 예정된 정견 발표 이후 단 150분 동안만 투표가 진행되는 방식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이러한 짧은 투표 시간이 지방 선거인단의 참여를 어렵게 하고, 수도권 선거인단 중심으로 투표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호진 회장은 "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선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분한 시간이 보장됐었다"며 "체육회장 선거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우편으로 받은 안내문을 통해 짧은 투표 시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 선거인단이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투표 참여가 사실상 어렵다"며 "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나는 토트넘을 사랑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와 1년 더 함께하게 된 손흥민(32)이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을 사랑한다. 이곳은 모든 선수가 뛰고 싶어하는 클럽"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하루 전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오는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무려 11년 동안 팀에 몸담게 됐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과 함께했고, 앞으로 1년을 더 있게 됐다. 나에게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나는 토트넘을 사랑한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토트넘에서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오르는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그는 6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상 최다 도움왕에 이름을 올렸다. 2021-20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PL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살라가 와도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언급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재 부진한 토트넘 상황에서는 살라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라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오는 수요일(현지시간 20시)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3패 1무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22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6-3으로 대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리버풀의 이집트 국가대표 살라는 해당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놀라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또한, 그는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21골을 터뜨리며 모든 대회에서 '역대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살라가 현재 토트넘에 합류한다 해도 상황을 크게 바꾸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살라는 세계적인 선수다. 하지만 지금 우리 팀 상황에서는 살라조차도 그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명예의 전당 입회가 유력한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랜더(41)가 이정후(26)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미국 언론 MLB닷컴과 ESPN은 8일(한국시간) "벌랜더가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 달러(약 218억 원)에 계약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구단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3년생인 벌랜더는 2025시즌이 개막할 때 만 42세에 접어든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받는 투수로 꼽혔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벌랜더는 2006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AL 사이영상을 세 차례(2011년, 2019년, 2022년) 수상했고, 2011년에는 AL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올스타에는 통산 9번 이름을 올렸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26경기 262승 147패, 평균자책점 3.30, 3,416탈삼진으로 빛난다. 262승은 현역 선수 중 최다 승리 기록이기도 하다. 그러나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어깨 통증으로 고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손흥민의 수많은 이적설에 '쉼표'를 찍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주장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된다. 토트넘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했다. 이로써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PL 데뷔 후 이번 연장 계약까지 포함해 토트넘에서 총 11시즌을 보내게 된다. 현재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기록하며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PL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해당 타이틀을 획득했고,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PL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모두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최고의 리그로 평가받는 PL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NO.7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골키퍼를 가격해 퇴장당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8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에게 리그 2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4일 발렌시아와의 2024-2025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레알은 해당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비니시우스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4분 퇴장을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는 후반 30분 발생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진 비니시우스에게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가 다가왔다. 디미트리예프스키는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려는 동작을 취한 것으로 판단한 듯, 그의 등을 치며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이에 분노한 비니시우스는 일어서서 디미트리예프스키의 목덜미 쪽을 양손으로 밀쳤고, 디미트리예프스키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 장면은 주심의 비디오 판독으로 이어졌다. 결국 비니시우스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퇴장 명령에 강하게 항의하다 동료들에 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에 이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882년 창단된 토트넘 홋스퍼는 런던을 연고로 한 축구 명문 구단이다. 현재 국가대표 손흥민이 팀 주장으로 활약 중이며, 신성 양민혁을 영입하는 등 한국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트넘 구단 및 선수, 경기장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서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를 활용한 미디어 광고를 제작해 SNS와 국내외 매장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구단 및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디저트, 굿즈를 출시하고,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언 노리스 토트넘 홋스퍼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이번 파트너십이 양사의 글로벌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김혜성의 계약이 ESPN으로부터 평점 'B+'를 받으며 수비와 주루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ESPN은 김혜성을 소개하며, 이름이 비슷한 김하성과는 다른 선수임을 강조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김하성과 유사한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췄지만, 장타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계약 금액을 두고 구단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SPN은 당초 김혜성의 계약 규모를 3년 1,650만 달러로 예상했지만, 실제 계약은 3년 기준 1,250만 달러에 체결되며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성사됐다. 매체는 김혜성의 수비력을 두고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정도는 아니지만 수준급이며 다재다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타격 실력이 뒷받침될 경우 유틸리티 이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김혜성과 함께 키움에서 뛰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3)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헹크(벨기에)를 벨기에컵 4강으로 이끌었다. 헹크는 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신트트라위던 VV와의 2024-2025 벨기에컵 8강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오현규가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30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후반 7분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의 활약은 헹크가 완승을 거두는 데 결정적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는 정규리그에서는 주로 교체 출전하며 1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벨기에컵에서는 세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SK 베베런과의 32강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이날 멀티골은 오현규가 베베런전 이후 69일 만에 헹크 유니폼을 입고 맛본 득점이다. 이를 통해 그는 올 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이번 선거가 불공정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바랬던 '공정한 선거'에 한 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예정됐던 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임해지 부장판사)는 7일 허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8일로 예정된 축구협회장 선거는 하루 전, 법원의 제동으로 일시적으로 미뤄졌다. 축구협회는 곧바로 "선거일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마했다. 허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선거 절차가 불공정하고 불합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의 불투명성, 일정 및 절차의 미비, 오프라인 투표만을 고수해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프로축구 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이 공약은 축구인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갖는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완성을 위해 이루어지며, 정 후보는 이를 통해 축구인들의 지지에 보답하고 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부터 축구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는 "센터 건설을 마무리하고, 법인화, 수익화, 자립화의 3단계를 거쳐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축구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이다. 센터는 47만 8000㎡의 넓은 부지 위에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구장 11면,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로의 '역오퍼' 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의 등록을 위한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올모와 파우 빅토르의 등록을 위한 항소가 거절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이 손흥민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중개인을 통해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제안되었다”면서 “영국 언론 더 선은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바르셀로나 간에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라는 분석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현재까지 430경기에 출전해 169골 9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2022 시즌에는 리버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