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마이애미 마스터스 - 가스통 vs 니시오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마이애미 마스터스 - 정친원 vs 데이비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마이애미 마스터스 - 사바렌카 vs 토모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호날두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시간) 리스본 에스타디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덴마크를 5-2로 꺾었다.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포르투갈은 1, 2차전 합계 5-3으로 승부를 뒤집고 4강에 올랐다. 초반은 불안했다. 전반 6분 호날두가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전반 38분 덴마크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합계 1-1 동률. 이후 후반 11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실점하며 다시 1-2로 밀렸다. 그러나 호날두는 승부처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후반 27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그리고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SIU)'를 펼쳤다. 지난 1차전에서 라스무스 호일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호날두 앞에서 했던 세리머니에 대한 강력한 응수였다. 당시 호일룬은 "호날두는 내 우상"이라고 말했지만, 이번엔 원조가 진짜를 보여줬다. 경기는 쉽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신영철 전 우리카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팀 재건에 나선다. OK저축은행은 24일 “구단의 네 번째 감독으로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4-2025시즌 V리그 남자부 최하위에 머물렀던 OK저축은행은 최근 2시즌 동안 팀을 이끈 오기노 마사지 감독과 결별한 뒤, 새로운 지도자를 물색해왔다. 국내외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OK저축은행은 다년간의 경험과 검증된 리빌딩 능력을 갖춘 신영철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신 감독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대한항공,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이끌며 V리그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523경기에서 296승 227패를 기록해 감독 최다 출장, 최다 승리, 최다 패배라는 진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우리카드를 떠난 그는 1년 만에 다시 코트에 선다.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팀 운영에 강점이 있으며, 맡았던 모든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봄 배구 전도사’”라고 소개했다. 또 “세터 육성 능력도 탁월해 OK저축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한국계 혼혈 메이저리거 데인 더닝(30·텍사스 레인저스)이 소속팀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미국 현지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4일(한국시간) "더닝은 48시간 동안 다른 팀의 영입 제안을 기다려야 하며, 어느 팀에서도 오퍼가 없다면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했다. 더닝은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1년부터 텍사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왔다. 2023시즌에는 35경기에 나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같은 해 월드시리즈에서도 불펜으로 3경기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5.31로 주춤했고, 올 스프링캠프에서도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8.1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2세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2024-2025시즌 최종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 13초 64를 기록, 2위에 올랐다. 1위 라라 구트 베라미(스위스)와는 1.29초 차이였다. 구트 베라미는 1분 12초 3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인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지난해 12월 현역에 복귀했다. 이번 결과는 그녀가 2018년 3월 이후 약 7년 만에 월드컵 시상대에 오른 의미 있는 기록이다. ‘스키 여제’로 불리는 본은 FIS 월드컵에서 총 82차례 우승을 거뒀으며, 이번 대회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1984년 10월생인 본은 알파인 월드컵 여자 선수 중 최고령 메달 수상자가 됐다. 이전 기록은 2008년 알렉산드라 마이스니처(오스트리아)가 세운 34세 9개월이었다. 본은 2026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클럽 일정과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표팀 경기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되 ‘클럽을 위한 배려’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2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대표팀은 대표팀대로, 클럽은 클럽대로 신경 쓰면 된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일정이나 이해관계 때문에 선수를 기용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와 같은 투헬 감독의 원칙은 최근 대표팀과 클럽 간 충돌 이슈와도 맞물려 있다. 그는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PSV를 7-1로 대파하고도 데클런 라이스를 2차전에 또 출전시킨 점을 두고 "대표팀을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나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남은 클럽 일정이 힘들다고 해서 ‘이제 쉬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대표팀과 클럽 간의 이러한 갈등은 과거에도 존재해왔다. 펩 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기사), 최민준 기자(영상) | 노박 조코비치(세계 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19만3천540달러) 단식 3회전에서 카밀로 우고 카라벨리(65위·아르헨티나)를 2-0(6-1 7-6<7-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411승(91패)을 기록하며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의 410승(90패)을 넘어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매년 9개 대회가 열린다. 조코비치는 이미 이 시리즈에서 최다 우승(40회)을 보유 중이며, 2위는 나달의 36회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 기록은 지미 코너스(109회), 로저 페더러(103회·이상 은퇴)에 이은 세 번째다. 현재 조코비치는 99회로,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현 유럽 축구의 중심엔 여전히 스페인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챔피언이자 네이션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다시 한 번 큰 무대에서 강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2-2로 맞섰던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스페인이 챔피언의 품격을 발휘하며 유럽 최강 자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 양상은 치열했다. 전반 8분, 스페인이 미켈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자 후반 9분 네덜란드가 멤피스 데파이의 페널티킥으로 응수했다. 이후 후반 22분 오야르사발이 역습 상황에서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지만, 네덜란드의 이안 마트센이 왼발 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에도 승부는 이어졌다. 연장 전반 13분, 스페인의 미래이자 현재, 17세 라민 야말이 수비 뒷공간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8회 좌익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된 배지환은 팀이 1-2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네 번째 투수인 우완 네이트 갈코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그는 6구째 시속 124㎞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출루에 실패했다. 갈코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험이 없는 투수로, 지난해 싱글A와 더블A에서 뛰었던 무명 선수다. 피츠버그는 9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극적인 추가시간 중거리포로 브라질을 구해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3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54분, 1-1로 맞선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중거리 슛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 승리로 브라질은 6승 3무 4패, 승점 21을 기록하며 남미 예선 10개국 중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지난해 9월 파라과이에 0-1로 패한 이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기록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5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브라질과는 승점 차가 4점이다. 브라질은 오는 26일 아르헨티나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3위 우루과이(승점 20)와 5위 에콰도르(승점 19)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 남미 예선에서는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브라질은 전반 6분 하피냐(바르셀로나)의 페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다름아닌 아시아의 일본이다. 일본은 3월 20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승리로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가가 되었다. 일본은 6승 1무의 성적으로 승점 19점을 확보하며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현재 3위 사우디아라비아는 승점 6으로,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일본을 추격할 수 없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무패를 이어가며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후반 21분 가마다 다이치의 결승 골과 후반 42분 쿠보 다케후사의 추가 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쿠보는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기를 마친 후, 일본의 주장인 엔도 와타루는 "우리는 첫 번째가 되었다고 해서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오만 쇼크'에 대해 "실망할 시간도 없다"라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41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5분 오만의 알리 알부사이디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비기고 말았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전후반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는 이번 경기 직전 3번의 A매치에서 득점포를 터뜨린 바 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적으로 많이 아쉬운 상황이어서 나 자신과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하루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기만 할 게 아니다. 여태까지 달려 온 것들이 좋은 상황들을 만들고 있다. 실망할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다소 애매했던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5시즌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시범경기 중 제기된 피치클록 관련 의견을 반영한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 KBO 사무국은 20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전에 10개 구단 감독과 김병주 심판위원장, 진철훈 기록위원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해당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개정된 규정은 22일 열리는 개막전부터 적용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수가 피치클록을 위반한 후 타자가 타격을 한 경우 그 결과가 무효로 처리되는 점이다. 예를 들어, 투수가 피치클록을 위반한 후 타자가 홈런을 친 경우, 그 홈런은 인정되지 않으며, 투수에게만 볼 1개가 부과된다. 또한, 타자가 스윙 후 배트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타석당 타임 요청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투수가 투구 준비를 마친 후 타석을 벗어난다면, 타임 1회가 사용된 것으로 간주된다. 피치클록 도입의 핵심 목적은 경기 시간을 단축하고 박진감을 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투수가 피치클록을 이용해 경기를 고의로 지연할 경우, 심판은 주의나 경고를 내릴 수 있도록 했다. KBO는 이러한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