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K리그와 글로벌 특송회사 페덱스(FedEx)가 3년 연속 협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이번 협업으로 자사 고객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열어 K리그 경기에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교류에도 나선다. 특히 페덱스는 K리그1 4개 구단(울산 HD, FC서울,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해당 구단 홈 경기 중 특정 경기를 지정해 '페덱스 존'을 운영하고 슈팅 챌린지, 포토존,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페덱스는 지난해부터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와도 협업하고 있다. 'K리그어시스트'에 4천만원을 기부하고, 인천 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기장 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올해는 안양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한 달 가까이 담금질해왔던 탁구 대표팀이 정예 선수들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 처음 파견한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21일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한다. 2월 26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대표팀은 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를 대비해 남녀팀 20명씩 총 40명이 입촌해 담금질했다. 남녀 대표팀은 퇴촌 후 '세계선수권 전초전'으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에 선수들을 처음 파견한다.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남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를 파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아프리카 축구 강호 카메룬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약체 에스와티니와 무기력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카메룬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스프뢰이트의 음봄벨라 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에스와티니와 0-0으로 비겼다. '불굴의 사자'로 불리는 카메룬 축구대표팀으로서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다. 카메룬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최다인 8회나 올랐다. 반면 에스와티니는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이 없는 것은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59위로 카메룬(49위)보다 무려 110계단 아래다. 카메룬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 등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 물론 변명할 여지는 있다. 이날 경기는 에스와티니의 홈 경기였다. 하지만 에스와티니에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요구하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경기장이 없어 남아공에서 치르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카메룬 선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 코르도바 vs 티그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 결승전 : 드레이퍼 vs 루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완승을 거뒀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민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세계랭킹 10위 경기도청은 19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5일차 예선 7차전에서 스킵 레이철 호먼이 이끄는 캐나다를 11-7로 제압했다. 호먼은 여자 컬링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스킵이다. 캐나다의 국가 랭킹은 2위지만, '팀 호먼'은 세계 팀 랭킹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이기도 하다. 예선 5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스위스(스킵 실바나 트린초니)에 6-9로 진 한국은 우승 후보 캐나다를 잡아내며 6승 1패를 기록, 13개 참가국 중 스위스(7승)에 이어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캐나다는 5승 2패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과 공동 3위가 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예선 라운드 로빈을 치른 뒤 1위와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며, 3위와 6위, 4위와 5위는 각각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준결승행을 다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과 함께 친환경 러닝 행사 '2025 무해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쓰레기 없는(No-Trash) 마라톤으로 기획됐다. 기존 마라톤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종이컵, 포장 쓰레기를 없애고, 다회용 컵과 아리수 급수대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러닝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 500명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월드컵대교 인근 반환 지점까지 10㎞ 코스를 달린다. 시 관계자는 "'한 번 쓰고 버리는' 마라톤 문화를 벗어나 자원 순환과 친환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18일 막을 내린 2025 KBO 시범경기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KBO가 19일 발표한 올해 시범경기 관중 현황에 따르면 42경기에 총 32만1천763명이 입장, 평균 7천6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시범경기 평균 최다 관중 기록인 2012년 7천470명을 넘어선 수치다. 9일에는 시범경기 최초로 하루 7만명 이상이 입장해 역대 시범경기 일일 최다 관중(7만1천288명) 신기록을 썼다. 사상 최초로 정규 시즌 1천만 관중을 돌파한 2024시즌에는 시범경기 평균 관중이 4천964명이었다.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45분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6분 늘었다. 올해 KBO리그에 정식 도입되는 피치클록의 위반 사례는 시범경기에서 총 17차례 나왔다. 투수 위반이 13회, 타자 위반은 4회였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는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3·덴마크)이 재계약 없이 올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에릭센은 18일(현지시간) 덴마크 TV2와 인터뷰에서 "구단으로부터 재계약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둘 사이의 협력은 끝날 것 같다"며 "모두가 계약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결국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 혔다. 2022년 7월 맨유와 3년 계약한 에릭센은 지금까지 공식전 99경기를 뛰면서 7골을 넣었다. 에릭센은 지난해 11월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아모링 체제'에서 공식전 14경기만 출전하며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중이다. 덴마크 출신인 에릭센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3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하며 EPL 무대에 뛰어들었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305경기(69골)를 뛰며 전성기를 보내고,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았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한 뒤 HDC 현대산업개발 임원을 대한축구협회에 불법 파견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말 HDC 현대산업개발 상무보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여러 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다. 파견 근무의 최장기간은 2년이지만 A씨는 11년간 대한축구협회에 파견돼 근무했으며 수임료 인상 과정도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에서 '행정지원팀장'이라는 보직을 맡아 10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A씨의 파견 과정 역시 인사 규정상 근거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도 지난해 10월 "A씨가 HDC 현대산업개발로부터 매달 월급을 수령하고, 동시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업무 추진비와 자문료, 교통비, 통신비 등 각종 부대 비용을 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진행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계획 설계를 맡은 네덜란드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와 주고받은 메일 중 상당수가 HDC 현대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의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PO)'로 관심을 모았던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간 정규리그 최종전이 다소 김빠진 경기로 끝났다. 18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KB손보와 대한항공의 맞대결은 26일 예정된 PO 1차전의 전초전이나 다름없었다. 3전 2승제의 PO가 3차전까지 갈 경우 1, 3차전이 정규리그 2위 팀 KB손보의 안방인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양 팀은 당장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PO 1차전 대결을 펼친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보 감독은 18일 경기에서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1.5진급 선수들을 투입해 대한항공에 맞섰다. 정면 대결을 선택하는 대신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비주전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준 것이다. 남자부 득점왕을 확정한 KB손보의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아시아 쿼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베테랑 나경복, 황택의, 차영석, 박상하, 정민수가 모두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기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스포츠코리아랩(SKL)을 개관한다. SKL은 스포츠 기업의 입주와 전시체험 공간,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기술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기업입주 공간을 기존 24개에서 44개로 확대했으며 스포츠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기업지원관 내 스포츠산업 일자리 센터를 이전했다. 또 SKL 사업과 다른 기업지원사업 연계를 강화해 창업 기업이 지속해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성장 사다리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시체험관을 더 매력적인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4년 콘텐츠코리아랩, 2023년 아트코리아랩에 이어 스포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스포츠코리아랩을 개관하게 됐다"며 "스포츠산업 매출을 2023년 81조원에서 2028년까지 105조원으로 끌어올려 스포츠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박해리 기자 | 다음 주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등판하는 30개 구단 선발투수가 모두 확정됐다. 로이터 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2025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 30명 중 올스타 출신이 22명이나 된다고 보도했다. 본토 개막전이 오는 28일과 29일 시작되는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괴물 투수' 폴 스킨스(22)는 올 시즌 최연소 선발투수가 될 전망이다. 개막일에 만 22세 302일이 되는 스킨스는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호세 페르난데스(21) 이후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해 5월 혜성처럼 데뷔한 스킨스는 23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혔을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떠올랐다. 올해 개막전에는 일본 출신 투수가 3명이나 선발 등판한다.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개막전에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이마나가 쇼타가 선발 등판한 데 이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28일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개막전에 기쿠치 유세이를 선발투수로 발표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교체 출전해 단 한 차례만 타석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6회초 중견수 대수비로 나서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8회말에는 타석에도 섰다. 필라델피아 오른손 불펜 오리온 커커링과 맞선 배지환은 시속 154㎞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으로 돌아섰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38에서 0.424(33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9회말 터진 하비에르 리바스의 끝내기 좌중월 솔로포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허리 통증 탓에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구조적인 문제는 없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미국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9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허리 부위를 살폈는데, 구조적인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정후가 언제 복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장기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로 결장 중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자고 일어난 뒤 허리에 경미한 불편감을 느꼈다"며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다행히 MRI 검사에서 긍정적인 소견이 나왔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첫해에는 어깨 부상 탓에 37경기만 뛰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2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올리며 반등을 예고했다. 허리 통증 탓에 아직 복귀하지 못했지만, MRI 검사에서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