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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그 우승 확률 4.4%' 펩시티... 리버풀에 0-2 완패

맨시티 PL 우승 확률 4.4%로 급락
리버풀은 우승 확률 85.1%로 상승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 패하며 16년 만에 정규리그 4연패의 치욕을 안았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0-2로 완패했다.

 

전반 12분 코디 학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맨시티는 후반 33분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시티는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에 빠졌다. 정규리그 성적은 7승 2무 4패(승점 23)로 5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PL 4연승 및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34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버풀의 에이스 살라는 한 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맨시티는 10월 31일 카라바오컵 토트넘전 패배를 시작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전 1-4 패배, 페예노르트전 3-3 무승부, 그리고 리그에서 본머스, 브라이턴, 토트넘, 리버풀전 연패를 기록하며 깊은 침체에 빠졌다.

 

 

리버풀전 패배는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에도 치명타를 입혔다. 통계 전문 옵타의 슈퍼컴퓨터 분석에 따르면, 맨시티의 PL 우승 확률은 직전 라운드 9.5%에서 4.4%로 급락했다. 반대로 리버풀은 80.4%에서 85.1%로 상승했다.

 

경기 종료 후 리버풀 팬들은 “내일 아침에 해고당할 거야”라는 노래로 조롱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가락으로 ‘6’을 만들어 PL 우승 6회 경력을 자랑하며 응수했다. 그러나 감독 경력 최초로 리그 4연패를 경험한 그는 “리버풀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제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리셋을 통해 발전할 것이다. 지금의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연패를 끊고 반등해야 하는 중대 기로에 놓였다. 리버풀이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과연 맨시티가 시즌 후반부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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