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을 장기 재계약 대신 1년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구체적인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어 "손흥민은 기존 계약보다 최소한 한 시즌 더 토트넘에 남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021년 7월 손흥민과의 마지막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양측은 4년 계약에 합의해 2025년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다만, 구단 측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로마노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보다는 기존 옵션을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사실만 통보하면 된다"며 "양측 모두 이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약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더 책임감을 느껴야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죄송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의 첫 승 제물이 된 것에 공개적으로 팬들에게 사과를 표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입스위치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 우리에게도 득점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며 "우린 득점하지 못하고 두 골을 쉽게 내줬다. 홈에서 페널티박스를 지키는 게 중요한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구단의 공식 채널인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 집중력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2-1 승)와 애스턴 빌라(4-1 승)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승격팀 입스위치(1승 5무 5패)에게 패배하며 '경기력 기복' 문제를 지적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 발언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고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관련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며 쿠트가 클롭 전 감독에 대한 경멸적 표현을 사용한 인물로 지목되면서 잉글랜드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그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상 속에서 쿠트로 보이는 인물이 한 남성의 질문에 클롭 전 감독을 거론하며 욕설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이 영상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20년 7월 리버풀과 번리의 경기 도중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심판이 특정 구단에 감정을 품고 판정을 내린다면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만큼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쿠트는 리버풀에 대해 엄격한 판정을 내린 사례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20년 10월 에버턴과의 지역 라이벌 경기에서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조던 픽퍼드의 위험한 태클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게 되었음에도, 비디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완파하며 무패로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대행 체제를 마감했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앞세워 레스터에 3-0으로 이겼다. 이 경기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들어선 판니스텔로이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 마지막 경기였다. 판니스텔로이 코치의 지휘 아래 맨유는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1승 1무로 선전하며 13위(승점 15)에 자리했다.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한 판니스텔로이 코치는 맨유에서 다섯 시즌을 뛰며 EPL, 리그컵, FA컵에서 한 번씩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맨유에서 공식전 219경기에 나서 150골을 넣었다. 맨유는 11월 A매치 휴식기 뒤엔 정식 후임 사령탑인 후벵 아모림 전 스포르팅CP(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한다. 전반 17분 페르난데스의 기습적인 중거리골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전반 38분 빅토르 크리스티안센의 자책골로 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승격팀의 첫 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 토트넘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4-3-3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스리톱을 이루고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통증 재발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지난 3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10라운드에 복귀한 손흥민은 8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원정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은 복귀 이후 처음이다. 애스턴 빌라전(4-1 승)에서는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고, 갈라타사라이전(2-3 패)에서는 전반 45분만 뛰었다. 올 시즌 EPL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슈팅 4개, 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의 수비수 김지수(19)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브렌트퍼드는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허용하며 풀럼에 역전패당했다. 브렌트퍼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4분 비탈리 야넬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브렌트퍼드는 후반 추가 시간 풀럼의 해리 윌슨에게 연거푸 2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 2연승의 기회를 날리고 패배를 떠안은 브렌트퍼드는 승점 13(4승 1무 5패)에 머물면서 12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젊은 수비수' 김지수는 2군 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지만, 아직 PL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다만 김지수는 지난 9월 18일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로 출전해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바 있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은 55∼60분 이상은 뛰지 않을 예정이었다" 손흥민이 복귀전 3호 도움을 기록했음에도 이른 교체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밝혔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토트넘)이 복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이른 시간에 교체되자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소속팀 감독은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브레넌 존슨의 동점 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에서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몬 뒤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달려든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3호 도움이자,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였다. 토트넘은 이 동점 골을 발판 삼아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는 지난달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 이후 공식전 세 경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이 또 돌아오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마냥 웃지만은 못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분 브레넌 존슨의 동점 골을 도왔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후반전 첫 볼 터치에서 곧바로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왼쪽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슬금슬금 공을 몰며 페널티 라인까지 전진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달려든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이자,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허벅지를 다쳐 공식전 두 경기에서 결장했던 손흥민은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캡틴'의 귀환을 다시 한번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전열에서 빠졌고, 2026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부상으로 '캡틴'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카라바오컵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티모 베르너의 선제골과 파페 사르의 결승골을 엮어 맨시티에 2-1로 이겼다.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5연패를 노리는 '최강' 맨시티에 승리한 건 2023년 2월 정규리그 맞대결 승리(1-0) 이후 공식전 4경기, 1년 8개월 만이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뒤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한 토트넘은 16년 만의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무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반등의 발판이 될 승리다. 부상 중인 손흥민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예고한 대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4경기 연속 결장한 뒤 웨스트햄과의 EPL 8라운드에서 복귀,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으나 이후 다시 몸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가 팀의 핵심 자원 케빈 더브라위너의 복귀 시점이 오리무중이라고 걱정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토트넘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29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브라위너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며 "훈련은 하지만, 경기에 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브라위너는 공을 찰 때 여전히 허벅지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며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브라위너를 제외하고도 맨시티에서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가 십자인대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직전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카일 워커, 제러미 도쿠, 잭 그릴리시도 결장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선수들이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남은 시즌을 14∼15명의 선수만으로 버텨야 해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내 계획대로 경기를 끌어갈 수 없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기존 선수들과 섞어 짧은 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임 사령탑을 발 빠르게 찾고 있다. 여러 후보군이 있지만, 그 중 강력한 후보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맨유가 아모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라며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에 1천만 유로(약 150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도착하기 전까지 뤼트 판 니스텔로이 코치가 임시로 팀을 지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맨유는 28일 텐하흐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텐하흐 감독은 2개의 트로피(리그컵·FA컵)를 남기고 2년 6개월 만에 경질의 아쉬움을 맛봤다. 2022년 4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과 2023-2024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정작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는 저조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휘말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EPL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인 8위로 떨어졌던 맨유는 이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부상 여파로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이 리그에서 수정궁에게 발목을 잡혔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졌다. 전반 31분 장필리프 마테타에게 실점했고, 이후 만회하지 못했다. 20개 팀 가운데 17위인 크리스털 팰리스는 8라운드까지 3무 5패로, 개막 후 한 차례도 승리가 없던 팀이었지만 이날 토트넘을 잡으면서 9경기 만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반면 갈 길이 먼 토트넘(4승 1무 4패)은 손흥민 없이 치른 약체팀과 경기에서 쓴맛을 보며 벌써 패한 경기 수가 4경기로 늘어났다. 순위는 8위에 자리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 축구'를 이식한 토트넘은 공 점유율을 67%까지 끌어올렸고, 슈팅도 11개를 찼지만 크리스털 팰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베테랑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를 최전방에 두고, 2007년생 마이키 무어와 2001년생 브레넌 존슨를 양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으나 골잡이 공백만 절감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주장이자 간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그 14위로 추락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맨유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후반 2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7분 만에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헤딩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페널티킥 판정에 울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경쟁하다가 올여름 맨유로 이적한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후반 43분 대니 잉스와 경합 도중 반칙을 저질렀다는 판정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나왔다. 키커로 나선 웨스트햄의 에이스 재러드 보언이 침착하게 성공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경기 후 VAR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텐하흐 감독은 "축구에서 항상 최고의 팀이 이기는 건 아니다. 그게 오늘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VAR이 작동하는 방식이 깔끔하고 분명하지 않았다. 시즌 전 VA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흥민이 돌아왔다. 4경기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복귀포를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BBC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왓퍼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EPL 8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전, 복귀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8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15분 쐐기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정규리그 3호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이후 토트넘의 공식전 3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부상 회복에 집중한 손흥민은 마침내 웨스트햄을 상대로 4경기 만의 복귀전에서 1-1로 앞서던 후반 7분 터진 역전 결승골의 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