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해리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상징인 그린 재킷 못지않게, 최근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념품이 ‘마스터스 노움(Masters gnome)’이다. 마스터스 노움은 2016년 처음 등장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정원용 인형으로,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한정판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후 꾸준히 디자인이 바뀌며 대회 대표 기념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출시된 노움은 비를 막을 수 있는 작동형 우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의상과 콘셉트가 달라지며 수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노움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마스터스 현장에 입장해야 한다. 온라인 판매나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며, 오거스타 내 기프트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회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주차장 개방 이전부터 대기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주차장 개방 시간이 오전 6시 이전으로 제한됐다. 노움의 공식 판매가는 49.5달러이며, 1인당 구매 수량은 1개로 제한된다. 그러나 높은 수요로 인해 매년 몇 시간 내 매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희소성으로 인해 리셀 시장
TSN KOREA 박영우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 Shadow Creek Golf Course에서 열린 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인 야마시타 미유, 하타오카 나사, 로렌 코플린(이상 5언더파 67타)과는 1타 차에 불과해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한 김효주는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CME 글로브 포인트, 상금 부문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세계 정상급 선수인 넬리 코르다를 연이어 제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랭킹 3위까지 끌어올린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동시에 개인 통산 10승 달성도 가능하다. 이날 김효주는 10번 홀에서 출발해 첫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과 12번 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지만, 에이스 빅터 웸반야마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떠안았다. 샌안토니오는 7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115-102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내용보다 웸반야마의 부상 상황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웸반야마는 1쿼터에서 9득점과 2블록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스퍼스는 1쿼터 종료 시점에서 1점 차 리드를 잡으며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 초반 경기 흐름이 급변했다. 웸반야마가 폴 조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갈비뼈 부위를 강하게 맞으며 쓰러졌다. 해당 장면은 패스를 저지하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웸반야마는 고통을 호소하며 라커룸으로 향했고, 결국 왼쪽 갈비뼈 타박상 진단을 받아 후반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17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후반 핵심 전력을 잃은 채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그럼에도 스퍼스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다만 승리보다 중요한 변수는 웸반야마의 상태다. 경기 후 샌안토니
TSN KOREA 박용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를 3-0으로 꺾고 최근 4연패를 끊어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경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났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번스는 이날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정후의 5회 안타는 샌프란시스코가 초반 번스를 상대로 만든 몇 안 되는 출루 장면 중 하나였다. 승부처에서는 해결사 역할도 해냈다.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7회 2사 2루에서 이정후는 브록 버크의 공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날 경기에서 7회 2사 이후 맷 채프먼, 이정후,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적시타가 한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손흥민(33·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2026시즌 6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7분을 소화하며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6-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과 23분, 28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모두 도왔고, 전반 39분에는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 골까지 연결했다. 또한 전반 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전반 5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MLS 역사상 전반 또는 후반 45분 동안 4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두 번째다. 메시는 후반에만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
TSN KOREA 김민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 이후 음주운전(DUI)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이 공개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보며 라디오를 조작하던 중 앞서 가던 차량의 감속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우즈는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옆으로 전복됐다. 사고 직후 우즈는 의식은 있었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반응이 느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찰은 우즈가 정상적인 운전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판단했으며, 실제로 진행된 현장 음주 측정에서는 알코올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소지품 검사에서 진통제 성분인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 약물이 발견되며 약물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즈는 처방 약을 복용했을 뿐 불법 약물이나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소변 검사 제출을 거부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됐다. 결국 우즈는 재산 피해를 동반한 DUI와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됐으며, 체포 후 약 8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우즈는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투자에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프로야구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KT 위즈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선수단 리밸런싱에 초점을 맞추며 전력 재편에 나섰고, 이는 시즌 초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KT는 단순히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방식이 아닌, 팀 전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선택적으로 움직였다. 외야수 최원준과 김현수, 포수 한승택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약점을 보완했다. 영입 당시 세 선수 모두 우려가 따랐다. 최원준은 2025시즌 부진으로 기량 하락 평가를 받았고, 김현수 역시 에이징 커브 우려가 있었다. 한승택 또한 FA 시장에서 외면받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KT 프런트는 다른 판단을 내렸다. 최원준을 1번 타자로 낙점해 기동력 강화와 출루 능력을 기대했고, 김현수는 팀 중심을 잡아줄 리더로 평가했다. 한승택은 주전 포수 장성우의 부담을 덜어줄 핵심 자원으로 판단했다. 반면 간판타자 강백호(한화 이글스)와는 결별을 선택하며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원준은 5경기에서 출루율 0.552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수행하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1위 안세영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21-12 17-21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석권하며 사실상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동일 종목에서 이 4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선수는 안세영을 포함해 단 4명뿐이다. 단식과 여성 선수로는 최초다. 앞서 박주봉-김문수 조와 김동문이 복식에서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경기에서 안세영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게임 초반 4-5 열세를 뒤집은 뒤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장악했다. 2게임에서는 왕즈이의 반격에 밀렸지만, 마지막 3게임에서 9-3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중반 15-15 동점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최종 승자가 됐다. 남자 복식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서승재-김원호 조가 아시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혼합복식에서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안방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히며 뼈아픈 패배를 떠안았다. 리즈는 노아 오카포르의 멀티골을 앞세워 10명이 싸운 맨유를 2-1로 꺾고 값진 승점 3을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리즈 쪽이었다. 리즈는 전반 5분 오카포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전반 29분 다시 오카포르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맨유는 전반 내내 중원 장악과 수비 안정감에서 모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악재가 겹쳤다. 후반 11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장면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판정 과정에서 비디오판독(VAR)이 개입했고, 마르티네스는 복귀전에서 곧바로 퇴장이라는 불운을 겪었다. 오히려 10명이 된 뒤 맨유의 집중력은 살아났다. 후반 24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맨유는 공세를 강화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리즈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타이틀 방어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샘 번스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은 매우 드문 기록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01년과 2002년 타이거 우즈이며, 그 이전에는 잭 니클라우스(1966년), 닉 팔도(1990년)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매킬로이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36%(14번 중 5번)에 그치는 등 티샷 정확도는 떨어졌지만, 파5 홀에서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스코어를 줄였다. 4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크게 줄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2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난 뒤, 나무 사이를 통과시키는 과감한 두 번째 샷과 정교한 어프로치로 버디를 만들어냈다. 13번 홀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탈출한 뒤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2년 만에 마스터스 무대에 복귀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스 경험 축적과 결혼 이후 심리적 안정감을 강점으로 꼽았다. 김시우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2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며, 마스터스 최고 성적은 2021년 공동 12위다. 2017년부터 꾸준히 출전했던 김시우는 지난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오거스타에 복귀했다. 대회 전 인터뷰에서 그는 “코스에서 공략해야 할 지점과 피해야 할 지점을 충분히 익혔다”며 “아이언 샷 정확도도 안정적이고, 4년 전부터 교정한 백스윙이 이제 일관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PGA 투어 9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를 포함해 네 차례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아멘 코너’로 불리는 11~13번 홀 공략을 핵심 변수로 지목하며 신중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김시우는 “최근 2~3년 사이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며 “기량뿐 아니라 자신감과 경기의 재미도 커졌다”고 밝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2연패를 달성하며 골프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0회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11언더파 277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타이거 우즈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특히 우즈 이후 24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골퍼는 단 세 명뿐이다. 잭 니클라우스: 1965, 1966 닉 팔도: 1989년, 1990년 타이거 우즈: 2001, 2002 로리 매킬로이: 2025년, 2026년 매킬로이는 지난해 첫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PGA 투어 통산 30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올 시즌 첫 승이기도 하다. 대회 초반 흐름은 압도적이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에 6타 앞
TSN KOREA 송동섭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풀을 다시 한 번 제압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올랐다. PSG는 영국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5-2026 UCL 8강 2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낸 PSG는 합산 스코어 4-0으로 4강행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홈에서 강한 반격을 시도했다. 특히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PSG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마무리가 나오지 않으면서 끝내 추격의 실마리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PSG는 상대의 공세를 견딘 뒤 한 번의 역습으로 흐름을 바꿨다.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는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PSG 쪽으로 완전히 기울게 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8강 두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PSG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리버풀은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살리지 못한 반면, PSG는 필요한 순간 정확하게 득점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였다. 리버풀로서는 판정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후반 21분 알
TSN KOREA 박영우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라운드 공동 4위, 2라운드 공동 2위로 순항했으나 3라운드에서 7타를 잃으며 순위가 하락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경기 초반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곧바로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11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며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윤이나는 최종 합계 6오버파 294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최혜진은 공동 23위(7오버파 295타), 고진영은 공동 27위(8오버파 296타)를 기록했다. 황유민 역시 공동 27위에 올랐다. 김세영과 이미향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덕수고... 결승에만 오르면 강했다. 2023년 이마트배, 2024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 2025년 청룡기, 2026년 이마트배까지 최근 3년간 전국대회 우승 흐름을 끊지 않으며 고교야구 최강팀의 위상을 굳혔다. 부임 20년을 앞둔 정윤진 감독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덕수고는 지난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야탑고를 12-6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 승리로 덕수고는 정 감독 체제에서만 전국체전을 포함해 20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최근 12년 동안 전국대회 9회 우승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남겼다. 2016년 이후 결승전 무패 흐름도 이어졌다. 정 감독은 우승 직후 “우승은 내 인생의 3순위”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인성을 갖춰 사회에 나가는 것이 1순위, 더 많은 제자가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의 길을 넓히는 것이 2순위라고 밝혔다. 성적보다 사람을 먼저 두는 철학이지만, 그 철학이 덕수고를 가장 강한 팀으로 만들었다. 학교 이전과 야구부 존폐 위기라는 변수 속에서도 팀이 무너지지 않았던 배경에는 이 같은 운영 원칙이 깔려 있었다. 이번 결승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