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김민제 기자 | 아스널,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았다… 카라바오컵 결승 문턱에서 드러난 우승 DNA 아스널이 14일(현지시간) 적지에서 치른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결과와 흐름을 모두 잡았다. 아스널은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를 3-2로 꺾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기는 단순한 스코어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아스널은 전반 7분 세트피스에서 벤 화이트의 선제골로 흐름을 잡았고, 후반 시작 직후 빅토르 요케레스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마르틴 수비멘디가 침착한 마무리로 3-1을 만들며 원정 대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첼시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새 사령탑 체제에서 첫 홈 경기에 나선 첼시는 교체 투입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두 골을 몰아넣으며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스널 수비 집중력이 흔들린 장면은 2차전을 앞둔 아르테타 감독에게 분명한 숙제로 남았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의 가장 큰 수확은 공격과 중원의 완성도였다. 요케레스는 득점뿐 아니라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최전방의 기준점을 확실히 세웠다. 수비멘디는 중원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농구 NBA 피닉스 선즈가 NBA 파워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며 리그의 최대 이변으로 떠올랐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됐던 선즈는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24승 1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직행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케빈 듀랜트와 브래들리 빌 이탈 이후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완전히 뒤집은 결과다. NBA.com이 발표한 13주차 파워랭킹에서 선즈는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즈는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로 3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앞세워 NBA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최근 11경기에서 9승을 거두는 동안 레이커스, 썬더, 닉스를 모두 꺾었다. 선즈의 기대 이상의 성과는 공격에서의 분산 구조에서 비롯됐다. 올스타 가드 데빈 부커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고, 팀 내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인 선수가 6명에 달한다. 새롭게 합류한 가드 딜런 브룩스와 제일런 그린도 공격 옵션을 넓히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된다. 그린은 부상으로 단 두 경기만 소화했지만, 조만간 복귀가 예정돼 있어 전력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변화는 원정 경기 성적이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1부 승격팀 파리FC가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파리FC는 13일 오전(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 원정 경기에서 PSG를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후반 29분 조나단 이코네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역습 상황에서 일란 케발의 패스를 받은 이코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 왼쪽을 정확히 찔렀다. 이코네는 PSG 유소년팀 출신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이로써 파리FC는 대회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PSG를 32강에서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PSG는 지난해 6관왕에 오르고, 이달 초 슈퍼컵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파리FC는 지난 시즌 리그2 2위를 차지해 올 시즌 1부 리그에 승격한 팀이다. 프랑스 최상위 리그 무대에 오른 것은 1978-1979시즌 이후 47년 만이다. 1969년 창단된 파리FC는 한때 스타드 생제르맹과 합병해 PSG의 전신이 됐다가, 1972년 다시 독립한 독특한 역사를 지녔다. 경기 내용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BL)에서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했던 거포 엘로이 히메네스를 영입하며 의미 있는 선택을 했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블루제이스는 엘로이 히메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옵션을 포함시켰다. 계약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성공할 경우 전력 보강 효과는 분명한 카드다. 히메네스는 여전히 만 29세로, 커리어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던 2019년 루키 시즌에 122경기에서 31홈런을 기록하며 리그를 놀라게 했다. 당시 히메네스는 차세대 거포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20년 단축 시즌에서도 14홈런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부상 속에서도 55경기에서 10홈런을 쳤다. 2022년에는 84경기에서 타율 0.295, 16홈런으로 반등했고, 2023년에도 120경기에서 18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파워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2024년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98경기에서 홈런은 6개에 그쳤고 타율도 0.238로 떨어졌다. 결국 2025시즌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메네스는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6년 새해 첫 국제대회부터 정상에 오르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56분 만에 2-0(21-15, 24-22)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를 달성하며 대회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1게임 초반 1-6까지 밀렸지만, 인터벌 전후로 흐름을 완전히 되찾으며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게임에서는 왕즈이의 강한 반격에 13-19까지 끌려갔으나, 특유의 집중력과 수비력을 앞세워 단숨에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치열한 공방 끝에 안세영은 날카로운 대각 크로스 샷으로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통산 맞대결에서도 17승 4패로 격차를 더욱 벌리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지난해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 11회, 여자단식 역대 최고 승률 94.8%, 누적 상금 100만 달러 돌파 등 배드민턴 역사 기록을 새로 썼다. 안세영은 2026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프랜차이즈*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팀의 상징이자 공격 농구의 핵심이었던 트레이 영을 트레이드하며, 새로운 팀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트레이 영을 보내고, CJ 맥컬럼과 코리 키스퍼트를 영입했다. 이로써 7시즌 이상 이어졌던 ‘트레이 영 프랜차이즈’ 체제는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단순한 선수 교체가 아니라, 팀 철학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ESPN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트레이 영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했다”며 “이번 거래는 트레이 영이 호크스의 얼굴로 활약하던 시대를 마감하는 결정”이라고 전했다. NBA 기자 에번 사이더리는 “트레이 영 트레이드 이후, 호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루크 케너드의 만료 계약을 중심으로 한 패키지를 구성해 앤서니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애틀랜타는 오랜 기간 유지해온 공격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수비 우선 팀으로 정체성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 영의 이탈은 재정 구조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대형 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5-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선 가운데, 슈퍼컵 마지막 무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승부가 흔들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얀 오블락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완벽한 궤적이었다. 레알은 이른 선제골로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갔다. 후반 초반 레알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9분 발베르데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한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후반 12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헤더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공세와 레알의 버티기가 이어졌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골문을 벗어나며 동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레알은 승리와 함께
TSN KOREA 김민제 기자 |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의 막강한 듀오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1-103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3승 11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제임스와 돈치치는 나란히 30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3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돈치치는 30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흐름은 쉽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51-54로 뒤진 채 마쳤지만, 3쿼터 중반 제임스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반전을 만들었다. 디안드레 에이턴의 득점을 연이어 도우며 공격의 균형을 잡았고, 외곽과 골밑을 오가는 패스로 흐름을 끌어왔다. 4쿼터에서는 돈치치의 해결 능력이 빛났다. 뉴올리언스의 추격이 거세지자, 그는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도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제임스는 돈치치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며 “그래서 그를 ‘루카 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선두를 달리는 코번트리 시티에서 새 출발한다. 원소속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는 6일(현지시간) 양민혁(19)을 2025-2026시즌 잔여 기간 동안 코번트리에 임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민혁은 전반기를 강등권 경쟁을 벌이던 포츠머스에서 보냈다. 반 시즌 동안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시즌 후반기는 챔피언십 1위 팀에서 보내며 승격 경쟁에 직접 뛰어들게 됐다. 양민혁은 지난해 1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곧바로 1군 데뷔 대신 임대 수순을 밟았고, 첫 시즌은 챔피언십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보내며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합류에 대하여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지,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줘 이 팀이 나에게 잘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번트리는 잉글랜드와 첼시의 전설로 불리는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끌고 있다. 램퍼드 감독은 선수 시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
TSN KOREA 김민제 기자 | EPL 첼시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도자 중 한 명인 리암 로제니어(41)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첼시는 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로제니어 감독의 부임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32년 6월까지 6년 반이다. 이는 최근 잦은 감독 교체를 반복해온 첼시로서는 이례적인 장기 선택이다. 로제니어는 새해 첫날 팀을 떠난 엔초 마레스카감독의 후임이다. 마레스카는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구단과의 관계 악화로 결별했다. 첼시는 구단 성명을 통해 “로제니어는 이 스쿼드의 잠재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지도자이며, 당장의 경쟁력과 장기적 성공을 모두 책임질 인물”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감독 경험이 없는 점은 이번 인선의 가장 큰 도전 요소다. 그럼에도 첼시가 로제니어를 택한 배경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그는 선수 은퇴 후 지도자 커리어 전반에서 뚜렷한 철학과 성장 곡선을 보여왔다. 로제니어는 2018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서 은퇴한 뒤 구단 U-23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더비 카운티 1군 코치로 합류해 필립 코쿠 감독을 보좌했고, 이후 웨인 루니 체제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일본인 우완 투수 이마이 다쓰야를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마이는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대한 각오와 함께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마이는 지난 4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 휴스턴과 3년 총액 5천4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직후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다가오는 국제대회 참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마이는 “현재로서는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일본어로 답했다. 그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통역과 함께 단상에 올라 취재진 질문에 응했다. 올해 27세인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8시즌을 뛰며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휴스턴에서의 첫 시즌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마이는 일본프로야구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휴스턴과 직접 계약한 사례다. 휴스턴이 자유계약으로 일본 선수를 영입한 마지막 사례는 2007년 내야수 마쓰이 가즈오였다. 일부 휴스턴 팬들 사이에서는 이마이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불참 결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5/26시즌 골든글러브 경쟁이 시즌 중반을 향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골든글러브는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이다. 현재 선두는 다비드 라야다. 아스널의 수문장 라야는 20경기에서 9차례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실점 억제력이 돋보이며 수비 조직력이 다시 한 번 리그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 라야를 바짝 추격하는 선수는 로베르트 산체스다. 첼시의 산체스는 19경기에서 8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시즌 초반 기복을 줄이며 안정감을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같은 기록으로 조던 픽포드와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픽포드는 20경기 8클린시트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돈나룸마는 17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올리며 높은 경기당 효율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딘 헨더슨 로빈 뢰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7클린시트로 추격 중이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후반기 흐름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도 크다.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는 동률 시 공동 수상으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1대1로 비기며 우승 경쟁에서 또 한 번 손해를 봤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90+4분 엔소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밀어 넣으며 원정에서 승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티자니 레인더르스의 득점으로 앞섰다. 흐름은 맨시티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슈팅 수에서도 우위를 보였지만 리드를 벌리지 못했다. 라얀 체르키와 필 포든이 모두 컨디션을 좋지 않았고, 엘링 홀란이 골대를 맞히는 등 결정적 장면을 살리지 못한 대목이 뼈아팠다. 첼시는 새해 첫날 엔소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한 뒤 임시 체제로 이 경기를 치렀다. 구단은 마레스카의 모든 팀 스태프도 떠난 후, 블루스의 U-21 감독 칼럼 맥팔레인과 그의 스태프가 팀을 이끌었다. 경기 운영은 흔들릴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고 막판 동점골로 성과를 만들었다. 지칠 줄 모르는 페르난데스가 세 번째 시도 만에 멀리 포스트에서 밀어 넣었고, 지안루이지 도나룸마의 선방 이후 골을 넣었다. 경기 후반 맨시티는 수비진 부상 악재가 겹쳤다.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뒷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한국 야구가 202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남자 야구 세계랭킹 4위로 마무리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2025년 12월 31일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한국은 총점 4천192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2025년 한 해 동안 획득한 포인트는 877점으로 집계됐다. 한국 야구는 2024년을 6위로 마쳤다. 이후 2025년 7월 순위 상승에 성공해 4위로 올라섰고, 시즌 종료 시점까지 해당 순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6천67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만은 5천112점으로 2위에 올랐다. 미국은 4천35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 강국들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한국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국제대회 성과가 순위 반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새해를 상징하는 한자로 ‘이길 승(勝)’을 제시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공언하며, 2026년을 결과 중심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신년 인터뷰에서 2026년을 대표하는 한자를 묻는 질문에 월드컵의 해인 만큼 승리를 의미하는 ‘승(勝)’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결과에 집착하며 지금까지 대표팀이 쌓아온 성과와 과정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해 ‘나아갈 진(進)’을 테마로 대표팀을 이끌며 성과를 냈다. 개최국을 제외한 국가 중 가장 먼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과 브라질을 상대로 한 사상 첫 승리도 거뒀다. 일본은 오는 6월부터 캐나다 미국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그룹 승자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일본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 진출이며 네 차례 이 기록을 남겼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파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