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조현우(울산)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날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울산 HD vs. FC안양)에서 조현우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지난해 K리그1 MVP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천만 원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조현우의 기부금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를 통해 ‘K리그 드림어시스트’ 사업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현직 K리그 및 WK리그 선수들이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조현우는 이 프로그램에 3년간 멘토로 참여하며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의 2기 멘티였던 천민철은 현재 김천상무 U-18팀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이번 기부는 K리그 현역 선수가 'K리그 어시스트'에 개인적으로 기부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한편, 울산 선수단은 별도로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20일 대만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공식 행보에 나선다. 야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류 감독은 대만에서 열리는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이번 예선에는 개최국 대만을 비롯해 니카라과,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출전하며, 대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예선 방식은 4개국이 풀리그를 치러 1위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팀이 맞대결을 벌여 승자가 본선에 합류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로, 일본, 호주, 체코, 예선을 통과한 한 팀과 함께 C조에 속했다. 본선 조별리그는 2026년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며, 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으로 이동해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WBC 예선이 열리는 대만으로 가 경쟁 팀들의 전력을 직접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만 일정을 마친 후 3월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등 1년 앞으로 다가온 WBC 준비에 박차를 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는 언제나 예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증명하는 스포츠다. 그리고 이번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은 그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펼쳐진 개막 라운드는 그야말로 혼돈이었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강팀들이 휘청거렸고, 승격팀과 중위권 팀들이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켰다. "강자는 없다." 이번 개막전이 던진 가장 강렬한 메시지다. 강호들의 흔들림, ‘왕좌’는 누구에게 허락될 것인가 울산 HD는 K리그1 4연패라는 위업에 도전하는 팀이다. 그리고 FC서울은 거대한 스쿼드 보강으로 ‘울산의 대항마’로 떠오른 팀이었다. 그러나 개막전이 끝난 지금, 두 팀은 그 무게에 짓눌린 듯한 모습이다. 울산은 승격팀 FC안양에게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한 방’에 무너졌다. 점유율 72%,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결국 득점 없이 무너진 울산. 울산을 상대했던 팀이 신생 승격팀이라는 점에서 이 패배는 더욱 뼈아프다. 서울 역시 제주SK에 0-2로 완패했다.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달라진 서울’을 기대했던 팬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안토니가 새로운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된 그는 리그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탈 맨유 효과’를 제대로 증명해내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4-25시즌 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가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완파했다. 그 중심에는 안토니가 있었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그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맨유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당시 안토니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스페인 무대에서는 연일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시에다드전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베티스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베티스에게 호재가 찾아왔다. 전반 20분 만에 소시에다드 수비수 이고르 수벨디아가 퇴장을 당하면서 베티스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를 활용해 안토니는 전반 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기여와 팀 분위기의 변화를 강조하며, 맨유의 부상 문제에 대한 동정을 거부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한 주 동안 준비한 결과를 경기에서 보여줬고, 원하는 승리를 거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팀에 기여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까지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주 정상 훈련이 가능해지면서 팀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 20명의 1군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훈련 강도도 높아졌고,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모두 에너지를 얻었다. 최근 몇 달간 우리는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리미어리그(PL)의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래없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연이은 패배에도 개인적인 걱정보다는 팀의 성적을 우선시한다고 밝혔지만, 2연패와 부상 악재 속에서 팀은 깊은 위기에 빠졌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2연패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29점에 머물며 13위에서 15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7)과의 격차도 승점 12점 차로 줄어들며 강등권과의 거리가 좁혀졌다. PL에서 통산 13회 우승을 차지한 맨유는 2012-2013시즌 이후 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15위까지 떨어지며 클럽 역사상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지난해 11월 부임한 아모링 감독은 정규리그 14경기에서 4승 2무 8패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모림 감독 "승리를 원할 뿐, 팀의 순위가 더 중요하다"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모림 감독은 "패배는 최악의 기분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PL) 2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25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브렌트퍼드를 2-0으로 꺾으며 4연패에서 탈출했던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30(12위)으로 도약했다. 반면, 연패에 빠진 맨유(승점 29)는 15위로 밀려나며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4-3-3 전술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총 3차례 슈팅을 시도하고 4차례 키패스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2분 손흥민의 왼발 발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혼전 상황이 만들어졌다. 루카스 베리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뒤, 매디슨이 재빠르게 쇄도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강력한 슈팅이 결승골의 기점이 됐다. 이어 전반 26분, 후방에서 투입된 공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컷백을 연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일본 프로축구 J리그 - 세레소 오사카 vs 감바 오사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 산 로렌소 vs 플라텐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2025 카타르 엑슨모빌 오픈 - 마르티네스 vs 슈왈츠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 알 나스르 vs 알 아흘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2025 제네시스 인터내셔널 - 데이비스 톰슨이 2월 15일(한국시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보기 2개를 극복하고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코티 셰플러는 티 오프에서 이례적으로 거친 하루를 보내며 그의 뒤를 바짝 쫓았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2025 카타르 엑슨모빌 오픈 - 폰세카 vs 코리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2025 카타르 엑슨모빌 오픈 - 아니시모바 vs 코스튜크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 인데펜디엔테 vs 벨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