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새안자동차, 전기트럭과 충전 인프라로 중장비 시장 선도…테슬라 능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인턴기자 | 전기 승용차 시장에 이어 전기 트럭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새안자동차는 전기 트럭 E-T30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한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 트럭 충전 인프라는 현재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굴절 트럭 같은 특수 차량은 배터리 용량이 100kWh 이상으로 커서 이를 지원할 급속 충전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안자동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새안자동차는 200kW 레벨3 EV 충전기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충전기는 DC 20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35℃에서 +55℃의 극한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CCS1 커넥터와 OCPP1.6 프로토콜을 지원해 글로벌 표준에 적합하며, 신용카드와 RFID 카드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새안자동차는 미국과 중동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
- 최민준 인턴 기자
- 2025-01-17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