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빅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리드오프의 면모를 완벽히 보여줬다. LA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마이애미 말린스를 7-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 19승 10패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오타니의 완벽한 리드오프 활약이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3볼넷 1도루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친 오타니는 곧바로 2루를 훔치며 득점권에 들어섰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1타점 적시타로 다저스의 첫 득점이 나왔다. 또한, 3회말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오타니는 볼넷을 골라내며 또 다시 출루, 다저스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무키 베츠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4회말에도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존 경계를 벗어난 공을 골라내며 또 다시 선구안을 뽐냈다. 오타니는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역시 현 세계 최고의 베이스볼 스타, 오타니 쇼헤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가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MLB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오타니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판매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순위는 글로벌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인 파나틱스 네트워크를 통해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 선수들은 유니폼 판매 상위 20위 이내에 6명이 포함되며 강세를 보였다. 오타니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2위), 무키 베츠(4위), 야마모토 요시노부(10위), 클레이튼 커쇼(11위), 엔리케 에르난데스(16위)가 차례로 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선수가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 10위 이내에 2명 포함된 것은 2012년 스즈키 이치로와 다르빗슈 유에 이어 두 번째로,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저스 소속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 10위권에는 후안 소토(3위, 뉴욕 메츠), 애런 저지(5위, 뉴욕 양키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은 메이저리그(MLB) 시작부터 뜨겁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가 오타니의 홈런을 앞세워 시즌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앞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잡은 다저스는 미국 본토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투수로 나선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오타니의 방망이가 또 한 번 터졌다.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7회말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의 리드를 5-3으로 벌렸다. 지난 19일 컵스전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시즌 홈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도 활약했다. 5번 타자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