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김민솔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첫날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민솔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동래 코스는 빠른 그린과 까다로운 코스로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김민솔은 2번 홀부터 8번 홀까지 7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9번 홀에서 아쉽게 퍼트를 놓쳤지만,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이어갔다. 김민솔은 아마추어 시절 세계랭킹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지난해 프로로 전향했으나 드림투어와 시드전에서 부진하며 정규 투어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김민솔은 “초반 버디로 기세를 탔다. 전지훈련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많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시드를 받을 수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새로운 구단 랭킹제를 도입한다. KLPGA는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올해부터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성적을 바탕으로 한 구단 랭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랭킹은 정규투어와 드림투어 대회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구단 랭킹은 '팀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산정된다. 구단별 대표 선수 2명의 성적을 합산하며, 대표 선수는 각 대회마다 K랭킹이 가장 높은 상위 2명이 자동으로 선정된다. 단, 구단이 직접 선수를 지정할 수도 있다. 선수 1명만 소속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성적이 그대로 반영된다. 각 대회 종료 후 구단별 성적은 'K랭킹 배점표'를 기준으로 포인트로 환산되며, 이 점수는 시즌 누적 랭킹에 적용된다. 시즌 종료 시 상위 구단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위 구단에는 전용 트로피가 수여되며, KLPGA 공식 매거진 ‘KLPGA 멤버스’에 구단 광고 및 기사 게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시즌 1~3위 구단은 비시즌 동안 KLPGA 홈페이지 내 ‘플레이어’ 영역에 노출돼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단 랭킹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물밑 논의에서 본격 궤도에 오른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작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선거제도개선위원회(이하 개선위)가 2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개선위는 선거제도의 폐쇄성과 낮은 참여율 같은 기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체육회 내부 인사는 물론, 회원 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관계자, 선거와 법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대년 전 운영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2021년 제41대 체육회장 선거와 올해 1월 제42대 선거 당시 운영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개선위는 앞으로 선거인단 확대, 투표 참여율 제고, 후보자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8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후 관련 단체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연내 새 제도를 확정·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올해 2월 취임 이후 선거제도개선부를 신설하며 개혁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체육단체의 선거문화가 더욱 투명하고 개방적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튀르키예 리그 비난, 인종차별에 이어 이젠 상대 감독의 코까지 꼬집었다. '스페셜 원'이라 불리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워스트 원'스러운 행동을 남발하고 있다. 페네르바체 SK 무리뉴 감독은 3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와의 홈 경기 후, 경기 관계자들과 대화하던 중 '돌발 행동'을 보였다. SNS에 퍼진 영상에서 그는 갈라타사라이 오칸 부룩 감독의 뒤에 서서 그의 코를 꼬집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의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았으나, 부룩 감독은 곧바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엔 상대 감독을 물리적으로 공격해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갈라타사라이 구단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부룩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심판들에게 인사를 나눈 뒤, 무리뉴 감독이 부룩 감독에게 언어적 공격을 가한 뒤 물리적 공격까지 했다"고 전했다. 부룩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는 이런 일이 벌어질 만한 어떤 일이 없었다"며 "코는 살짝 긁혔지만, 그의 행동은 멋지거나 품위 있지 않았다"고 비꼬았다. 이날 경기는 페네르바체가 갈라타사라이에 1-2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여정을 '최다 홀 차 승리'로 출발을 알렸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천765야드)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미국)를 8홀 차로 완파하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격차를 기록한 것으로, 7개 홀을 남겨두고 8홀 차로 승리한 김효주는 LPGA 투어에서 이번 대회 최대 격차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1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1년 5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맛본 후, 2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T모바일 매치플레이는 64명이 참가해 16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효주는 1번 홀과 2번 홀에서 타디가 연속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동안, 파를 지켜 우위를 점한 뒤 빠르게 격차를 벌였다. 11번 홀(파4)에서 8홀 차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LPGA 투어 데뷔 시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LA 다저스의 개막 '8연승' 신기록의 순간은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으로 완성됐다. 다저스가 0-5로 뒤지던 경기를 오타니 쇼헤이의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뒤집으며 6-5 승리를 거두었다.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저스는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개막 8연승을 달성하며, 개막 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애틀랜타는 1회부터 다저스의 수비 실책을 틈타 선취 득점에 성공한 후, 닉 앨런의 1타점 2루타와 함께 2득점을 올렸다. 이어 2회에는 다저스의 내야 수비 실책이 또다시 빌미가 되어 아지 알비스와 맷 올슨의 2타점 2루타로 5-0까지 점수를 늘렸다. 하지만 다저스는 물러서지 않았다. 2회말, 토미 현수 에드먼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려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4회말에는 마이클 콘포토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3-5까지 따라붙었다. 6회초에는 다저스의 불펜투수 벤 캐스패리우스가 위기를 맞았다. 볼넷과 안타로 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강한 불펜의 힘을 보여줬다. 이영하와 김택연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은 키움을 5-3으로 이겼다. 경기는 3-3으로 맞선 7회에 갈림길을 맞았다. 두산은 이영하가 7회부터 8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후 8회말, 두산 타선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9회에는 김택연이 올라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두산의 승리를 지켰다. 이영하는 시즌 첫 승리를 챙겼고, 김택연은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결승점은 8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 박준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정수빈의 안타와 추재현의 희생 번트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키움 포수 김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대주자 이유찬이 홈을 밟아 두산이 4-3으로 앞서갔다. 이후 1사 2, 3루 상황에서 김재환의 3루수 앞 땅볼로 정수빈이 홈을 밟아 두산은 5-3으로 도망갔다. 두산은 2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키움 선발 윤현의 초구를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신바람 야구'를 즐기던 LG 트윈스가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2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 wiz에 5-9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개막 후 7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리던 LG는 첫 패배로 상승세가 꺾였다. 반면, kt는 이번 승리로 5승 3패 1무를 기록하며 선두 LG와의 차이를 2경기로 좁혔다. kt는 현재 공동 3위에 자리했다. LG는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진 속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1회 난조를 보였고, LG는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LG는 1회초 무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후속 타자 박동원과 오지환이 연속 삼진을 당하며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kt는 1회말 공격에서 단숨에 8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강백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김민혁과 장성우의 타격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상수의 볼넷과 오윤석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kt는 배정대의 희생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잔여 시즌을 마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대중지 빌트는 2일(현지시간), 정우영이 지난달 30일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그라운드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정우영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빌트에 따르면, 그의 발목 인대가 손상되었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정우영에게 4주에서 6주간의 회복 기간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정우영의 이번 시즌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빌트는 우니온 베를린과의 동행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원 소속팀 슈투트가르트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 공식전 23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의 성과에 따라 완전 이적 가능성도 언급되었지만, 부상 악재가 터지며 정우영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 한편, 우니온 베를린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13위(8승 6무 13패·승점 30)에 위치해 있다. 강등권에 가까운 상황에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향해 달려가는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까지 잡아내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리버풀이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더욱 가까워졌다. 리버풀은 후반 12분 디오구 조타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73점을 기록하며 2위 아스널(승점 61)과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5년 만의 PL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70골로 최다 득점 1위, 무실점 경기 13경기로 이 부문에서도 공동 선두를 기록 중이다. 조타는 이번 시즌 부진을 딛고 10경기 만에 리그 6호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에버턴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페널티 지역에서 잡은 조타는 상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조타는 "이번 득점이 내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팀에 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에버턴은 전반전부터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후가 좌완 선발 투수 등판 일정에 따라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휴스턴을 6-3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연속 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출루 등 상승세를 보였던 이정후는 이날 타석에 서지 못했다. 휴스턴의 선발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가 왼손 투수인 점을 고려한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오른손 타자 루이스 마토스를 이정후 대신 선발 중견수로 기용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8타수 5안타, 타율 0.278을 기록 중이다. 5안타 중 3개가 2루타로, 장타율은 0.444에 달한다. 2024시즌 성적은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장타율 0.331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며 5승 1패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배지환은 최근 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여수현 에디터 |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안방 대회에서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단식 32강에서 미국의 릴리 장(세계 23위)을 상대로 3-0(11-3, 11-9, 11-4) 완승을 거두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첫 게임을 11-3으로 쉽게 따낸 후, 두 번째 게임에서도 접전 끝에 11-9로 승리하며 2-0으로 앞섰다. 이어 3게임에서도 11-4로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16강에서 팀 선배 이은혜(대한항공)를 3-2로 꺾은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여수현 에디터 |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홍콩의 베테랑 두호이켐(28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WTT 챔피언스 인천 16강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2일 열린 경기에서 3-2(3-11, 11-9, 11-2, 12-14, 11-5)로 두호이켐을 꺾었다. 첫 게임을 3-11로 패했지만, 이후 연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게임을 차지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네 번째 게임에서는 접전 끝에 12-14로 아쉽게 패했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11-5로 승리하며 승부를 끝냈다. 김나영은 지난주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서 상위 랭커들을 꺾고 4강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 풀게임 접전 끝에 두호이켐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16강에서 콰이만(중국·7위)과 스리자 아쿨라(인도·32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탁구대회 WTT 챔피언스 인천 - 남자 단식 32강전 △ 마츠시마 소라(일본) vs 당 치우(독일) △ 패트릭 프란치스카(독일) vs 토가미 슌스케(일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컵 - 알 이티하드 vs 알 샤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