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된다. 올해로 89회를 맞는 마스터스는 골프 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모은 대회 중 하나로,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총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그 중 타이거 우즈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불참한다. 따라서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95명이 된다. 대회는 10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시작되며, 이곳은 매년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해 대회 상금은 2천만 달러(약 293억원)로 책정되었으며, 올해 상금 규모는 대회 기간 동안 확정될 예정이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유일하게 매년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로, 오거스타 내셔널은 그 명성에 걸맞은 경기장을 자랑한다. 타이거 우즈의 불참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지만,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와 로리 맥길로이의 경쟁에 집중되고 있다. 셰플러는 2022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48)가 국내외의 거센 비판을 무릅쓰고 러시아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뉴스 채널 스카이TG24에 따르면, 토티는 이날 아들 크리스티안과 함께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토티를 초청한 러시아의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북메이커 레이팅스'(RB)의 CEO인 아스케르 탈리조코프가 공항에서 그를 마중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토티는 8일 모스크바의 이리나 비너 체조궁에서 열리는 'RB 인터내셔널 어워드 2025'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탈리조코프 CEO는 토티의 출연료에 대해 "정확한 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6자리 유로(수억원) 규모로 이번 행사의 가장 비싼 초대 손님"이라며 그 가치를 강조했다. 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국제 사회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외교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 토티의 방러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야당 정치인과 팬들은 강하게 비판을 쏟아냈다. 그들은 "푸틴 정권의 이미지 세탁에 협조하는 것"이라며 "돈 앞에서 도덕을 팔았다"는 비난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2024년 세계를 제패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만남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2024 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 선수단을 맞이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뛰었던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을 특별히 언급했다. 에드먼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시리즈 MVP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6경기에서 27타수 11안타(타율 0.407), 1홈런, 11타점, OPS 1.023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드먼은 정말 재능이 많다"고 칭찬하며, "그가 NLCS에서 4할7리의 타율과 11타점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성과다. 괜찮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에드먼과의 악수도 이뤄졌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타니 쇼헤이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국제탁구대회 WTT 챔피언스 인천 - 이상수(한국) vs 시앙펑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를 연다. 이정효 감독은 9일 오후 5시 50분부터 50분간 광주월드컵경기장 옆 롯데아울렛 외부 광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3월 31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퇴장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이 감독은 그 기간 동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이정효 감독은 6일 홈에서 열린 제주SK FC와의 경기 전에도 서포터스석을 찾아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선수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마친 뒤 교체된 박건우가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박건우는 7일 구단을 통해 정밀 검진을 위해 8일 서울에서 병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구단은 "박건우의 햄스트링 주변에 부종이 발생했다"며 "부종이 가라앉은 후 정밀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종이 발생해 7일에는 진료를 받을 수 없었던 박건우는, 8일 서울에서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박건우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8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쪽으로 땅볼을 쳤다. 이후 전력 질주하며 내야 안타를 기록했으나, 1루에 도달한 뒤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대주자 박시원과 교체됐다. 7일 기준으로 박건우는 타율 0.324(34타수 11안타)로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만약 부상이 길어지면 NC 다이노스의 이호준 감독은 큰 고민에 빠질 수 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37)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FC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컨퍼런스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인터 마이애미(승점 14)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콜럼버스 크루(승점 15)에 밀려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는 인터 마이애미가 볼 점유율(66.2%)과 슈팅(23개)을 모두 압도했으나 결정력이 부족해 승리하지 못했다. 반면 토론토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승점 3)을 이어갔다. 인터 마이애미는 '절친 듀오' 루이스 수아레스와 메시를 투톱으로 배치한 4-4-2 전술로 경기에 나섰다. 메시는 전반 39분 이언 프레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기 전 상대 선수와의 경합에서 반칙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골을 취소했다. 토론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대한체육회가 7일,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을 위한 '스포츠 개혁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체육계의 구조 개편을 포함한 9대 혁신 과제를 핵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슬로건은 '대한체육회를 더 나아가게, 체육인을 힘나게'로 설정됐다. 9대 혁신 과제는 ▲ 변화하는 대한체육회 ▲ 지방체육회 안정적 운영 ▲ 종목단체 고른 발전 ▲ 학생 운동 환경 조성 ▲ 선수·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 생활체육 선진화 ▲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육성 ▲ 대한체육회의 수익 플랫폼 구축 ▲ 심판 전문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개혁 과제가 조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한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과 체육인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며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하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디오픈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우승이 없었던 하먼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갈증을 해소하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우승은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우승 상금 171만 달러를 손에 쥐었다. 최종 라운드는 강한 바람 속에서 치러졌다. 하먼은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지만,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먼은 "이런 상황을 극복한 내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먼은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한 뒤 혼수상태에 빠진 지인의 상태가 좋지 않아 무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며, "우승 트로피를 그와 그의 가족에게 바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마스터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리빙 레전드' 손흥민이 또하나의 업적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의 450번째 경기 출장을 기념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를 통해 특별한 클럽에 가입했다. 구단 역사상 450경기를 뛰고, '위대한 7명'에 합류했다"며 이를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입단한 손흥민은 9시즌 동안 탁월한 활약을 펼쳤으며, 토트넘 입단 10주년을 앞두고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한국의 슈퍼스타에서 세계적 축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12분 교체되기 전까지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스티브 페리맨으로 854경기를 소화했다. 뒤를 이어 게리 마버트(611경기), 펫 제닝스(590경기), 시릴 놀스(506경기), 글렌 호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새로운 '마법사'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27점 차로 크게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 7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를 126-99로 눌렀다. 이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즌 48승(30패)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승률 1위(82.1%)를 자랑하던 오클라호마시티(64승 14패)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돈치치는 경기에 출전하자마자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3점 5개를 포함해 3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에만 22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가 초반부터 큰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도왔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78-56으로 마친 뒤, 후반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돈치치의 뒤를 이어 10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올 시즌 MVP 후보로 떠오른 길저스-알렉산더는 26점, 9어시스트를 기록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기사, 영상) | "정직함도, 품격도 없는 행동... 부끄러워해야 해"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필 포든의 어머니를 조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팬들을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과르디올라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맨시티와 맨유의 맨체스터 더비 종료 후 인터뷰에서 “그건 품격이 부족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이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구단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사람들의 문제”라며 “정직성과 품위가 결여된 행동이며,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작심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는 축구 세계 속에서 너무도 많이 노출돼 있다. 감독, 구단주, 선수들 모두가 전 세계 사람들의 눈에 비친다”며 “사람들의 마음속이 어떤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데 필(포든)의 어머니까지 그 안에 끌어들이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4위 탈환을 노리는 맨시티와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맨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에 못 미쳤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김민제 기자 | [ 경기 하이라이트 ] .LIV 골프 마이애미 - 브라이슨 디섐보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LIV 골프 마이애미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LG 트윈스가 2025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시즌 11경기 만에 10승(1패)을 올린 LG는 탄탄한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번 10승 기록은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승 공동 3위에 해당한다.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 랜더스는 개막 10연승으로 10승을 올렸고, 2020년 NC 다이노스는 LG와 마찬가지로 11경기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다. 비록 10승 선점이 정규리그 우승을 보장하진 않지만, 의미 있는 이정표임은 분명하다. 전후기리그 및 양대리그 체제를 제외한 42차례의 10승 선점 사례 중 17번(40.5%)은 정규시즌 1위로 이어졌고, 그중 12번(28.6%)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달성했다. 이날 LG는 2회말 2사 이후 박동원의 안타, 구본혁의 사구,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홍창기가 좌전 안타로 2점을 올렸고, 좌익수 이우성의 실책성 수비를 틈타 1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선발 출전 속에 사우스햄튼 FC를 제압하며 상대의 2부리그 강등을 확정지었다. 특히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가장 이른 시점에 강등을 확정한 첫 번째 팀으로, 치욕적인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토트넘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의 멀티골을 앞세워 사우스햄튼을 3-1로 눌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57분 동안 활약했다. 골은 없었지만 전반 13분 제드 스펜스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스펜스의 컷백을 존슨이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전반 33분에는 루카스 베리발이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는 듯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무산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42분 제임스 매디슨의 헤딩 패스를 존슨이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2분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빼고 윌송 오도베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