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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vs 뉴캐슬, 램지 결승골…토트넘 강등권 위기

뉴캐슬 2-1 승리, 전반 추가시간·후반 68분 연속 실점
토트넘, 리그 8경기 무승…팬들 야유 속 16위 추락 위기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론 재점화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무너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런던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을 강등권 바로 위까지 밀어 넣었다.

 

경기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 내내 주도권은 뉴캐슬이 잡았다.

전반 43분 조 윌록의 선제골은 비디오판독(VAR)으로 취소됐지만, 분위기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5분 말릭 티아우가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홈 팬들은 전반 종료와 함께 야유를 보냈다.

 

후반 19분 아치 그레이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4분 뒤 앤서니 고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제이컵 램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완성했다. 램지의 뉴캐슬 데뷔골이었다.

 

이후 토트넘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다시 한 번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이날 뉴캐슬은 슈팅 20개, 코너킥 12개로 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보였다. 토트넘은 점유율 52%를 기록했지만 실질적인 위협은 부족했다.

 

기대득점(xG)에서도 토트넘 1.03, 뉴캐슬 0.62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세트피스 대응과 수비 집중력에서 차이가 드러났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8경기 무승, 최근 17경기 2승에 그치며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승점 29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웨스트햄과 노팅엄 포리스트의 추격이 현실화될 경우 순위 하락은 불가피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 대한 경질론도 거세지고 있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에서도 내가 지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부상자 속출과 출전 정지 등을 언급했지만, 팬들의 신뢰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리그 선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할 경우 강등권 추락 우려는 더욱 현실화될 전망이다.

 

반면 뉴캐슬은 이번 승리로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최근 부진을 털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뉴캐슬은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향한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

 

 

사진= TSNKOREA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