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저격수'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의 스테판 커리가 3점슛 12개를 포함한 52점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34-125로 꺾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3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멤피스는 4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6위로 밀려났다.
커리는 경기 초반부터 활약을 시작했다. 첫 쿼터에서 3점슛 5개를 포함해 전반에만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골든스테이트의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 초반, 멤피스의 추격에 맞서 커리는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뜨려 팀의 리드를 지켰다.
3쿼터 중반, 멤피스의 자렌 잭슨 주니어와 데스몬드 베인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내주자, 커리는 외곽슛과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전세를 뒤집었다. 양 팀은 마지막 쿼터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경기 종료 2분 24초 전부터는 지미 버틀러가 자유투를 연달아 얻어내며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잡았다.
커리는 자유투 두 개로 승리를 확정지었고, 골든스테이트는 134-125로 경기를 마쳤다.

커리는 이날 3점슛 20개를 던져 12개를 성공시키며, 지난 2월 올랜도 매직전에서 세운 개인 최다 3점슛 기록을 타이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52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득점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에서도 활약했다. 8어시스트와 5스틸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버틀러는 27점 6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드레이먼드 그린은 13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멤피스에서는 자 머랜트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36점과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커리의 활약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