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메호대전'의 리오넬 메시(37·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이 뽑는 '월드 11'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은 3일(한국시간) 70개국, 2만8천여 명의 현직 선수가 참여한 투표를 바탕으로 월드 11 최종 후보 26명을 발표했다. 월드 11은 한 해 동안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의미한다. 메시와 호날두는 전성기를 지나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며 월드 11 후보에 오를 만큼 큰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두 선수는 여전히 동료 선수들에게 존경과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월드 11 후보 명단에서 비(非)유럽 구단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메시와 호날두뿐이다. 그 외 대부분은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로, 총 8명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핵심 자원 로드리의 부상 정도에 대해 "아직 확실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25일(한국시간) APTN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로드리의 부상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직 확실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의료진의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결장에 대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도 "우리 예상보다 복귀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의견도 일부 있다"고 희망의 끈을 부여잡았다. 그러면서 "로드리는 의사의 최종 진단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어디를 어떻게 다쳤고,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오늘 밤이나 내일이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발롱도르 유력 수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맨시티 중원의 핵심이다. 그는 지난 23일 아스널과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 전반 16분께 상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와 볼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