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강등 위기를 극적으로 탈출한 전북 현대가 결국 7개월 만에 김두현 감독을 경질했다. 16일 축구계에 따르면 전북 구단은 김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김두현 감독은 지난 5월 전북의 사령탑에 올랐으나, 불과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전북은 김 감독이 구단 최연소 감독(만 41세)으로 취임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의 임기는 씁쓸한 퇴장으로 끝을 맺었다. 올 시즌 초반,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에서 성적 부진에 시달리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구단은 감독 교체를 결단했고, 한 달 넘게 이어진 신중한 선임 과정을 거쳐 김두현 감독을 영입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김상식 감독이 경질된 후 임시 감독으로 지휘한 6승 2무 1패의 성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공격과 수비 모두 부진한 경기력과 선수단 내 파벌 다툼, 음주 사건 등으로 혼란스러운 팀을 정상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10월 33∼35라운드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전북은 강등권인 10위로 시즌을 마쳤고, 창단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전북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당연히 우승 경쟁을 해야한다. 그런 팀으로 변해야 한다" 전북 현대의 김두현 감독이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으며 다음 시즌 팀의 부활을 약속했다. 전북 현대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역전승하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도 승리했던 전북은 합계 4-2로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하며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울려 퍼진 승리의 함성 속에서도 김두현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41세의 최연소 감독으로 올 시즌 전북을 이끈 김두현 감독은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의 경질 후 사령탑에 올라 시즌 내내 어려운 싸움을 이어갔다. 초반 부진과 선수단 내 불화설 등으로 흔들린 팀을 맡아 고군분투했다. 김 감독은 "감독이라는 직업의 무게를 절감했다.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부임 초기, 김 감독에 대한 기대는 컸다. 지난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