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와 일본프로야구(NPB)가 2026시즌을 앞두고 서로 다른 선수 운영 구조를 보이고 있다. KBO는 2026시즌 10개 구단이 총 62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597명보다 24명 증가했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등록 상한을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하면서 전체 규모가 커졌다. SSG 랜더스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모든 구단이 60명 이상을 등록한 것은 처음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31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내야수 138명, 외야수 116명, 포수 50명 순이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도 335명으로 증가했다. 양적 확대가 두드러진다. 반면 일본프로야구는 12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며 등록·엔트리 규정을 그대로 가져간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각 구단은 등록선수 70명 한도를 유지하고, 1군 엔트리는 29명(경기 출전 25명) 체계를 적용한다. NPB는 2군·육성선수 제도를 통해 장기 육성에 무게를 둔다. 육성선수는 별도 계약 체계로 운영되며, 1군 승격 시 정식 계약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군 등록 인원은 제한적이지만, 실제 선수 풀은 훨씬 넓다. KBO는 최근 몇 년간 1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LA28) 야구·소프트볼 본선 진출을 위한 세부 로드맵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야구는 프리미어12 성적이 사실상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며, 소프트볼은 여전히 험난한 첫 본선 진출 도전에 나선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아 LA28 야구·소프트볼 종목의 본선 진출 방식을 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체계에 따라 각국 대표팀은 야구 3개, 소프트볼 5개 등 총 8개의 국제대회를 통해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된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LA28 올림픽 예선 시스템 승인으로 경쟁력, 보편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를 향한 WBSC의 비전이 반영됐다”며 “글로벌 엘리트 대회와 명확한 대륙별 경로를 결합해 전 세계 모든 지역의 최정상급 팀들이 올림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야구 종목은 개최국 미국이 자동 출전하며, 나머지 5개국이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다. 첫 관문은 2026년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다. 이 대회 최종 순위 기준으로 미주 지역 상위 2개국(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로스터 막바지 정리에 나섰다. 다저스는 투수·포수 소집일을 앞둔 가운데, 포수 보강을 택하는 대신 좌완 투수를 정리하는 결단을 내렸다. 다저스는 6일(현지시간) 웨이버를 통해 포수 벤 로트베트를 영입하고, 좌완 투수 앤서니 반다를 지명할당(DFA)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로트베트는 2025년 7월 트레이드 마감 직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해 주전 포수 윌 스미스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 타격에서는 제한적이었지만, 수비 안정감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았다. 특히 9월 포수 자원이 빠듯했던 시기에 마운드를 뒷받침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로트베트가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 투수들이 더 안정적인 투구를 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노히트노런 도전 경기에서도 포수로 호흡을 맞췄다. 정규시즌 성적은 18경기 타율 0.224, 1홈런으로 백업 포수 수준이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스미스의 부상 공백 속에 4경기 선발로 나서 타율 0.429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럼에도 로트베트는 2025년 11월 DFA 이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응원할 원정 응원단을 운영한다. KBO는 3월 열리는 도쿄라운드에서 한국의 상위 라운드 진출을 가를 핵심 경기인 일본전과 대만전을 대상으로 원정 응원석을 확보했다. 도쿄돔 응원 규정에 따라 입식 응원과 단체 응원 동작이 가능한 구역으로, 현장에서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열기를 집중적으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원정 응원단 참가자 모집은 2월 9일(월) 오전 11시부터 KB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응원단 패키지는 두 가지다. ▶ 3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전 1경기를 관람하는 상품, ▶ 3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전과 대만전 2경기를 모두 관람하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좌석 배치도 확정됐다. 3월 7일(토) 일본전은 도쿄돔 3루 외야석 F02·F03 블록이 한국 원정 응원석으로 운영되며, 3월 8일(일) 대만전은 3루 내야석 A38·A39 블록이 응원석으로 지정된다. 현장 응원은 KBO 구단에서 활동 중인 치어리더들이 합류해 주도한다. 원정
TSN KOREA 임재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MLB의 강타자 피트 알론소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1억5천5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메디컬테스트가 완료되면 구단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이 확정될 경우 알론소는 MLB 1루수 연평균 최고액인 3천100만달러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연평균 금액은 구단 역사상 최대 계약이었던 2016년 크리스 데이비스의 7년 1억6천100만달러를 넘었다. 총액은 데이비스에 못 미치지만 선수 가치가 연평균 금액에 집중된 셈이다. 알론소는 올해 초 뉴욕 메츠와 2년 5천400만달러에 잔류하면서 1년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넣어 FA 시장 재도전을 준비했다. 2025시즌 타율 0.272, 38홈런, 126타점을 기록하며 실버슬러거와 올스타 선정으로 가치를 끌어올렸다. FA 시장에서 알론소는 높은 관심을 받았고, 보스턴 등 여러 구단이 영입 의사를 나타냈다. 볼티모어는 앞서 카일 슈워버에게 5년 1억5천만달러를 제시했으나 계약에 실패해 알론소 영입에 집중했고 결국 사인을 이끌어냈다. 알론소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알론소의 가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노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이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를 중심으로 한 막강 마운드를 구축하며 지난 대회 준우승 설욕을 벼르고 있다. MLB닷컴은 11일 마크 데로사 미국 대표팀 감독이 투수진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2023년 결승전에서 마이크 트라우트가 오타니 쇼헤이에게 삼진을 당하며 일본에 우승을 내준 장면이 뼈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 데로사 감독은 당시 미국 대표팀이 최고 수준의 투수들을 충분히 모으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그 이미지와 현실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대표팀 전력 구성의 핵심에는 피츠버그의 폴 스킨스가 있다. 2024년 신인왕, 202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성장한 그는 지난 5월 조기 참가를 선언해 대표팀 구성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데로사 감독은 스킨스가 대표팀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타선은 이미 최정예 멤버로 채워지고 있다. 카일 슈와버, 거너 헨더슨, 브라이스 투랑, 윌 스미스의 합류가 확정됐으며, 에런 저지, 코빈 캐럴, 바비 위트 주니어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대표팀 마이클 힐 단장은 선수들의 대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NC는 11일 2025시즌에서 활약한 맷 데이비슨과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1년 총액 130만달러, 라일리는 1년 총액 125만달러 조건으로 팀에 잔류한다. 데이비슨은 지난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293, 홈런 36개, 97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 역할을 해냈다. 라일리는 17승 7패, 평균 자책점 3.45, 탈삼진 216개로 다승왕을 차지하며 선발진을 이끌었다. 신규 영입한 테일러는 캐나다 출신 1995년생으로 키 198㎝, 체중 106㎏의 우완 투수다. 올해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에서 31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0승 4패, 평균 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데이비슨과 라일리를 지난 시즌 팀 분위기를 이끈 핵심 전력이라고 평가하며 2026시즌에도 중심 타선과 선발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또 테일러는 150㎞대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투수라며 팀 전력에 즉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좌완 강속구 투수 알렉 감보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도전에 나선다.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으로 감보아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 시 연봉이 다른 형태로, 감보아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연봉 92만5천달러를 받는다. 감보아는 2025시즌 KBO리그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08이닝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특히 6월에는 최고 구속 159㎞를 앞세워 5경기 5승, 평균자책점 1.72로 활약하며 월간 MVP에 선정됐다. 전반기 6승 1패로 롯데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후반기에는 12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4.55로 기복이 있었다. 감보아의 MLB 도전으로 롯데는 올해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2명(감보아·빈스 벨라스케스)과 모두 결별했다. 반면 KBO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와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감보아는 아직 MLB 정규 시즌 경험이 없으며, 현지에서는 보스턴 산하 트리플A 우스터 레드삭스에서 2026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MLB 정상급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대한 평가를 내놓으며 FA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애틀랜타 지역 라디오 진행자 그랜트 매콜리는 10일(한국시간) 윈터미팅 현장에서 보라스와 나눈 대화를 전하며 “여러 구단이 김하성을 문의하고 있다”는 발언을 소개했다. 보라스는 “김하성은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이번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공수 겸비 유격수”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시즌 전 평가에서는 총액 1억달러 이상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장 가치에는 변동이 있었다. 김하성은 부상 복귀 후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최대 2천900만달러에 계약했으나, 9월 웨이버 공시를 거쳐 애틀랜타가 계약을 승계했다. 올해는 타율 0.234, 출루율 0.304, 장타율 0.345로 공격 성적이 다소 아쉬웠지만 수비 기여도가 높아 여전히 매력적인 FA 내야수로 평가된다.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과 MLB닷컴은 “김하성이 2026 시즌을 앞두고 어깨 문제가 없다면 유격수 보강을 원하는 팀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일본 우완 투수 토다 나쓰키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NC는 10일 “토다와 총액 13만달러 조건으로 계약했다”며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토다는 2000년생으로 키 170㎝, 몸무게 75㎏의 오른손 투수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0㎞이며 투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요미우리에서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토다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19경기에서 27⅔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올해 2군에서는 35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81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42로 세밀한 제구와 탈삼진 능력을 입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자원이며 테스트를 통해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투수진 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다는 “NC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릴 때 일본에서 이대호·오승환을 보며 열정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 집중력을 잃지 않고 팀 승리에 기여하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양의지 두산 베어스 포수가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10회 수상에 성공하며 통산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9일 서울에서 열린 202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양의지는 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2014년부터 이어진 통산 10번째 황금 장갑을 손에 넣었다. 포수 부문만 9회 수상한 사례는 KBO리그에서 처음이다. 양의지는 올해 정규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37, 홈런 20개, 89타점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로써 2011년 이후 15년 동안 양의지와 강민호가 포수 골든글러브를 나눠 차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한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통해 KIA에서 삼성으로 옮긴 최형우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아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을 다시 썼다. 최형우는 만 41세 11개월의 나이로 통산 8번째 수상이며, 득표율 97.8%라는 압도적 지지 속에 상을 품에 안았다. 홈런 24개, 타점 86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생산력을 보여줬다. 올해 최고의 신인은 kt wiz 외야수 안현민이었다. 안현민은 타율 0.334, 홈런 22개, 80타점으로 활약해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다. 신인이 골든글러브를 받은 것은
TSN KOREA 장우혁 기자 | SSG 랜더스에서 활약한 우완 드루 앤더슨이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1+1년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디트로이트는 9일 앤더슨과 2026년 700만달러, 2027년 구단 옵션 1천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2024년 SSG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고, 2025년에도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MLB닷컴은 “코디 폰세의 탈삼진 1위에도 불구하고 9이닝당 탈삼진은 앤더슨이 더 높았다”며 “피안타율 또한 0.193으로 KBO 1위였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스콧 해리스 사장은 “앤더슨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며 “한국에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했고, 킥 체인지업은 헛스윙을 유도하는 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단은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예고했다. 앤더슨은 2017년 필라델피아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MLB 통산 1승 3패에 머물렀다. 이후 일본 히로시마를 거쳐 2024년 SSG에 합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6년에는 MLB 복귀 5년 만에 재도약을 노린다. SSG도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일본 구단들의 경쟁과
TSN KOREA 장우혁 기자 | 메이저리그 3년 차를 앞둔 이정후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와의 재대결에 대해 결연한 자세를 드러냈다. 이정후는 8일 서울 청담에서 열린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뒤, “오타니는 신기함보다는 이겨야 할 상대”라며 강한 경쟁 의지를 밝혔다. 오타니와는 올 시즌 MLB에서도 상대했으며, 당시 볼넷을 골라낸 경험이 있다. 그는 “처음 한국에서 뛰거나 2023년 WBC에서 만났을 때는 신기했지만, 이제는 같은 지구에서 자주 보며 특별한 감정은 없다”며 “팀을 위해 준비된 타격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WBC를 대비한 조기 페이스 조절 가능성에 대해선 “정해진 방식보다는 시기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겠다”며 “호출된다면 중요한 대회이니 최대한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근 조아제약 시상식에서 친정팀 키움 후배들을 향해 “간절함이 부족해 보인다”고 언급한 데 대한 해명도 내놓았다. 그는 “인터뷰 흐름에서 나온 말일 뿐 특별한 의도는 없다”며 “지금 키움을 위해 더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라고 강조하며 후배들을 감쌌다. 한편,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 중인 송성문
TSN KOREA 장우혁 기자 | 오는 9일 열리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투수 폰세와 1루수 디아즈의 수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외야수 안현민·김성윤, 3루수 송성문, 2루수 신민재, 유격수 김주원 등 국내 선수들이 생애 첫 황금장갑을 정조준한다. 안현민은 올 시즌 타율 0.334, 22홈런, 출루율 1위 등 전방위 활약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우려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그의 스토리는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만약 안현민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면 박종훈, 이순철, 류현진 등 8명의 대선배에 이어 역대 9번째로 ‘신인왕·골든글러브 동시 석권’ 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성윤은 최단신 외야수라는 한계를 체력과 집중력으로 넘어서며 타율 0.331, 출루율 0.419, WAR 5.78을 기록해 수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두터운 허벅지로 상징되는 훈련량은 팀 동료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3루수 송성문은 OPS 0.917, 26홈런, 90타점으로 올해 독보적 성적을 거두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예약했다. 지난해 김도영에게 밀렸던 아쉬움을 올해 성적으로 확실히 씻어냈다. LG 신민재는 육성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