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투수 코디 폰세가 작년 KBO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뤘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폰세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021년 이후 첫 MLB 등판에 나섰지만, 2.1이닝만 소화한 뒤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그는 3회 수비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다.
상황은 로키스의 제이크 매카시가 친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폰세는 1루 방향으로 달려가며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첫 포구에 실패했고, 다시 공을 처리하기 위해 몸을 조정하던 중 오른쪽 다리 뒤쪽에 통증을 느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그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폰세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1.84, 17승,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KBO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MVP 출신이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MLB에 복귀했다.
특히 스프링캠프에서도 13.2이닝 동안 12탈삼진, 평균자책점 0.66을 기록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제 그는 월 부상의 심각성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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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이 불가피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상 정도에 따라 장기간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