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장우혁 기자 |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올여름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대표해온 르브론 제임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할 준비에 들어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농구 전문 매체 ‘스타인 라인(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는 최근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결별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 역시 레이커스를 떠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2018년 자유계약선수(FA)로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이적 두 번째 시즌인 2020년, 코로나19 버블 환경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레이커스는 다시 우승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2020년 이후 파이널 진출은 없었고, 팀 전력 역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시즌 르브론 제임스는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21.9점, 6.6어시스트, 5.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40대 초반의 나이를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생산성이다. 다만 수비 기여도 저하는 뚜렷하다. 외곽과 골밑 수비 모두에서 영향력이 크게 감소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3점슛 성공률 역시 32.9%로 레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최가온(17·세화여고)이 한국 설상 종목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2008년 11월 3일생으로 만 17세인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출전 선수다. 동시에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갈아치웠다. 경기는 극적이었다.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도중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의료진이 슬로프로 들어왔다. 2차 시기에서도 다시 넘어지며 위기에 몰렸다. 반면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사실상 3연패에 다가선 듯 보였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반전이 나왔다. 무릎 통증 속에서도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성공시켰다. 눈이 계속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쳤고, 최고점이 발표되자 눈물을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를 2-0으로 완파하며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4연승을 달렸다. 리그 순위는 4위다. 6위 리버풀과 승점 5점 차를 유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남은 리그 일정은 13경기다. 다른 대회 일정이 없어 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웨스트햄 원정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이슈가 등장했다. 이른바 ‘이발 챌린지’다. 맨유 팬 프랭크 일렛은 팀이 리그 5연승을 달성할 때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독특한 공약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일렛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 그의 마지막 이발은 2024년 10월 5일로 알려졌다. 당시 맨유는 포르투와 유로파리그 3-3 무승부를 기록한 직후였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애스턴 빌라와 0-0으로 비겼고, 같은 달 웨스트햄에 1-2로 패했다. 그 여파로 당시 감독이던 에릭 텐 하흐가 경질됐다. 맨유가 다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하는 시점은 일렛이 머리를 자르지 않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로스터 막바지 정리에 나섰다. 다저스는 투수·포수 소집일을 앞둔 가운데, 포수 보강을 택하는 대신 좌완 투수를 정리하는 결단을 내렸다. 다저스는 6일(현지시간) 웨이버를 통해 포수 벤 로트베트를 영입하고, 좌완 투수 앤서니 반다를 지명할당(DFA)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로트베트는 2025년 7월 트레이드 마감 직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해 주전 포수 윌 스미스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 타격에서는 제한적이었지만, 수비 안정감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았다. 특히 9월 포수 자원이 빠듯했던 시기에 마운드를 뒷받침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로트베트가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 투수들이 더 안정적인 투구를 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노히트노런 도전 경기에서도 포수로 호흡을 맞췄다. 정규시즌 성적은 18경기 타율 0.224, 1홈런으로 백업 포수 수준이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스미스의 부상 공백 속에 4경기 선발로 나서 타율 0.429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럼에도 로트베트는 2025년 11월 DFA 이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훈련이 늦게 끝나도 식지 않는 따뜻한 식사가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수단 급식 지원에 나섰다.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등 세 곳에 급식 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대회 기간 하루 두 차례 약 130명의 선수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밀라노에는 조리 인력 15명, 코르티나담페초 12명, 리비뇨 9명이 각각 파견됐다. 특히 낮은 기온을 고려해 열 발생 용기를 활용한 발열 도시락을 처음 도입했으며,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베테랑 심석희가 컨디션 조절에 밥심을 강조해서 눈길을 끈다. 그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만큼 경기 전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체육회 영양사들이 준비한 한식 도시락 덕분에 잘 먹으면서 훈련과 경기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석희는 2014 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는 그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개인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고 여자
TSN KOREA 김민제 기자 |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아스널 출신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자유계약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현지 스포팅뉴스에 따르면 셀틱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자유계약 조건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구단 내부에서는 합의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최종 계약 체결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협상은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양측 모두 이번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셀틱은 조속한 계약 마무리를 목표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틱을 이끄는 마틴 오닐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닐 감독은 “최고 수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중원 보강을 위한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지난해 여름 베식타스를 떠난 이후 무적 신분으로 지내왔다. 터키 무대에서는 잦은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됐으며, 이후 컨디션 회복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친정팀인 아스널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복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고 올림픽 성적을 새로 썼다. 차준환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Milan Ice Skating Arena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을 받아 181.2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92.72점을 합산한 최종 총점은 273.92점이다. 카자흐스탄의 미하일 샤이도로프가 291.58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가기야마 유마(일본)가 280.06점으로 뒤를 이었다. 사토 슌(일본)은 274.9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사토와 불과 0.98점 차로 메달을 놓쳤다. 차준환은 2018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위에 올랐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 계단 더 올라서며 상승 곡선을 완성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발라다 파라 운 로코(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성공했다. 기본점 9.70점에
TSN KOREA 장우혁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와 일본프로야구(NPB)가 2026시즌을 앞두고 서로 다른 선수 운영 구조를 보이고 있다. KBO는 2026시즌 10개 구단이 총 62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597명보다 24명 증가했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등록 상한을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하면서 전체 규모가 커졌다. SSG 랜더스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모든 구단이 60명 이상을 등록한 것은 처음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31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내야수 138명, 외야수 116명, 포수 50명 순이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도 335명으로 증가했다. 양적 확대가 두드러진다. 반면 일본프로야구는 12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며 등록·엔트리 규정을 그대로 가져간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각 구단은 등록선수 70명 한도를 유지하고, 1군 엔트리는 29명(경기 출전 25명) 체계를 적용한다. NPB는 2군·육성선수 제도를 통해 장기 육성에 무게를 둔다. 육성선수는 별도 계약 체계로 운영되며, 1군 승격 시 정식 계약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군 등록 인원은 제한적이지만, 실제 선수 풀은 훨씬 넓다. KBO는 최근 몇 년간 1
TSN KOREA 임재현 기자 | 이강인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리그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르세유를 5-0으로 완파했다. 이강인의 골은 후반 교체 투입 직후 나왔다.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2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투입 6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침착한 트래핑으로 수비를 제친 뒤 특유의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다. 이강인의 득점은 PSG의 다섯 번째 골이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동시에 1971년 시작된 PSG와 마르세유의 맞대결 ‘르 클라시크’ 역사상 처음으로 5골 차 승리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양 팀의 통산 112번째 맞대결 가운데 최다 점수 차 결과다. 지난달 18일 FIFA 인터컨티넨털컵 결승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완벽한 복귀를 알리고 있다. 이달 2일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한 데 이어, 이날 직접 득
TSN KOREA 임재현 기자 |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끝냈다. 당시 일본 대표팀은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오타니는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대회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같은 장면을 다시 볼 수 없게 됐다. 오타니는 일본 대표팀에서 타자로만 출전하고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곧바로 투수로 등판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하면서, WBC에서는 투구를 제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상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예방적 차원의 관리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이도류’ 슈퍼스타로 장기 활용해야 하는 입장이다. 특히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 전력 구상에서 오타니의 투수 역할은 핵심 자산이다. 3월 국제대회에서 과도한 투구 부담을 줄 경우, 시즌 중반 이후 컨디션 저하나 부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다저스는 개막과 동시에 오타니의 오른팔을 온전한 상태로 투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 선택으로 일본 대표
TSN KOREA 장우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6일)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욱일기 응원을 명확히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과거 여러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이 반복적으로 등장했지만 IOC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반드시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일본 선수가 욱일기 문양이 들어간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IO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돼 국제적 논란이 일었다. 이후 도쿄 올림픽과 파리 올림픽에서도 남자 도로 사이클 경기 중 욱일기 응원이 포착되며 비판이 이어졌다. 서 교수는 “올림픽 무대에서 욱일기 응원이 계속 등장했음에도 IOC는 사실상 방관해왔다”고 지적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사례와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FIFA는 이 관련 항의를 받은 후,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을 즉각 중단시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현장이나 중계 화면에서 욱일기 응원이 확인되면 즉시 SNS로 알려달라
TSN KOREA 박영우 기자 |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오프시즌 예상 밖의 적극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일본 야구(NPB)를 대표하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영입이 있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무라카미는 팀의 주전 1루수이자 중심 타선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화이트삭스는 올겨울 조던 힉스, 앤서니 케이, 션 뉴컴을 영입했다. 불펜에는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추가했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트레이드해 루이스앙헬 아쿠냐를 데려오는 선택도 감행했다. 하지만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무라카미였다. 일본 NPB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무라카미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어떤 적응력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구단은 환경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의 요청에 따라 클럽하우스에 비데를 설치했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MLB닷컴을 통해 “무라카미가 클럽하우스에 비데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며 “그에게는 익숙한 문화였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작은 요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낯선 문화와 환경이 국제 선수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
TSN KOREA 김민제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미드필더 이강인을 붙잡았다. PSG는 잔류를 넘어 계약 연장까지 검토하는 분위기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3일 “이강인은 이번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강한 관심을 받았지만 제안을 거절했다”며 “PSG가 시즌 중반에 이강인을 내보내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 계약 만료 시점인 2028년 6월 이후를 내다본 연장 논의가 내부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까지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경쟁을 이어갔으나, 중반 이후 팀 내 부상 이탈자가 늘면서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과정에서 공격 전개, 압박 회피, 볼 소유 능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코치진과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결승골 장면에 관여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이강인은 압박 속에서도 공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지녔다”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레키프는 PSG 내부 평가를 전하며 “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한국 여자 스노보드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유승은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통틀어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사례다. 유승은은 결선에서 총점 171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무라세 고코모(179점), 뉴질랜드의 조이 사도스키 시노트(172.2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두 번째 메달이자,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경기 후 유승은은 “부상 때문에 1년 가까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승은은 2024년 월드컵 이후 발목 골절로 장기 공백을 겪었고, 이후 손목 부상까지 겹치며 선수 생활이 위태로웠다. 그러나 올 시즌 월드컵 첫 우승으로 복귀에 성공했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곧바로 메달을 따냈다. 결선 1차 시기에서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고득점을 받았다. 그는 “연습에서는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원정에서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울버햄프턴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울버햄프턴은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에 빠지며 승점 9점으로 최하위(20위)에 머물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노렸던 노팅엄 역시 승점 27점(7승6무13패)으로 17위에 그치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첼시전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아웃된 뒤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공격진 공백이 뚜렷했던 울버햄프턴은 경기 내내 수세에 몰렸다. 점유율은 37%-63%, 슈팅 수는 7-35로 크게 밀렸다. 노팅엄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력 부족과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세 사의 선방이 겹치며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조세 사는 이날 무려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후반 32분이 백미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고르 제주스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