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NO.7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골키퍼를 가격해 퇴장당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8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에게 리그 2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4일 발렌시아와의 2024-2025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레알은 해당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비니시우스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34분 퇴장을 당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는 후반 30분 발생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진 비니시우스에게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가 다가왔다. 디미트리예프스키는 비니시우스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려는 동작을 취한 것으로 판단한 듯, 그의 등을 치며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이에 분노한 비니시우스는 일어서서 디미트리예프스키의 목덜미 쪽을 양손으로 밀쳤고, 디미트리예프스키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이 장면은 주심의 비디오 판독으로 이어졌다. 결국 비니시우스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퇴장 명령에 강하게 항의하다 동료들에 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에 이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882년 창단된 토트넘 홋스퍼는 런던을 연고로 한 축구 명문 구단이다. 현재 국가대표 손흥민이 팀 주장으로 활약 중이며, 신성 양민혁을 영입하는 등 한국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트넘 구단 및 선수, 경기장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서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를 활용한 미디어 광고를 제작해 SNS와 국내외 매장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구단 및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디저트, 굿즈를 출시하고,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언 노리스 토트넘 홋스퍼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이번 파트너십이 양사의 글로벌 시장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김혜성의 계약이 ESPN으로부터 평점 'B+'를 받으며 수비와 주루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ESPN은 김혜성을 소개하며, 이름이 비슷한 김하성과는 다른 선수임을 강조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김하성과 유사한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췄지만, 장타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계약 금액을 두고 구단 입장에서 유리한 조건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SPN은 당초 김혜성의 계약 규모를 3년 1,650만 달러로 예상했지만, 실제 계약은 3년 기준 1,250만 달러에 체결되며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성사됐다. 매체는 김혜성의 수비력을 두고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 정도는 아니지만 수준급이며 다재다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타격 실력이 뒷받침될 경우 유틸리티 이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김혜성과 함께 키움에서 뛰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23)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헹크(벨기에)를 벨기에컵 4강으로 이끌었다. 헹크는 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열린 신트트라위던 VV와의 2024-2025 벨기에컵 8강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오현규가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30분 야르네 스토이커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후반 7분 추가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그의 활약은 헹크가 완승을 거두는 데 결정적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는 정규리그에서는 주로 교체 출전하며 1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벨기에컵에서는 세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SK 베베런과의 32강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이날 멀티골은 오현규가 베베런전 이후 69일 만에 헹크 유니폼을 입고 맛본 득점이다. 이를 통해 그는 올 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이번 선거가 불공정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바랬던 '공정한 선거'에 한 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예정됐던 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임해지 부장판사)는 7일 허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8일로 예정된 축구협회장 선거는 하루 전, 법원의 제동으로 일시적으로 미뤄졌다. 축구협회는 곧바로 "선거일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마했다. 허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선거 절차가 불공정하고 불합리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의 불투명성, 일정 및 절차의 미비, 오프라인 투표만을 고수해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프로축구 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이 공약은 축구인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갖는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완성을 위해 이루어지며, 정 후보는 이를 통해 축구인들의 지지에 보답하고 센터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부터 축구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는 "센터 건설을 마무리하고, 법인화, 수익화, 자립화의 3단계를 거쳐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축구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이다. 센터는 47만 8000㎡의 넓은 부지 위에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구장 11면,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역사박물관,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로의 '역오퍼' 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의 등록을 위한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올모와 파우 빅토르의 등록을 위한 항소가 거절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이 손흥민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중개인을 통해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제안되었다”면서 “영국 언론 더 선은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바르셀로나 간에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이라는 분석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현재까지 430경기에 출전해 169골 9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2022 시즌에는 리버풀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최근 위기설에 휘말린 롯데그룹의 신동빈·신유열 총수일가의 고액 연봉, 초고속 승진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롯데자이언츠의 과거 행보까지 회자되면서 롯데가 추구하는 ESG 경영 철학이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단의 과거 실책이 여전히 팬들의 신뢰를 갉아먹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롯데그룹과 롯데자이언츠가 경영과 스포츠맨십의 본질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한 번 짚어본다. 일단, 롯데자이언츠는 ESG 경영 철학을 일부 구단 운영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프로젝트 루프 매치데이를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 수뇌부는 과거 일부 비윤리적인 행위로 팬들과의 신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적이 있다. 그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았다. 롯데가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정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실책을 솔직히 인정하고,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스포츠맨쉽을 무너트린 CCTV 사찰 사건 2014년, 롯데자이언츠가 원정 숙소에 CCTV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최근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와 팬들을 향한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는 21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 소속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사건을 계기로 논의가 재점화됐다고 전했다. 반인종차별단체 킥잇아웃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출신 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24시즌 킥잇아웃에 신고된 경기장 및 온라인 인종차별 학대는 395건으로, 전 시즌의 277건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동아시아 출신 선수를 겨냥한 신고는 전체의 55%에 달했다. 지난 5개 시즌 동안 접수된 937건의 학대 중 35%는 7명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선수에게 집중됐다. 킥잇아웃의 오카포 CEO는 "팬들은 차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내고 있다. 축구계는 이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는 인종차별의 주요 타깃이 된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손흥민과 황희찬, 일본의 미토마, 토미야스, 카마다 등이 대표적인 동아시아 출신 선수로 거론됐다. 프랭크 수 재단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부실한 예산 편성과 비상근 이사장에 대한 근거 없는 업무활동비 지급에 대한 문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해당 내용은 지난 5일 문체부가 발표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보고서에 들어 있다. 문체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축구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해 이사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정관 규정을 위반했다. 재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억 9600만 원의 일반관리비를 별다른 승인 절차 없이 무단으로 집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요 예산 항목에 대한 세부 내역은 기록조차 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할 수 없는 관리 구조가 드러났다. 문체부는 예산 편성 부실이 단순한 행정적 실수로 보기 어렵고 재단 운영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사회 심의 없이 예산을 집행한 사례는 조직 내 관리·감독 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공적 자금을 관리하는 재단이 마땅히 지켜야 할 기준을 무시한 채 자의적으로 운영된 결과다. 더욱 큰 문제는 비상근 이사장에게 지급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안 될 사업이란 인식에서 해볼 만한 사업으로 바꾸고 싶다" 지소연(시애틀 레인)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회장으로서 여자 축구 선수들이 마주하는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전선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국내 대회 중 탈의 공간이 없어 선수들이 화장실이나 천막에서 옷을 갈아입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라커룸이 없어 화장실이나 천막에서 옷을 갈아입는 일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상황이 큰 문제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이 상황이 당연시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때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 축구 대회로, 전국 61개 팀이 참여했다. 그러나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대회는 폭염 속에서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시설조차 제공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탈의실이나 라커룸이 부족해 선수들은 천막 아래에서 옷을 갈아입는 상황이 벌어졌고, 처음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2024년 대한민국 축구는 혼란 그 자체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불씨가 됐으며, 불타는 민중의 목소리가 결국 국정감사라는 결과까지 이어졌다. 지난 5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를 대상 감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징계에 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자세히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KFA, 더 나아가 한국 스포츠계의 폐단에 대해 알 수 있다. KFA는 'P급 라이센스'라는 지도자 자격증이 존재한다. 이는 대한민국에서뿐 아니라 타 국가에서도 사용 가능한 라이센스로, 한국에서 발급 가능한 최고 등급의 축구 지도자 자격증이다. 하지만 존중받아야 마땅할 P급 라이센스 보유자들의 명성이 짓밟힐 수 있는 행정처리를 보여주고 있는 발급처, 바로 KFA다. KFA가 P급 지도자 강습회에서 불합격 처리되어야 할 수강생들에게 자격증을 발급한 문제를 두고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당시 문체부의 조사 덕분에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과 덴츠 컨소시엄의 일원인 팀트웰브, 그리고 쿠팡플레이를 둘러 싼 중계권 계약 논란이 의혹만 남긴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협회(KFA) 최종 감사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과 팀트웰브 사이의 ‘수의 계약’ 문제는 언급되지 않으며 브리핑이 마무리됐다. 9월 24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KFA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던 홍명보 감독이 중계권이 거의 팔리지 않던 시기에 팀트웰브와의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의혹이 정치권을 비롯한 축구계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팀트웰브는 회사 설립 직후 홍명보 감독의 개인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자선경기와 재단 마케팅을 도맡아 온 회사라는 점이 의혹의 시발점이다. 또한 이 회사의 대표 박정선은 홍 감독과 오랜 관계를 맺고 있으며, KFA가 덴츠 컨소시엄의 일원인 팀트웰브와 낮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쿠팡과 네이버 등에 재판매된 것은 이해충돌 가능성을 낳고 있다. 물론 국정감사 당시 홍명보 감독의 진술에 따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인턴기자 | 지난 달 10월 29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ICAE 2024 ESG Together,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과 TSN KOREA (티에스엔코리아)의 발족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TSN KOREA는 세계적인 스포츠 미디어그룹 Sporting News Holdings(회장 존글리셔)는 글로벌 스포츠 뉴스 콘텐츠 공급사 스포팅뉴스(The Sporting News)의 한국 공식 사업으로, 김용두 회장을 필두로 최근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제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TSN KOREA는 국내 스포츠 미디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을 밝혔다. Sporting News Holdings의 존 글리셔 회장은 “한국 지사를 통해 TSN의 전 세계 네트워크가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고, 리버풀을 비롯한 여러 유명 스포츠 구단들이 TSN KOREA 발족을 축하하며 ESG 의지를 전했다. TSN, 한국에 주목한 이유는? 영상과 언론 통합의 의의 TSN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