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당국과 구단이 손을 잡는다. 환경부와 광주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재활용업체 수퍼빈은 17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투명 페트병 수거와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회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과 따로 모으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2020년 12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021년 12월 단독주택에서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다만 사업장폐기물에 대해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탓에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반드시 분리해 배출할 필요가 없다. 이번 협약은 야구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의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지난 7월 말부터 두 달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벌인 결과 재활용업체가 2t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옷이나 식품 용기를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유해란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 첫날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와 동반 플레이 나선다. 16일 LPGA 투어가 발표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유해란은 17일 오전 10시 22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 1번 홀에서 리디아 고, 이민지와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달 초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2승을 보유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받는 한국 선수다. 이번 시즌 21개 대회 중 10차례 톱10에 진입한 그는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2천259.39)와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101점)에서 모두 4위를 달리고 있고, 상금도 5위(231만4천839달러)를 달리고 있다. 국내 팬 앞에서 이번 시즌 '다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첫날부터 투어의 강호들과 경쟁한다. 세계랭킹 3위인 리디아 고는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8월 열린 2024 파리 올림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팀들은 공백기를 거친 뒤 포스트시즌(PS)을 치른다. 선수들은 긴 시간 동안 실전 경기를 치르지 않은 탓에 PS 초반 경기 감각 문제에 시달리곤 한다. 특히 동체시력(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쉬운 타자들이 그렇다. 타자들은 오랜만에 접한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위권 팀 타자들은 PS 초반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주로 배트를 짧게 잡고 타격한다. 장타 욕심을 버리고 콘택트에 집중하면서 타격 감각을 찾는 과정이다. 그러나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는 정반대의 행보를 걸었다. 삼성은 지난 달 28일 안방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약 보름의 휴식기를 거쳐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PO 1차전 홈경기를 치렀다. 삼성 타자들은 이 경기에서 모두 배트를 길게 잡고 풀스윙으로 LG 투수들을 공략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삼성은 구자욱, 김영웅, 르윈 디아즈의 홈런 3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자부에는 28명의 대학 졸업 및 졸업 예정 선수가 참가하고, 여자부에는 29명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졸업자 포함)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나온다. 남자부 드래프트가 오전 10시에 먼저 진행되며 여자 드래프트는 오후 3시로 예정돼있다. 드래프트 전날인 22일에는 선수들의 신체와 운동 능력 등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컴바인 행사가 핸드볼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선발된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리그 안내 및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신한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는 11월 10일 개막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강원 삼척시 교동 일원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가 2027년까지 건립된다. 122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455㎡ 규모로 체육관, 다목적실, 헬스장, 사무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어린이들이 각종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VR 지원실 설치가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가 건립되면 반경 400m 이내에 체육공원 2개소와 체육관 및 체육센터 등 3개소가 자리해 삼척시의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해안가 주변이라는 지리적 장점으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16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갖고 기본적인 설계 방향 및 부대시설 배치안을 논의했다. 앞서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을 확보해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한 바 있다. 김두경 체육과장은 "이번에 밑그림이 나온 만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달 27일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둔 여자프로농구가 새 슬로건을 통해 '수준 높은 농구'를 약속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의 슬로건을 'UP그레이드'로 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업그레이드' 중 '업'만 영문으로 표기한 이 슬로건은 "처음으로 아시아 쿼터 제도를 시행해 리그 경쟁력을 높이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농구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WKBL은 밝혔다. WKBL은 시즌 시작을 알리는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도 이날 공개했다. 여기엔 김단비(우리은행), 김소니아(BNK), 강이슬(KB), 신지현(신한은행), 이해란(삼성생명), 진안(하나은행) 등 6개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구단별 연고지의 특색을 드러낸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했다. 6개 구단의 고유 컬러를 바탕으로 지역명을 강조한 로고 타입을 유니폼에 적용, 지역 연고 브랜딩을 시도했다는 게 WKBL의 설명이다. 디지털 화보와 오프닝 영상은 WKBL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로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북한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4경기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15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에 0-1로 졌다. 공 점유율 62%-38%, 슈팅 수 14-8 등 각종 경기 지표를 압도한 북한은 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침투한 수비수 크리스티안 브라우즈만을 막지 못해 실점했고, 이후 만회 골을 넣지 못해 쓴맛을 봤다. 북한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오른 적이 없다. 북한은 앞선 2차 예선에서 '불가피한 사정'을 이유로 일본과 3차전 홈 경기 장소를 중립지역으로 옮겨달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요청했으나 제때 열리지 못해 0-3으로 몰수패 했다. 하지만 최종 6차전에서 미얀마를 4-1로 꺾고 B조 2위 자격으로 극적으로 3차 예선 진출권을 거머쥐며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어렵게 올라온 3차 예선에서는 고전이 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LIV 골프를 창설할 때부터 이끌어온 그레그 노먼 LIV 골프 최고 경영자가 조만간 물러날 것이라고 미국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LIV 골프에 돈을 대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노먼을 해임하고 다른 인사를 LIV 골프 최고 경영자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IF는 이미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물 정보 전문 회사와 계약을 하고 노먼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미국 10개 주 대학스포츠 연맹인 '빅12'의 커미셔너 브렛 요마크에게 LIV 골프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58세의 요마크는 미국에서 손꼽는 스포츠 비즈니스와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다. 노먼은 LIV 골프가 출범할 때부터 최고 경영자를 맡아 2년 넘게 재직했다. 노먼은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을 LIV 골프로 빼 오는 등 LIV 골프의 뼈대를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PGA 투어와 LIV 골프 합병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순항했다.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아르캉헬에서 열린 2024-2025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차전에서 세르비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포함해 4조에서 치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둔 스페인은 승점 10을 쌓아 조 1위를 질주했다. 2위 덴마크(2승 1무 1패·승점 7)와 승점 차는 3이다. 7월 막을 내린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를 결승에서 2-1로 꺾고 우승한 스페인은 지난 3월 콜롬비아에 0-1로 진 이후 14경기(12승 2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온 에므리크 라포트르(알나스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풀백 페드로 포로가 띄워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스페인은 후반 20분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AC 밀란)가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후 침착한 왼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축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지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곧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할 걸로 전망된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며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야인이 된 투헬 감독을 찾아가 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FA가 후보로 염두에 뒀던 인물이었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FA 측에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투헬 감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 걸로 알려졌다. 보도대로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지휘봉을 쥔다면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에 이어 잉글랜드를 이끄는 역대 세 번째 외국인 지도자가 된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체제로 운영됐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의 지휘 아래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롭 톰슨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MLB닷컴은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16일(한국시간) 톰슨 감독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으며 톰슨 감독은 2026년까지 팀을 지휘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톰슨 감독의 지휘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강자의 위용을 되찾았다. 2022년 조 지라디 감독을 보좌하는 벤치 코치였던 톰슨 감독은 그해 6월 지라디 감독이 해임되자 감독 대행으로 필라델피아의 지휘봉을 잡았다.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에서 코치로만 15년 그라운드를 누빈 톰슨 감독이 빅리그 사령탑에 앉은 건 처음이었다. 톰슨 감독은 팀을 빠르게 추슬러 2022년 내셔널리그를 제패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놀라운 지도력을 선보였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그해 가을 야구 도중에 톰슨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고 2년 계약했다. 톰슨 감독은 2023년에도 팀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끌었고, 시즌 후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올해에도 톰슨 감독이 팀을 13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으로 인도하자 필라델피아 구단은 임기를 1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축구계의 아이콘 호날두가 명품 시계 브랜드 제이콥 앤 코(Jacob & Co)와 손잡고 새로운 시계 컬렉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 중 하나는 무려 130만 달러(약 18억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눈길을 끈다. 호날두와 제이콥 앤 코의 창립자인 제이콥 아라보(Jacob Arabo)는 20년 넘게 협업해 왔으며, 이번에 공개된 두 가지 디자인은 이들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Flight of CR7'과 'Heart of CR7'이라는 두 가지 독특한 모델이 포함되었으며, 각각 호날두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들을 기념한다. 'Flight of CR7'은 2012-13 챔피언스 리그에서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역사적인 헤더 골에서 영감을 받았다. 'Heart of CR7'은 호날두의 상징적인 골 세리머니 포즈를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이다. 두 시계 모두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에 호날두의 서명과 골드 이미지를 새겨 넣어 럭셔리함을 더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만의 시계 컬렉션을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오전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선발로 고려했던 좌완 이승현(22)의 보직을 불펜으로 조정한 것이다. 대신 우완 투수 황동재를 3차전 선발로 결정했다. 이승현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다. 삼성은 확실한 좌완 불펜이 없다면 시리즈 전체가 흔들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LG를 상대로 포스트시즌에서 좌완 선발투수를 불펜으로 활용한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kt wiz는 지난 11일 LG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왼손 선발 웨스 벤자민을 마지막 투수로 올렸다. LG의 가을야구 상대 팀들이 선발 전력 약화를 무릅쓰고 '왼손 불펜'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LG의 주축인 좌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다. LG는 주전 선수 대부분이 왼손 타자다. 홍창기, 신민재, 김현수, 오지환, 문보경, 박해민, 문성주는 모두 왼쪽에서 타격한다. 올해 가을야구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오른손 타자는 외국인 선수인 오스틴 딘과 주전 포수 박동원뿐이다. 보통 좌타자는 좌완투수를 상대할 때 각도상 공을 늦게 보게 돼 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23·강원특별자치도청)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다운 실력을 뽐내며 자유형 400m 정상을 지켰다. 김우민은 15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7초0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 이호준(제주시청·3분48초52)은 경기 중반까지 김우민과 나란히 역영하며 페이스를 유지했지만, 김우민이 후반부에 크게 앞서가며 1초 이상 뒤처진 기록으로 들어왔다. 3위는 김영현(안양시청·3분51초45)이 차지했다. 앞서 이번 대회 자유형 1,50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김우민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까지 이변 없이 우승하고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우민은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계영 400m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다.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 이 종목 결승에서 3분42초50에 골인해 루카스 마르텐스(독일·3분41초78)와 일라이자 위닝턴(호주·3분42초21)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 선수의 올림픽 수영 메달은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자유형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손·황 듀오'의 공백 속에서 2000년대생 '젊은 피'들이 홍명보호의 승리에 앞장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북중미로 향하는 길의 최대 고비인 이번 달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주포' 손흥민(토트넘) 없이 치르고 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치면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요르단과 3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마저 발목 부상으로 잃는 악재가 발생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대표팀이 경기를 치른 건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직전 치른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이 마지막이다. 당시 한국이 1-0으로 이겼다. 대표팀의 '원투 펀치'라 할 두 공격수를 잃었지만, 홍명보호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요르단전에서 어린 공격수들이 맹활약하며 2-0 승리를 주도, 자신감을 확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요르단전에서 교체 투입돼 승리 쐐기골이자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넣은 2001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