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루벤 아모림 감독과 결별했다. 아모림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대1 무승부 직후인 1월 5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부임 약 14개월 만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0경기 기준 6위에 올라 있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경기력과 팀 운영 전반에서 충분한 진전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아모림의 맨유 생활은 시작부터 구조적 긴장을 안고 있었다. 그는 2024년 11월 1일 3년 계약으로 부임했으나 직함은 감독이 아닌 헤드코치였다. 이는 구단 운영 전반을 스포츠 조직 중심으로 재편한 INEOS 체제의 산물이었다. 아모림은 재임 기간 내내 자신이 감독이 아닌 코치로 규정된 현실에 불만을 드러냈고, 결국 리즈전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나는 코치가 아니라 감독으로 왔다”고 선을 그었다. 성적 역시 신뢰를 쌓기에는 부족했다. 아모림 체제에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7경기에서 15승에 그쳤다. 승률 32%는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시대 최저 수준이다. 경기당 실점은 1.53골, 클린시트 비율은 15%로 모두 역대 최악의 기록으로 남았다. 2024-2025시즌 리그 15위는 맨유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서 카메룬 축구팀이 거센 압박을 이겨내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카메룬은 4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FIFA 월드컵 한국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1로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남아공이 잡았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세로 전개로 카메룬을 몰아붙였다. 카메룬은 수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에파시의 선방과 상대의 결정력 부족으로 실점을 피했다. 균형은 전반 33분 깨졌다. 차마데우가 첫 슈팅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카메룬이 앞서갔다. 흐름을 내주지 않은 카메룬은 후반 시작 직후인 47분 코파네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두 골 차로 뒤진 남아공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87분 마코파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경기 막판 라바트 경기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카메룬은 수세에 몰렸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남은 시간을 버텨냈다. 카메룬은 경기 내용에서는 밀렸지만 결과는 카메룬의 승리였다. 카메룬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기회를 살리며 토너먼트 특유의 승부 근성을 보여줬다. 카메룬은 오는 금요일 모로코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 득점왕 경쟁이 시즌 중반을 향해 가며 뚜렷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Erling Haaland)이 다시 한 번 가장 앞에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홀란은 11월 리버풀전 득점으로 두 자릿수 고지를 빠르게 돌파한 데 이어 12월 웨스트햄전 멀티골로 시즌 19골에 도달했다. 맨시티 홀란은 페널티킥 실축 장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득점 페이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맨시티 공격의 중심으로서 꾸준한 경기력이 가장 큰 무기다. 가장 눈에 띄는 도전자는 브렌트퍼드의 이고르 티아고(Igor Thiago)다. 11월 한 달 동안 4경기 5골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고 최근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더욱 키웠다. 공격 전개에서의 결정력과 박스 안 움직임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추격 그룹에는 리버풀의 휴고 에키티케(Hugo Ekitike)를 비롯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필립 마테타(Jean-Philippe Mateta), 브라이턴의 베테랑 공격수 대니 웰백(Danny Welbeck)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꾸준한 득점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변수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 내야수 가즈마 오카모토를 영입하면서 보 비셰트와의 결별 가능성이 뚜렷해지고 있다. 구단의 이번 결정은 내부 육성 스타였던 비셰트 없이도 내야 구성을 새로 짜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뉴욕 양키스가 비셰트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셰트는 2025시즌 타율 0.311, 18홈런, 94타점, OPS 0.840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타구 질과 낮은 삼진 비율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공격 지표는 자유계약 시장에서 비셰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배경이다. 양키스는 수비 포지션 운용에서 비교적 유연하다. 주전 유격수 앤서니 볼피가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인 점도 단기 대안 필요성을 키운다. 비셰트는 유격수 외에 2루 수비 의사도 밝힌 바 있다. 뉴욕이 올스타 2루수 재즈 치좀 주니어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다는 점은 비셰트 영입 시 자연스러운 자리 확보 가능성을 높인다. 토론토가 영입한 오카모토는 중심 타선 자원이다. 지난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타율 0.327, 15홈런, 출루율 0.416을 기록했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새해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두 차례 토너먼트 승리를 거쳐야 8강 무대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원정 대회에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만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며 경쟁 구도가 달라졌다. 각 조 3위까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지만, 32강부터 단판 승부를 두 번 연속 이겨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전력 면에서는 낙관과 경계가 교차한다. 아시아 축구를 대표해 온 손흥민은 현재 미국 MLS LA FC에서 활약 중으로, 대표팀에서는 노련함을 더했으나 전성기와 같은 폭발력은 줄었다는 평가다. 만 34세를 앞둔 손흥민에게 이번 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입지를 넓히며 공격 전개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조 편성도 변수다. 한국은 개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간판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무릎 부상으로 최소 4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미국 ESPN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요키치가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과신전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무릎 과신전은 관절이 정상 가동 범위를 벗어나 뒤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부상이다. 다행히 인대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최소 4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며, 2월 초 이전 복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4주 이후 재검진을 통해 회복 경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요키치는 전날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 2쿼터 종료 직전 골밑 수비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동료 스펜서 존스의 발을 밟으면서 왼발이 고정된 채 무릎이 꺾였고 요키치는 즉시 코트에 쓰러졌다. 시즌 아웃은 피했지만, 당분간 덴버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덴버는 이미 크리스천 브라운, 에런 고든, 캐머런 존슨 등 주전급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현재 덴버는 22승 10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는 1경기 차이며, 4위 휴스턴 로키츠에도 1경기 차로 추격을 받고 있어 요키치의 공백은 순위 경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진이 2026시즌을 앞두고 리그 정상급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딜런 시즈 영입과 셰인 비버 잔류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KBO MVP 출신 코디 폰세의 합류가 선발진에 새로운 변수를 더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폰세를 블루제이스의 잠재적 브레이크아웃 후보로 지목했다. 폰세는 2025시즌 KBO에서 MVP를 차지하며 리그를 완전히 지배했다. 다승 17승 평균자책점 1점89 탈삼진 252개로 주요 투수 부문 1위를 휩쓸었고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세웠다. 폰세는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불펜 자원이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에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후 일본과 한국 무대를 거치며 투구 내용과 구속이 모두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LB닷컴의 키건 매드슨은 폰세를 흥미로운 선택지로 꼽았다. 그는 “폰스가 최근 3년 3천만달러 계약을 체결한 상황을 감안하면 다소 예상 밖의 선택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4년을 보낸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폰스는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울브스)이 선발로 나섰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울브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와 1대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울버햄프턴은 최근 이어지던 11연패에서는 벗어났다. 그러나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무승 3무 16패 승점 3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승점 30으로 6위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톨루 아로코다레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을 외면하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27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황희찬의 돌파를 차단한 맨유 수비수 에이든 헤븐이 전진했고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프턴은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울버햄프턴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
TSN KOREA 박영우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한 시즌 최저 승점 기록은 2007/08 시즌 더비 카운티(Derby County)가 기록한 11점이다. 더비 카운티는 당시 38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강등됐다. 이 기록은 이후 오랜 기간 깨지지 않은 최저 승점 기준으로 남아 있다. 2025/26 시즌 들어 이 불명예 기록이 다시 현실적인 위기로 떠오르고 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 이하 울브스)는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18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승점은 2점에 머물러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핵심 선수 이탈과 재정 불안이 겹치며 전력 약화가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시즌 잔류를 이끌었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11월 초 경질됐고 이후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도 반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울브스는 더비 카운티의 11점 기록에 근접하거나 이를 밑도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사례로는 사우샘프턴(Southampton)이 2024/25 시즌 승점 12점으로 강등되며 간신히 최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1천골 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호날두(40·알나스르)는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the Globe Soccer Awards)에서 중동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뒤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1천골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역으로 계속 뛰는 것은 쉽지 않지만, 나는 항상 동기부여가 돼 있다”며 “유럽이든 중동이든 어디에서 뛰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축구를 즐기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 목표는 분명하다. 더 많은 트로피를 원하고, 모두가 알고 있는 1천골이라는 기록에 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알나스르 FC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개인 통산 득점은 956골로 늘었다. 프로팀에서 813골, A매치에서 143골을 기록 중이며, 1천골까지는 이제 44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시즌 호날두의 득점 페이스도 여전히 가파르다. 알나스르 소속으로 공식전 1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5년 글로브 사커 어워즈(Globe Soccer Awards)는 12월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글로브 사커 어워즈(Globe Soccer Awards)는 세계 축구 시상 구조에서 발롱도르(Ballon d'Or)와 대비되는 독자적 성격의 시상식으로 평가된다. 유럽 중심 시상식과 달리 중동 축구의 위상과 영향력을 함께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브 사커 어워즈는 2010년 창설됐으며, 매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전 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 감독, 구단 경영진, 에이전트 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며 주로 기자단 투표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 한 명을 선정하는 전통적 개인상이다. 반면 글로브 사커 어워즈는 개인상과 단체상, 행정 및 산업 부문까지 폭넓게 포함하며 중동 축구 시장과 글로벌 자본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2025년 글로브 사커 어워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 최우수 선수상은 우스만 뎀벨레(Ousmane Dembélé)가 수상했다. 프랑스 국적의 뎀벨레는 파리 생제르맹 (Paris Saint-G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프로축구 부천FC가 1부 승격의 주역인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몬타뇨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부천 구단은 29일 몬타뇨와 2026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몬타뇨는 지난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를 통해 한국 무대에 입성한 뒤 서울 이랜드를 거쳐 2025시즌 부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5시즌 몬타뇨는 K리그2 정규리그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39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꾸준한 득점력과 활동량으로 부천의 창단 첫 K리그1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7월 20일 충남아산과의 21라운드에서는 3골을 몰아치며 부천 구단 외국인 선수 최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스피드와 침투 능력을 앞세운 활약은 시즌 내내 상대 수비에 부담을 안겼다. 부천 구단은 “몬타뇨는 시즌 내내 최전방을 책임지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골문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다양한 득점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몬타뇨는 “부천과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K리그1에서 팀의 새로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겨울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FC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한국을 “외국이 아닌 고향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며 감독 커리어의 첫발을 내디뎠다. 코스타 감독은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제주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밝히며 한국 축구와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게 된 점을 강조했다. 코스타 감독은 2018년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포르투갈과 브라질, 그리스, 중국, UAE 대표팀 등을 거치며 전술 분석과 경기 운영에서 ‘벤투의 오른팔’로 불렸다. 그는 감독으로서 첫 정식 도전을 외국에서 시작하게 된 데 대해 “첫 감독직은 맞지만 한국은 외국이 아니다”라며 “4년 반을 지냈고, 가족에게도 한국은 익숙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셋 모두 언제 한국에 가느냐고 물었고, 첫 반응은 행복이었다”고 덧붙였다. 코스타 감독에게 한국 축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단연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다. 그는 가나전 퇴장으로 벤투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 상황에서 대신 지휘봉을 잡
TSN KOREA 박영우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판도를 좌우할 외국인 선수 구성이 연내 모두 확정됐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30명과 아시아 쿼터 10명, 총 40명의 명단을 모두 채우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마지막 퍼즐은 29일에 맞춰졌다. SSG 랜더스가 투수 미치 화이트,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재계약을 발표한 데 이어,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외야수 다즈 카메론을 총액 100만달러에 영입하면서 모든 외국인 선수 자리가 채워졌다. 2025시즌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는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오스틴 딘과 전원 재계약하며 안정 기조를 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동행을 이어가고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을 보강했다. KIA 타이거즈는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의 원투펀치를 유지하며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를 새로 영입했다. 총액 200만달러에 계약한 네일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NC 다이노스는 라일리 톰슨,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하고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체 외국인 선수 30명 가운데 14명이 재계약에 성공하며, 절반 가까이가 내년에도
TSN KOREA 박영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를 지배한 LA 다저스(Los Angeles Dodgers)는 또 한 번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지만, 시즌 이면에 다소 황당한 면도 존재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올 시즌 ‘가장 기이한 부상 사례’ 순위를 발표하며, 다저스의 두 슈퍼스타를 공동 사례로 포함시켰다. 주인공은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욕실 사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먼의 사고는 시즌 초반 발생했다. 수술 이력이 있는 발목을 샤워 도중 미끄러지며 접질리는 사고를 당했다. 프리먼은 이를 ‘샤워 사고’라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욕실에서 넘어지며 발목을 다친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가족에게는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남았다. 뒤이어 5월 말에는 베츠가 또 다른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어두운 밤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베츠는 “다들 이런 경험이 있지 않느냐”고 농담했지만, 실제로는 보기 드문 부상 유형이었다. 이 사고로 베츠는 4경기를 결장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결과적으로 다저스는 전력 누수 없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