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측면 공격수 루빅손과 엄원상과 결별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울산 구단은 2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 선수와의 이별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2025시즌 성적 부진과 강등권 추락 이후 본격적인 리빌딩 신호로 해석된다.
스웨덴 출신 측면 공격수 루빅손은 2023년 울산에 합류해 3시즌 동안 85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입단 첫해부터 K리그1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2023시즌과 2024시즌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25시즌 울산이 선수단 갈등과 성적 부진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루빅손은 꾸준히 제 몫을 해낸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엄원상은 2022년 광주FC를 떠나 울산에 입단하자마자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울산의 17년 만의 리그 우승 달성 과정에서 엄원상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
이후 2023시즌과 2024시즌 우승에도 함께했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경기 영향력은 점차 감소했다.
2025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에 그쳤다.
루빅손과 엄원상은 차기 행선지로 대전 하나시티즌이 거론되고 있다.
울산은 구단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최근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한 울산은 오는 6일 아랍에미리트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울산은 새 시즌 반등을 목표로 전력 재정비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