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축구계의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상대 팀 코치의 목을 접촉한 행동으로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MLS는 26일(한국시간) "리그 징계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뉴욕시티FC의 2025시즌 1라운드 경기 후, 메시가 상대팀 코치의 얼굴, 머리, 목 부분을 손으로 접촉한 행위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MLS의 공식 영상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2-2 무승부로 끝난 직후 메시가 뉴욕시티FC의 메흐디 발루치 코치에게 다가가 오른손으로 코치의 목 뒷부분과 어깨 부분을 두 차례 만졌다. 이 장면은 논란을 일으켰다.
![심판에게 항의하는 리오넬 메시.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www.tsnkoreanews.com/data/photos/20250209/art_17405309212563_d007a9.jpg)
이에 대해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할 말이 많지 않다. 경기장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큰 언급을 피했다. 그는 "때때로 오심이 나오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을 이해하려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장에서의 감정을 조절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일은 심판이나 상대 선수와의 관계에서 종종 일어난다. 오늘 일은 여기까지"라며 해당 사건을 넘어서는 발언을 자제했다.
한편,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전반 종료 후 상대 선수의 목뒤를 꼬집은 혐의로 MLS 징계위원회로부터 벌금을 받았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의 3일 예정된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경기에서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