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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이슈] '인종차별 55%' 동아시아 선수 겨냥..."손흥민도 타깃 중 하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이슈보도팀 | 최근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와 팬들을 향한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영국 BBC는 21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 소속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사건을 계기로 논의가 재점화됐다고 전했다. 반인종차별단체 킥잇아웃은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출신 선수들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24시즌 킥잇아웃에 신고된 경기장 및 온라인 인종차별 학대는 395건으로, 전 시즌의 277건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동아시아 출신 선수를 겨냥한 신고는 전체의 55%에 달했다. 지난 5개 시즌 동안 접수된 937건의 학대 중 35%는 7명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선수에게 집중됐다. 킥잇아웃의 오카포 CEO는 "팬들은 차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내고 있다. 축구계는 이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는 인종차별의 주요 타깃이 된 선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손흥민과 황희찬, 일본의 미토마, 토미야스, 카마다 등이 대표적인 동아시아 출신 선수로 거론됐다. 프랭크 수 재단의 맥스
- 이슈보도팀 기자
- 2024-11-22 14:24
축구 동료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벤탕쿠르, 사과 했지만 중징계 예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지며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현지 시간) 보도에서 벤탕쿠르가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7경기 출전 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보도대로 벤탕쿠르가 7경기 출전 정지를 받게 된다면, 토트넘은 연말 박싱 데이 전까지 바쁜 경기 일정 속에서 그를 기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벤탕쿠르는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중 7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토트넘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경기에서 5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물러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역시 구체적인 기간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토트넘 구단 측에서도 벤탕쿠르에게 '장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징계위원회는 선수 개인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6경기에서 최대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규정하고 있다. 우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1-14 13:51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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