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영원한 에이스' 커쇼, 새로운 쇼 위해 재활 들어간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영원히 다저스 선수로 남겠다(Dodger for life)" LA다저스의 영원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6)가 수술을 마친 뒤 부활의 다짐을 새겼다. 커쇼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왼쪽 무릎과 왼쪽 발가락을 동시에 수술했다. 그는 수술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겨울 동안) 재활을 마치고 내년 시즌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힌 뒤 "기도해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라고 전했다. 2023시즌 뒤 어깨 수술을 받은 커쇼는 7월 말 복귀해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 초 왼쪽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결국 포스트시즌(PS)에 출전하지 못했다. 커쇼는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으나 끝까지 다저스 선수단과 동행했고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에도 참석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우승 퍼레이드에서는 "영원히 다저스 선수로 남겠다(Dodger for life)"고 공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커쇼는 수술을 앞둔 지난 5일 다저스와 맺은 1천만달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1-0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