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의 몸 상태에 따라 대표팀의 왼쪽 날개에 '새로움'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화두는 손흥민의 출전 시간과 활용법이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탁월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중요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 조절'이 필수적이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는 만큼, 홍명보 감독 역시 그의 활용법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건강한 손흥민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손흥민의 체력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만약 손흥민이 쿠웨이트전에서 풀타임 출전이 어렵다면, 홍 감독은 자연스럽게 대체 자원 활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대표팀의 왼쪽 날개를 누구에게 맡길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후보는 스토크시티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정우영이 선발출전해 65분간 전방을 누빈 우니온 베를린이 프랑크푸르트와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우니온 베를린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마리오 괴체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22분 스트라이커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동점 골을 터뜨려 우니온 베를린에 승점 1을 안겼다. 개막 후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를 거둔 우니온 베를린(승점 15·+4)은 승점 20으로 선두권을 이룬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이상 6승 2무)와 승점 5 차이로 4위에 자리했다. 3위 팀은 지난 시즌 무패 우승을 이룬 레버쿠젠(+5)으로,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올 시즌 초반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리그 7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새 팀에서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4라운드 호펜하임전부터는 60∼70분씩 전방을 왕성하게 누비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고, 슈팅이나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조하은 기자 | 정우영이 전반부터 교체 투입돼 63분간 전방을 누빈 우니온 베를린이 홀슈타인 킬(이상 독일)을 원정에서 가뿐하게 제압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20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을 2-0으로 완파했다. 벤치에서 킥오프를 맞은 정우영은 전반 27분 팀 스카르케와 교체돼 우니온 베를린의 전방을 누비기 시작했다. 정우영은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한 차례 슈팅과 세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측면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7.08의 평점을 매겼다. 전반 18분 미드필더 알료사 켐라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44분 톰 로테의 추가 골까지 터져 2-0 낙승을 챙겼다. 4승 2무 1패가 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14를 쌓아 5위에 자리했다. 김민재가 뛰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5승 2무·승점 17)과 승점 차는 3이다. 반면 홀슈타인 킬은 올 시즌 개막 후 7경기를 치렀으나 한 차례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