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 서포터스가 터뜨린 홍염 때문에 억대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축구협회(DFB)가 뮌헨에 15만유로(약 2억2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월 17일 열린 2부 리그 울름과의 2024-202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후반전이 시작할 때쯤 뮌헨 서포터스가 70개가 넘는 홍염과 여러 개의 폭죽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짙은 연기가 그라운드를 뒤덮어 경기가 3분가량 중단됐다. 뮌헨에 부과된 벌금 15만유로 중 5만유로는 DFB의 확인 아래 구단의 보안 체계 강화, 폭력 사태 예방 조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뮌헨 구단은 DFB의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뮌헨은 울름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린 토마스 뮐러를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2회전에서도 마인츠에 4-0으로 크게 이긴 뮌헨은 다음달 4일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이자 대한민국 수비의 핵,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올 시즌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10명을 선정헀다. 분석 결과 CIES는 김민재를 10명 중 최상단에 놓으며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했다. CIES는 자체 지표를 활용해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는 89.7점을 기록하며 김민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번 분석에서 PL 선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판데이크가 각각 89.5점과 89.4점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89.0점)과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다요 우파메카노(88.9점)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88.2점), 바르셀로나의 이니고 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철기둥' 김민재의 풀타임 활약 속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승리한 뒤 내리 2연패에 빠졌던 뮌헨은 벤피카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나면서 2승 2패(승점 6)로 36개 출전팀 가운데 17위에 랭크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벤피카도 2승 2패로 뮌헨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19위로 떨어졌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의 '철벽 방어'가 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룬 김민재는 벤피카를 상대로 하프라인을 넘어 높게 형성된 포백 라인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며 역습 시도를 적절히 막아내는 동시에 전방으로 정확히 패스를 투입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뛰면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장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자말 무시알라의 해트트릭과 함께 마인츠를 잡고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16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DFB-포칼 2라운드(32강)에서 마인츠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무시알라가 킥오프 2분 만에 넣은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폭격하며 대승에 앞장섰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첫 골을 넣은 무시알라는 전반 37분엔 케인의 헤더를 골키퍼가 쳐내자 머리로 재차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르로이 사네가 전반 46분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3-0을 만든 가운데 무시알라는 3분 뒤 콘라트 라이머의 컷백을 골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무시알라는 세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현재 만 21세로 10대 시절이던 2020년 뮌헨에서 프로로 데뷔해 일찍 측면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무시알라가 기록한 생애 첫 해트트릭이다. 무시알라는 독일 대표팀에서는 멀티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푹 쉬면서 다친 부위를 회복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주말부터 그라운드로 돌아와 홈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10월 A매치 기간에도 홍명보호에 합류하지 못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을 치른 대표팀 동료들을 런던에 머물며 응원하기만 했다. A매치 휴식기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리그 경기, 페렌츠바로시와 유로파리그 경기까지 모두 결장한 손흥민은 이제 출격할 준비를 마친 듯하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곧 돌아온다'(Back soon)이라는 문구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르러 요르단으로 떠났다.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7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연전의 첫 경기를 원정에서 치르는 만큼, 일단 K리그,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만 인천공항으로 집결했다. 오세훈(마치다)을 비롯해 이동경(김천), 이명재, 주민규, 조현우(이상 울산), 김주성(서울), 황문기(강원), 김준홍(전북)까지 8명의 선수가 홍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대표팀 관계자들과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요르단 암만으로 향하는 장도에 올랐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햄스트링 부상 탓에 이번 대표팀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뮌헨) 등 해외파 선수들은 곧바로 암만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9월 팔레스타인(홈·0-0), 오만(원정·3-1)을 상대로 각각 치른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내 B조 2위(승점 4·골득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온라인뉴스팀 | 유럽 축구의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가 마침내 한국시간 18일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UCL은 커다란 변화를 맞았다. 출전팀이 기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면서 전체 경기 수도 125경기에서 189경기로 확대됐다.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리그 페이즈를 치르는 팀들은 총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씩 치르고 나서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36위 팀은 그대로 탈락한다. 출전팀이 늘면서 총상금도 늘었다. 지난 시즌 20억3천만 유로(약 2조9천912만원)였던 총상금은 24억3천700만 유로(3조5천910억원)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리그 페이즈에서 1승을 따낼 때마다 승리 수당으로 210만 유로(31억원)씩 챙길 수 있다. 비겨도 70만 유로(10억315만원)를 받게 돼 매 경기 피를 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 16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