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8시 유망주 김민수 '첫 풀타임'...지로나, 국왕컵 1회전 4-0 완파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라리가) 지로나에서 뛰는 18세 유망주 김민수가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델라 헤라에서 열린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전 원정 경기에서 5부 리그의 엑스트레마두라 1924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올해 처음으로 지로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민수는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러 경기가 끝날 때까지 2선 공격수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수는 지난달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성인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18분, 그다음 라리가 경기에서 1분을 뛴 김민수는 이날은 브리안 힐 등 주전 선수들과 함께 당당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보다 단단해진 입지를 보여줬다. 김민수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풋몹(7.7점) 등 각종 축구 통계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지로나는 전반 12분 힐의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13분과 17분엔 보얀 미오브스키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추를 확 기울였다. 후반 31분
- 온라인뉴스팀 기자
- 2024-10-3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