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8.2℃
  • 박무서울 5.6℃
  • 구름조금대전 7.8℃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8.5℃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5.2℃
  • 구름조금보은 6.8℃
  • 구름많음금산 7.0℃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야구

프로야구 NC 송승환 은퇴…일본서 제2의 야구 인생 도전

개인 사유로 이른 나이 KBO 은퇴 결정...일본서 야구 인생 설계
두산 거쳐 NC 합류…1군 통산 59경기 출전

 

TSN KOREA 임재현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송승환(25)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NC 구단은 17일 송승환이 지난 14일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단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16일 송승환을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했다.

 

송승환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2차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지명돼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이후 2023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1군 통산 성적은 59경기 출전, 타율 0.225, 1홈런, 10타점이다.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주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NC 구단은 “송승환이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른 나이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송승환이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길을 걷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