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윤태준 기자 |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해뜨미씨름단은 청장급(85㎏ 이하) 노범수, 용장급(90㎏ 이하) 라현민, 역사급(105㎏ 이하) 김무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장급(75㎏ 이하) 김덕일 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김무호 선수는 4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노범수 선수 역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성과로 울산 씨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