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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이랜드, 19일 코리아컵 2R서 격돌.. 23일엔 '부산 더비'

K리그2 14개 팀 합류…사흘간 총 16경기 개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가 19일과 22∼23일 사흘에 걸쳐 열린다.

 

이번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4개 팀에 더해 지난 시즌 K3리그(3부) 상위 4개 팀과 K리그2(2부) 14개 팀이 참가해 총 16경기가 치러진다.

 

가장 먼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성사된 K리그2 팀 간 대결이다.

 

두 팀은 열흘 만에 다시 만난다.

 

지난 9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정규리그 대결에서는 이랜드가 수원에 4-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22일과 23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K3, K4리그 팀들이 K리그2 팀을 상대로 '반란'을 꿈꾼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경기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의 '부산 더비'다.

 

이번 시즌 같은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은 23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에서 부산 더비가 이뤄지는 것은 2016년(당시는 FA컵) 32강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 K3리그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은 22일 홈에서 K리그2 성남FC를 상대한다.

 

K4리그 신생팀인 기장군민축구단과 세종SA축구단도 K리그2 김포FC와 전남 드래곤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팀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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