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스코츠데일[애리조나]=연합뉴스](http://www.tsnkoreanews.com/data/photos/20241252/art_17352736456486_8af928.jpg)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이정후가 MLB 타격왕이 될 것이라 예상했던 MLB닷컴의 예측이 부상 여파로 완벽히 빗나겠다.
2024년 미국프로야구(MLB)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MLB닷컴은 올해 초 예상된 선수 및 팀 성적을 되돌아보며 ‘적중한 전망’과 ‘빗나간 전망’을 나누어 소개했다. 이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빗나간 전망’으로 언급됐다.
올해 초, MLB닷컴의 브라이언 머피 기자는 이정후를 2024 MLB 타격왕 후보로 꼽으며 큰 기대를 걸었다. 머피 기자는 "이정후는 왼쪽 발목 수술 이력이 있지만, 그의 타격 능력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타율 0.343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정후는 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타격왕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의 2024 시즌 성적은 37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에 그쳤고, 타격왕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기대와 달리 그는 2024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며 빗나간 예상을 남겼다.
머피 기자는 "이정후 타격왕 예상은 최악의 전망에 포함되진 않았다"며,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2024시즌 개막 전,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를 사이영상 후보로 꼽았던 예측도 실패로 돌아갔다. 센가는 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한 경기만을 소화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정후와 센가의 예측 실패는 MLB 시즌의 불확실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사례로, MLB닷컴은 이들의 경우를 대표적인 ‘빗나간 전망’으로 소개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