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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CL 50호 골' 음바페... 레알, 아탈란타에 3-2 승

UCL 두 번째 최연소 50호 골 기록
최연소 기록 주인은 리오넬 메시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최근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던 킬리안 음바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0호 득점을 터뜨렸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또한 세리에 A 선두 아탈란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아탈란타를 3-2로 물리쳤다.

 

전반 10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간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음바페는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음바페는 만 25세 356일의 나이로 UCL 통산 50호 골을 달성하며,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기록은 리오넬 메시가 만 24세 284일에 세운 바 있다.

 

다만, 좋은 컨디션에도 풀타임을 소화하진 못했다. 음바페는 후반 36분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호드리구와 교체됐다. 들것이  아닌 스스로 걸어나간 모습으로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탈란타는 전반 추가시간 샤를 더케텔라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초반 레알의 연속 득점이 승부를 갈랐다. 후반 1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수비 실수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4분 주드 벨링엄이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3-1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아탈란타는 후반 20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끝내 동점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레알은 UCL에서 2연패 부진을 끊고 승점 9(3승 3패)로 19위에 올랐다.

 

같은 날 리버풀은 지로나를 원정에서 1-0으로 꺾고 UCL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전체 36개 참가팀 중 유일하게 6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13)과 승점 5 차로 선두를 굳혔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지휘 아래 리버풀은 공식전 18경기에서 16승 2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PL) 선두 자리도 지키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공 점유율 59%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지로나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의 선방에 득점 기회를 번번이 막혔다. 후반 18분 무함마드 살라흐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로나 수비수 도니 판더베이크가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파울로 넘어뜨리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한편, 지로나 소속 한국인 유망주 김민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글=최민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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