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축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에릭 다이어(31)가 프랑스 무대에 새 둥지를 튼다. AS모나코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어는 2014년부터 손흥민과 함께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뛴 뒤, 지난해 1월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여름에 완전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김민재와 중앙 수비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2024시즌 다이어는 공식전 2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분데스리가에서는 20경기(2골 1도움)를 소화하며 뮌헨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시즌 종료를 앞두고 구단과의 결별이 예고됐고, 차기 행선지로 AS모나코가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이달 초 현지 매체에 “다이어가 계약 연장을 원치 않았고, 더 긴 계약을 원했다”며 결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그는 다른 팀에서 장기 계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28)가 올 시즌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대비를 위한 휴식 조치다. 독일 매체 TZ는 8일(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 뮌헨 감독이 아킬레스건과 발에 문제가 있던 김민재에게 남은 2경기에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뮌헨이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후, 분데스리가 32경기 중 27경기(모두 선발 출전)에서 총 2,289분을 뛰며 2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긴 덕분에 이미 2년 만의 우승을 확정지었고, 김민재는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에릭 다이어의 이적, 이로 히로키의 부상, 다요 우파메카노의 무릎 수술 등으로 수비진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는 클럽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 축하 포스터에서 김민재를 제외해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가, 하루 만에 이를 수정하고 김민재를 꽃가마에 태운 이미지를 게재했다. 뮌헨 구단은 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김민재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분데스리가 27경기, 2,289분의 열정과 헌신은 올 시즌 뮌헨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뮌헨 선수로서 들어 올린 첫 트로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꽃가마를 타는 이미지를 함께 게시했다. 뮌헨은 지난 5일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면서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2년 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확정 후, 구단은 공식 SNS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축하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당시 포스터에서 김민재의 모습은 빠져 있었고, 이에 한국 팬들은 뮌헨이 김민재를 무시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뮌헨은 팬들의 반응에 신속히 대응하며, 김민재의 얼굴을 포함한 수정된 이미지를 게시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을 통틀어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하고 인터 밀란에 밀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뮌헨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합계 점수 3-4로 아쉽게 4강 진출을 놓쳤다.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초반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13분과 16분에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 도전에 실패한 뮌헨은 이번 대회에서의 여정을 마쳤다. 반면, 인터 밀란은 작년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했던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에 우승의 꿈을 이어갔다.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65분을 소화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후반 20분,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됐다. 특히 전반 28분에는 상대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의 돌파를 막으려다 태클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철기둥' 김민재(28)가 버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이 또다시 무너졌다. 수비수 이토 히로키(25·일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민재의 파트너로는 이제 에릭 다이어만 남게 됐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검진 결과 이토의 오른쪽 중족골에 다시 골절이 발생했다”며 “그는 전날 장크트 파울리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으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토는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44분 부상으로 다시 교체되며 불운을 겪었다. 이번 이토의 부상은 뮌헨 수비진에 큰 타격이다. 이미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가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데 이어,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도 무릎 뼛조각 문제로 이탈한 상태다. 이토까지 빠지며 뮌헨은 핵심 수비수 세 명을 동시에 잃게 됐다. 이토의 중족골 부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6월 뮌헨 입단 후 첫 프리시즌 경기였던 FC뒤렌(4부리그)전에서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에 큰 악재를 만났다. 주전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A매치 기간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뮌헨 구단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 소집 이후 복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진단돼 수술을 받게 됐다. 구단은 “수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우파메카노도 상황이 좋지 않다. 프랑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왼쪽 무릎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회복까지 몇 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막스 에벌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이사는 “A매치 복귀 후 부상 위험은 항상 존재하지만 이번엔 특히 타격이 크다”며 “두 수비수의 이탈은 전력에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왼쪽 풀백, 우파메카노는 센터백을 맡아온 핵심 자원이다. 이들의 공백으로 뮌헨의 수비 라인은 한층 가벼워졌다. 설상가상으로 김민재도 아킬레스건염 회복을 위해 A매치에 불참해 재활 중이었다. 다행히 김민재는 훈련에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그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곽중희 기자 | A매치 2연전을 아킬레스건염으로 모두 결장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뮌헨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경기를 대비해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김민재도 포함된 훈련 상황을 전했다. 이번 주말인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질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하는 뮌헨의 훈련장에는 여러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와 부상으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민재의 훈련 복귀는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겼다. 그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지난 15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당시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상태를 언급하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출전 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가 풀타임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벌 레버쿠젠을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뮌헨은 합계 5-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8일 보훔과의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 그의 활약 속에 뮌헨은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뮌헨은 8강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인터 밀란은 같은 날 페예노르트를 2-1로 누르고 1, 2차전 합계 4-1로 8강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와 황인범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1차전에서 크게 앞섰던 뮌헨은 이날도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꾸준히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반면, 1차전에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의 라이벌, 레버쿠젠을 챔피언스리그에서 3-0으로 대파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12일 열릴 원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을 맡아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전반 4분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왼쪽 발목이 프림퐁의 상체에 깔렸다. 발목이 살짝 꺾이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응급 처치를 받은 김민재는 재빨리 경기에 복귀했다. 이후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후반 44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다. 다만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인 6.7점을 부여했다. 뮌헨은 전반 9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로 남고 싶다" 현대 축구사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스위퍼 키퍼 창시자' 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연장했다. 4일(한국시간), 뮌헨은 노이어와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노이어의 기존 계약은 올해 6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1986년생인 노이어는 내달 만 39세가 된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그는 뮌헨에서 15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다. 2005년 샬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노이어는 2011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후 줄곧 뮌헨 유니폼만 입었다. 2017년부터는 팀의 주장 역할도 맡았다. 노이어는 뮌헨 소속으로 공식전 547경기에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11회,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등 많은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12-2013시즌과 2019-2020시즌에는 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두 차례 경험했다. 또한, 그는 독일 대표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로, A매치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마티스 텔(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출전 시간까지 보장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손흥민과의 출전 시간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마티스 텔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06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끝났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토트넘은 뮌헨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가장 큰 변수는 선수 본인의 결정이다. 로마노는 “텔과 그의 에이전트는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즉, 토트넘이 이적료를 제시하고 뮌헨과 합의했지만, 정작 선수는 고민 중이라는 뜻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역시 “뮌헨과 토트넘이 6000만 유로에 합의했으나, 텔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토트넘이 출전 시간을 보장하는 조건까지 제시했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김민재가 실점에 빌미가 돼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UCL)서 페예노르트에 0-3으로 완패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로써 뮌헨은 16강 직행 가능성이 사실상 물 건너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025 UEFA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페예노르트의 철벽 수비에 막히며 0-3으로 완패했다. 페예노르트는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며 3골을 터뜨렸고, 뮌헨은 공격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페예노르트는 강력한 역습을 통해 뮌헨을 압박했다. 전반 21분, 페예노르트 수비수 헤이스 스말이 긴 패스를 보내자,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이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민재는 이를 막기 위해 뛰었으나, 공은 아쉽게도 닿지 않았다. 이 장면에서 김민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반 54분, 페예노르트는 한 차례 더 기회를 잡았다. 하파엘 게헤이루가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상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언성(Unsung) 히어로' 이재성(마인츠 05)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첫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4라운드에서 선정된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두 번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4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3-5-2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베스트 11에서 이재성은 왼쪽 날개로 당당히 자리했다. 이번 시즌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던 이재성이 ‘이주의 팀’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성의 활약은 지난 14일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정점을 찍었다. 마인츠는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재성은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효슈팅 2개에 2골, 만점 활약이었다. 상대 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철기둥’ 김민재가 수비진을 지키고 있던 상황에서 당한 패배였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마인츠의 승리로 뮌헨은 정규리그 개막 후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13경기에서 마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최민준 기자 | 대한민국의 '철기둥'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 서포터스가 터뜨린 홍염 때문에 억대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축구협회(DFB)가 뮌헨에 15만유로(약 2억2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월 17일 열린 2부 리그 울름과의 2024-202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벌어졌다. 후반전이 시작할 때쯤 뮌헨 서포터스가 70개가 넘는 홍염과 여러 개의 폭죽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짙은 연기가 그라운드를 뒤덮어 경기가 3분가량 중단됐다. 뮌헨에 부과된 벌금 15만유로 중 5만유로는 DFB의 확인 아래 구단의 보안 체계 강화, 폭력 사태 예방 조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뮌헨 구단은 DFB의 징계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뮌헨은 울름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린 토마스 뮐러를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2회전에서도 마인츠에 4-0으로 크게 이긴 뮌헨은 다음달 4일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이자 대한민국 수비의 핵,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완벽히 부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올 시즌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10명을 선정헀다. 분석 결과 CIES는 김민재를 10명 중 최상단에 놓으며 올 시즌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했다. CIES는 자체 지표를 활용해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부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호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는 89.7점을 기록하며 김민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번 분석에서 PL 선두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버질 판데이크가 각각 89.5점과 89.4점으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89.0점)과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다요 우파메카노(88.9점)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88.2점), 바르셀로나의 이니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