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PSV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에인트호번을 7-1로 대파했다. 아스널은 13일 홈에서 펼쳐질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무려 6명의 선수가 골을 기록하며 고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그 중에서도 마르틴 외데고르는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경기는 전반 18분, 데클란 라이스의 크로스를 받은 위리엔 팀버르가 헤더로 첫 골을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어 전반 21분, 에단 은와네리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에는 미켈 메리노가 오른쪽 골 지역에서 낮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3-0을 만들었다. PSV는 전반 43분, 노아 랭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아스널은 후반 들어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2분, 마르틴 외데고르가 골대 정면에서 왼발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최민준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새해 들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를 7-1로 완파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1-2) 이후 반등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2025년에 치른 공식 경기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경기에서 총 29골을 몰아넣으며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5-4 승)에서 5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발렌시아전에서도 7골을 성공시키며 공격진의 폭발력을 증명했다. 경기는 킥오프 3분 만에 프렝키 더용의 선제골로 시작됐다. 이어 페란 토레스(8분)와 하피냐(14분)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페르민 로페스가 전반 24분과 추가시간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발렌시아는 14분 우고 두로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바
TSN KOREA (The Sporting News Korea 스포팅뉴스) 온라인뉴스팀 | '캡틴' 손흥민(32)이 '손케 듀오 합작골' 기록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새로 썼다. 1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그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PL 최다 도움’ 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FC와의 2024-2025 PL 16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두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즌 6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두 번째 도움을 추가하면서, 토트넘 역대 PL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는 68개의 도움을 기록, 대런 앤더턴(67개)을 넘어섰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유로파리그 2무 1패)에서 벗어나 승점을 추가하며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최하위에 머물며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손흥민의 활약으로 일찌감치 기울었다. 토트넘은 전반 1분도 채 되지 않아 제임스 매디슨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손흥민이 중심이 되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