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스카이 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KPGA 티칭 릴레이 2025' 특별 교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가 기획했으며,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로 유명한 김규태 프로가 '투어 프로처럼 퍼팅하라'를 주제로 실전 퍼팅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염동훈 프로는 '올바른 진단과 처방'에 대해 강연하며, 골프 실력 향상에 필요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소영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 회장은 '골프 스윙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큐잉 접근과 운동 방법'을, 김희재 영양학 박사는 '비거리·퍼포먼스 향상 시 유지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 실력 향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KPGA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KPGA 회원과 골프 관련학과 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회원은 15만원, 일반인은 30만원의 등록비가 부과된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MG새마을금고씨름단의 오창록이 1년 9개월 만에 한라장사에 복귀하며 씨름계에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오창록은 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결정전에서 이효진(울주군청)을 3-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오창록은 2023년 10월 안산대회 이후 오랜만에 한라급 정상에 오르며, 통산 15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 초반 오창록은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에서 이효진의 안다리에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세 번째 판에서 다시 밀어치기로 앞서 나간 뒤, 마지막 네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오창록은 16강에서 손충희(울주군청), 8강에서 김무호(울주군청)를 각각 2-0으로 꺾었고, 4강에서는 김민우(수원특례시청)를 2-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라급 2위는 이효진(울주군청), 공동 3위는 박민교(용인특례시청)와 김민우(수원특례시청)가 차지했다.
TSN KOREA 스포팅뉴스 (The Sporting News Korea) 장도연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중심 타자 최형우가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에 이상을 느껴 3회에 교체됐다. 최형우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공격 도중 1루에서 3루까지 전력 질주한 뒤 대주자 이창진으로 교체됐다. 구단 측은 "3루로 향하는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에 이상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형우는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추가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최형우는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다.